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6월 1일 간암말기판정을 받으셨습니다
수술은 불가능하고 경동맥 색전술 시술하다가 알레르기 반응이 와서
투약 다 못하시고 중환자실에서 하루 계셨습니다
지금은 퇴원 하시고 약 복용하면서 다시 색전술 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몸이 가렵다고 하시고 배 부분에 빨간 반점도 올라오고
자꾸 눈을 감으십니다
오른쪽 복부에 통증도 오시기고
간 종양의 크기가 가로 7.5cm 세로 12.1cm정도 되고 작은 종양들이 또 몇개 있다고
합니다...
다른 간암 환자분들은 증상이 어떠신가요??
저희 엄마도 간암 말기 진단 받고 지금 4개월째 투병중이신데 초기에 많이 간지러워하고 복부도 아파했습니다. 가만히 두면 피가 날 정도로 긁으셔서 손으로 몸을 쓱쓱 어루만져 드렸습니다. 저희 엄마도 수술 불가능하고 항암 치료밖에 못 받는다 했는데(색전술도 소용없다고 의사가 돈 아껴라 그랬어요) 지금 많이 좋아지셨어요. 마음 편하게 해드리고 조급해하지 않도록 해드리세요. 저희 엄마는 오히려 너무 못자서 3일을 꼬박 뜬눈으로 지낸적도 있습니다.
첫댓글 어머님도말기 판정 받으시고 4개월 투병하셨습니다.12cm였고요 한달에 한번색전술 받고 부작용(구강및부종)으로 조금빨리 보내드렸습니다.통증으로몰핀3일투약 하셨고요.투약하시면서 계속 주무시기만 하드라고요.
저희 엄마도 간암말기 모든 장기에 전위가 된 상태셨습니다. 피부에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건 말기 환자들은 특히 간암 환자들은 해독을 못 시키면서 그 독이 피부로 나온다고 하던데요. 저희 엄마는 배,가슴 팔 부분까지 다 그랬어요 다른 방법은 없는것 같던데요
간암말기에 종양크기 7,9/9.5였는데 이식불능상태라 항암거부하고 기氣치료와 효소,버섯물 등등 별것 좋다는것다 해보고 돈만날리고 4개월투병하고 결국 복수와 뼈만 앙상,끝내는 국립암센터에서 일주일동안 복수빼고,또빼고 그러다가 갔지요.본인이 드시고 싶은음식드시게하고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드리고 외롭지않게 해 드리는길뿐...너무 힘든얘기만 했네요.좋다는것 쫒다가 아까운시간 놓칠까 염려에서 한말씀이니 오해마시기를.힘내세요.
저희 엄마도 간암 말기 진단 받고 지금 4개월째 투병중이신데 초기에 많이 간지러워하고 복부도 아파했습니다. 가만히 두면 피가 날 정도로 긁으셔서 손으로 몸을 쓱쓱 어루만져 드렸습니다. 저희 엄마도 수술 불가능하고 항암 치료밖에 못 받는다 했는데(색전술도 소용없다고 의사가 돈 아껴라 그랬어요) 지금 많이 좋아지셨어요. 마음 편하게 해드리고 조급해하지 않도록 해드리세요. 저희 엄마는 오히려 너무 못자서 3일을 꼬박 뜬눈으로 지낸적도 있습니다.
답글 넘넘 감사 합니다.. 낼 아빠 색전술 결과 나오는데 결과가 좋았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