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조조영화 보고 모임에 갈려고 9시40분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터미네이터를 예매했었는데
전날 너무 늦게 잤다가 (5시쯤 잤더랬지요? -0-;;) 10분이나 늦게 들어갔는데 다행이 딱 시작할때 들어갔던거 같네요 ㅎㅎ
어쨌던 재밌게 영화를 보고~~ 시간을 봤더니 11시 40분 -0-;; 예상과 달리 너무 일찍 끝나서...
점심은 햄버거로 때우고 나니 12시 20분? 잠깐 피시방에 가서 약 1시간 노스랜드로 여행을 떠났다가~~ (-0-;;;;)
1시 40분경 건대 쿠스코에 도착하였습니다.
처음했을때... 쿠아님/피크님/거울이님 이 먼저 와 계시더군요~~( 피크님이 일찍온건 처음 본듯한 느낌이 ㅎ)
그리고 게임을 고르려는중에 내음님도 오셨고~~~
일단 처음 게임은 피크님이 추천한 와인 핸들러
뭐 와인을 모아보자는 테마의 경매 게임인듯 ㅎㅎ
참여 인원은 내음님/피크님/거울이님/저/닌자토끼님 한분..(요분 닉이 어떻게 돼셨죠? 죄송 -0-;;; 제보좀 해주세요 ㅎ)
뭐 열심히 피크님을 딴지 하는 분위기로 갔었는데.. 내음님이 일등 하셨던듯?
그런데.. 피크님의 점수 설명 에러로 약간 혼선이 ㅎㅎ
끝나고 게임을 선택하던중 꼬마고기님이 강력하게 추천했던
해드 오브 스테이트... 딴지게임이라더군요.
꼬마고기님은 볼때마다 바퀴벌래 포커하자고 하시더니... (한 2번 뵜었나? -0-;;)
다른게음은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ㅎㅎ
게임 배경은 중세시대에 왕을 만들자는 게임이래요 ㅎ
티켓투라이드 처럼... 카드를 집어다가... 남작/공작/왕자/왕 등등등을 놓고. 세력싸움을 하는 게임이었어요 ㅎ
피크님은 처음에 게임을 포기하는것 처럼 보이더니 결국 1등을 하시는 ㅋ
이게임은 피크님/꼬마고기님/저/닌자토끼님/놀면서공부하기님 그외 2분...(요분들도 닉 제보좀 ㅎㅎ 한분은 와인핸들러 같이 하셨던 분이셨는데~~~)
이게임이 끝나고
마사루님이 추천한~~ 무슨 결혼정보업체 커플 메니져가 되어 중매를 서는 듯한 테마의 게임.. (펑키 스카우트 레이디 라는 게임이라네요 ㅎㅎ) (이름은 까먹었어요? ㅎㅎ)
마사루님/거울이님/별이님/조엔님/조엔님 친구? 후배? / 저
이렇게 6명이서 하였고...
열심히 중매를... 정말 별의별 괴팍한 사람.. 방탕한 사람.. 왠 XX 같은 사람 다 짝을 찾아주느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자기네 회원 설명도하고.. 토론도 하고.. 힘들었습니다. ㅎㅎ
이건 마사루님이 1등을 ㅎㅎ
이 게임이 끝나고 6명이서 약간 늦은 저녁을 먹고 왔고요~~
다음 게임으로는 정말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카탄...(처음 보드게임 배웠을때 정말 줄기차게 했던 게임인 ㅎㅎ)
별이님/거울이님/저/스토리님 한분..( 요분도 닉 제보좀 ㅎㅎ )
전 5에 철 밀을 몰아서 짖고 나무를 포기하고 게임을 하였는데..( 5만 좀 뜨면 시티업을~~ ㅋ)
초반에 철 5에 도둑이 상주하고 있어서.. 철을 못먹어서... ㅜㅜ 카드를 샀더니 처음 2장이 승점카드 ... 왠지 암울 모드로 가는듯 했는데.
다행이.. 그로 인해 견제가 없던 탓에... 철에 있던 마을을 도시로 바꾸면서 탄력을 받아서.....
5점인 상태에서 도시/라지스트 아미/승점 2점 공개 한번에 5점을 획득하여 1등을 했었네요..
(참 많이 했었다고 했는데 꼴등하면 어떻하나 조마조마 ㅎㅎ)
다음 으로 3:3 뱅을 했는데..
뱅오지기님(맞죠?) ㅎ/ 피크님 / 스토리님 아까 카탄 같이 하셨던분( 닉이.. -0-;; ) / 저 / 호두님 . 웃는악마님 그외 2분..( 이분들 닉도 몰라요 ㅜㅜ )
첫판은... 초반부터 저희 편이셨던분 한분이 볼케닉을 깔고 한큐에 빵러쉬로 한분 보내시고...
피크님은 윌리드 키드 셨나? 저를 열심히 쏘셨는데.. 왠 손에 맥주만 한 5~6장 들어온듯 -0-;;;;
억울하셨는지 전 팀 그대로 선만 바꿔서 진행하였는데...
