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상치못한 장소에서 그것도 보고싶지않은 인물을
만났을대 여러분들의 기분은 어떠할지.....
속초에서 오늘전혀 예상치 아니 다시는보고싶지않은
인물과 대면을했다.
20년이넘은 세월인데도 그사람은 나를한눈에 알아보고
인사을 청해왔다. 우리오빠의 친구로 어릴적 우리집을
제집드나들듯하며 다니던 오빠친구였다.
친구들과 식구들을 대동하고 놀려왔다며 나를 자기들 일행에
합류할것을 권하길래 볼일을 마치고 돌아가는길이라면 그자리을
피하기위해 서둘려 인사을 마치고 수원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길에 난,많은생각에 젖었다
세상은 넓고도 좁고 웬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니만
전혀 예상치못한 장소에서만나 여행일정도 변경하고 기분도상해 되돌아왔다. 덕분에 일찍돌아오자 우리아들이 하는말 아빠와 엄마랑
오늘밤 같이 나이트에 가잖다. 지아빠가 귀찮으니 우리끼리가렌다.
울아들이 밥먹고나면 난,아들과 아들친구들과 나이트에가서 함 실컷
흔들다오리다. 울아들하는말,
"엄마,미니치마 입고가세요!" (ㅎㅎㅎ...아직도 지엄마가 이쁜줄아는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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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아들과의 데또라 흠,.,.,.즐거운 시간보내세요 ^^ 지도 그런날이 오겟지요
그래~~~~~` 미니 입으시고...............싫컨 흔들다 오셨남유?
네.한시간삼십분동안 아들과 광랑의밤을????ㅎㅎㅎㅎ바가지도 쓰고요. ㅋㅋ
자유부인님! 늘 느끼는 거지만 정말 대단하십니다요. 어케함 혼자서 멀리까정 가시는지요. 글구 혼자서 외로워서 어케 주무시남여 .ㅋㅋㅋ 글구 아들이랑 신랑이랑 밥은 어케 먹남여.ㅋㅋㅋ 대단한 파워야.정말 해피님 부러워잉~~~~
맑은소리님! 궁금증에 답변해줄께요.....ㅎㅎㅎㅎ식구들밥은 철저히 준비해놓고 여행에서의 잠은 24시사우나에서 해결.....ㅋㅋㅋ밤새 운전을하면서 다니기 때문에 잠자리걱정 안해요.그리고 밥은 꼭 여자만이 해야하나요? ........맞지!~~~~~~~~~~~ㅎㅎㅎㅎ나는 간이 분여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