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산 기억이 별로 없는데다,큰 점포에 가본지 5년도 더 지났네요.그 후 몇년 단위로 두 세벌 한번에 사는 청바지나
겉옷,패딩점퍼도 이젠 타락해?코스코 갈 때, 싸구려만 골라ㅎ거기서 집어오곤 합니다.(중략)
봄부터 가을까지 입거나 쓰는 모자 ~ 바지까지,특히 캐주얼한 티셔츠엔 제조회사명 이나 로고만 있는것 보다 그림,
글 씌여 있는게 더 많아 보이는건 저만 그런가요? 군대,대학 또는 특정집단을 표기하거나 다양한 문양,격언 까지..
뭔가 독창성을 보여 판매를 높이려는 상술중 하날거란 생각을 하는데..영어가 짧은 저는 이해할 수 없는 문구를 자주
접합니다ㅎ.모르면 묻곤 하는데 입고 있는 당사자도 그 뜻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많네요.Nine Line 이란 브랜드 네임이
적힌?티셔츠를 입은 청년에게 물으니 그냥 상표다 해서 그 의미를 알려준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어떤 처자가 쓰고 있는 검은색 볼캡에 씌인 Final Girl은 뭔 뜻인지?본인도 모른답니다.당연히 저도 해득불가죠.
혹 이걸 보시는 분 중 아는 회원님 계시면 알려주세요.
첫댓글 공포 영화에서 다 죽고 마지막에 생존하는 아가씨라고 구박사가 가르쳐주네요...구박사 설명과 무관하게 F, L 자가 쬐끔 더 커보이는게 내가 마지막 남은 진짜 여자야...이런 뉘앙스가 풍겨요..ㅎ
구박사?님 해설?은 그렇다 치고 휘릭님이 해독 하신게.맞다는 생각을 합니다.저는 Last one but the best가
아닐까?하고 있었습니다.제가 아는,책 좀 읽은 친구들 몇에게 물어도 아는 사람이 없더군요.ㅎ
컴퓨터,휴대폰 그리고 저 이렇게 셋 다 골골골? 합니다.나 참!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