이번에는 피크님이 킬러를 -0-;; 어렵게 어렵게 피크님은 잡았는데 제가 빨피라... 금방 아웃
1:2로 꽤 버티시다가 결국에는 gg
간만에 정모에 나갔는데... 새로운 게임도 많이 하고.. 잼있었습니다. ㅎㅎ
게임할때 닉을 좀 물어봤어야 됐는데.. 게임만 열중하느라... 못 물어봐서 모르는 분이 너무 많네요 ㅜㅜ
다음에는 시작전에 닉먼저 물어보고 시작해야겠네요 ㅎㅎ
(그나마 저녁먹으러 가서 조엔님하고 별이님 닉 물어봐서 알았네요 ㅎ)
다시 가까운 건대모임이 생겼으니.. 좀더 자주 갈께요
작년에 저 처음 모임 나왔을때 내음님이 저녁을 사주셨었고...,
다음번 모임때는 마사루님이 스톤에이지랑 럼주와 명예를 알려주셨었는데 넘 잼있게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다시 건대에서 뵈었더니 왠지 반가웠었습니다. ㅎㅎ
아 어느덧 2시가.. 이젠 자러 ㄱㄱㅆ
첫댓글 결혼정보업체 커플 메니져 정말로 재미있었겠어요..ㅋㅋ다음에 꼭 이 게임 해보고싶네요..건대 정말 재미있었어요
ㅎㅎ 왠지 승부에 집착하지 않고 즐기듯이 게임을 해서 더 잼있었던거 같아요 ㅎㅎ
어제 헤드오브 스테이트 같이했던 1인입니다ㅋㅋ 어제 재밌었어요+_+
앗~~ 놀면서공부하기님... 어째 어디서 뵌듯한 느낌이었는데.... 지난번에 강남에서 aor 하기전에.. 알함브라 같이 하셧던~~~ ㅎㅎ 못알아봐서 죄송~ ㅎ
와인핸들러 같이 하신분은 '닌자토끼'님이시구요 결혼시키는 게임은 '펑크 슈츠 레이디'라는 게임이래요~ 중간에 카탄 하셨다는건 제가 못봐서.. ㅠㅠ
앗~~ 답변 감사~ 감사~~~ 한줄렛터를 후딱 써주세요~~ 그럼 거기서 찾을수 있음 ㅎㅎ
네 ㅋㅋ 오늘 학교 끝나고 집에 와서 바로 쓸게요~~
앗.. 몰랐던 분들 닉을 다 알게 됬어요... 앗 한분 빼고 ㅎㅎ 한줄렛또는 기다릴께요 ㅎㅎ
Punk sucht lady 게임 이름이에요~
ㅎㅎ 감사 감사.. 정말 국내에는 알려지지 않은 게임 같았어요.. 정보 검색해보려고 찾아봐도 하나가 안뜨던데요 ㅎ
서버어디??
굴단에서.. 참하게 생긴 드워프 사제를 메인케릭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ㅎ
카라잔으로 이전 ㄱㄱ(인간도적,인간성기사,나엘냥꾼 만렙을 보유한 일인)
사제/주술/드루/죽기/법사 만랩에 나머지 5케릭은 전부 70랩 이상이랍니다 -0-;;;(결정적으로 저희 길드 길마가 저인데 쿨럭 -0-;;; 뭐 하는일 없는 길마에 다 아는 형들에~~ 막내에~~~ 길드원은 사람수로 10인쫌 더되는 작은길드이지만요 ㅎㅎ)
나도 길마야 음핫핫핫
흠 온라인 게임이나 보드게임이나 둘다 게임인지라 보돌릭에도 와우를 하시는 분들이 꽤나 되는것 같네요 ㅎㅎ
와우하시는군요?ㅋㅋ 그렇다면 티리온 얼라 라그나로스 호드 불타는군단 호드 살타리온 호드를 하시는건 어떠신지요??-ㄴ-ㅋㅋ
갑자기 왠 와우 서버 조사 분위기가 ㅎ
아.. 뱅때 그 술고래가 아쭈구리님이시군요+ㅅ+ 전 뱅에 홍일점이었던 호두예요ㅋㅋㅋㅋㅋ
그러게요~~ 그날 제가 1년간 마실술을 다 마신듯한 느낌이 ㅎㅎ 어제 뱅 잼있게 했었습니다 ㅎㅎ
헉.. 저랑 카탄하셨는데... 제 닉을 기억을 못하시네요..ㅠ_ㅠ
앗~~~ 기억을 못한게 아니라 닉을 안물어봐서. 아예 몰랐어요 ㅡㅜ 다음에~~ 또 뵈요 ^^
아쭈구리님은 게임을 참 유쾌하게 하시는듯한 느낌이~ 다른테이블에 있어도 아쭈구리님이 플레이하시는 소리가 들려요 ㅋㅋ
앗~~ 제 목소리가 그렇게 큰가요? 흠.. 뭐에 집중하면.. 좀 그런 경향이 ㅎㅎ
원래 일찍다니는뎁 ㅋㅋ.... 헤드는 아무래도 일부러 포기한척 한거라고 해야겠죠 ㅋ
ㅎㅎ 하지만 일찍 다니는것보다 늦게 오는걸 더 많이 봤기에.. ㅎ
새로운 게임 많이 하셨네요~ 다 재미있어보여요~ 펑크 스카우트 레이디랑 해드오브 스테이트 (비싼 겜인데..)너무 재밌겠어요^^ 해드오브 스테이트 재밌으셨어요? 임페리얼 만든 회사라 기대가 되는데요.
ㅎㅎ 저도 게임 배우는걸 좋아라 해서~~ 맨날 배우기만하고 가네요 ^^ 헤드오브스테이트는 컴퍼넌트는 굉장히 복잡한데.. 룰은 의외로 간단해서 괜찮은거 같았어요... 총 3라운드로 나뉘는데 1,2라운드는 귀족들을 각종 자원으로 생산(?)을 주로 하면서 비교적 평화롭게 나가다가 3라운드에서는 상대방 귀족들을 암살하고 자기네 귀족을 새워서 세력을 확장해나가는 본격 딴지의 진수를 볼수 있는듯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