(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축구대표팀 감독이 호주와의 동행을 4년 더 이어가기로 했다.
호주축구협회는 3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놀드 감독과 4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8년부터 4년 동안 호주를 이끌어 왔던 아놀드 감독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이어 2026 북중미 월드컵까지 총 8년 동안 호주를 지휘하게 됐다.
아놀드 감독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한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2018 러시아 월드컵 직후 지휘봉을 잡았고, 이후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월드컵 예선 등을 거쳐 호주를 카타르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았다. 이어 16강 진출이라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중동 등 다른 나라들의 러브콜을 뿌리치고 호주를 재선택한 아놀드 감독은 "재계약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호주 축구가 지금보다도 더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호주 축구 발전을 위한 유의미한 유산을 남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26년까지 재계약 했다고 기사 나왔고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하고 나서 연봉 재계약할때 예전보다 연봉 더받을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계약기간 남아있기 때문에 데리고 올려면 위약금 더많이 지불해야 하는데 대한축구협회는 돈없다고 이야기 하는상황입니다 과연 협회에서 무리하게 위약금 까지 주면서 이감독 영입할지 개인적의로 의문입니다 (감독연봉+ 코치진연봉 + 위약금 까지 하면 돈 엄청 많이 들어갑니다)
첫댓글 감독하나 선임하는데
돈을 쓰네 마네 하는
축협이 위약금까지 물면서 아놀드를 데려오는 그림이 안 그려짐
연봉을 떠나서. 아무리 히딩크가 추천했다고 해도, 호주 사람이 호주감독을 하고 있는데. 최종예선을 앞두고 한국감독으로 데리고 올 수 있을꺼라고
축협 고위층은 진심으로 생각하는지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