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신규 회원이 한분 오셨습니다.
저보고 선생님 몸 좋다면서~ ... 일단 기분이 좋았습니다.
칭찬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 운동을 알려 드리려 하는데..
혹시 그럼 고?? 선수 아시냐고?? 이 운동 하시는 분들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이라 개인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알긴 안다고 대답했죠~
본인이 그쪽일을 하는데 저랑 친해지고 얘길 더 해봐야 겠다고 하더군요~
전 그냥 관심이 많은 분인줄만 알았지요~
사실 자기가 매나테크란 유명한 회사 직원이고~ 다이어트 보충제 사업을 하고 있다고~
감이 딱 오더군여~ 우명한 선수 이름까지 팔면서 그분도 이거 사용하고 대만족 하고 있다고~
성분이 어떻게 되는데여? 설멍 시작 됩니다.. 분리 유청 가수분해~ 나오면서~ 쏼쏼라 쏼라~
ㅋㅋㅋㅋ 속으로 웃었습니다. 그리고 루이신 이소류신 발린을 운운하더니~
제가 조금 듣다가 맞받아 쳤습니다. 자꾸 이거 먹으면 근육도 자라고 지방이 막 빠진다고 하길래여~
bcaa 설명과 유청단백질의 분류~ 원료가 어떻게 나뉘는지~ 조금 들이 댔더니~ 이번에는 제가 먹는건 합성이고~
본인 제품은 천연이라고 하더군여~ 그래서 유청 단백질은 다 원료가 천연이라고 했죠~
이번에는 칼시트로픽 ?? 이란 호르몬에 대해 설명 합니다.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이란건 조금 알고 있었는데요~ 이걸 억제하는 성분이 무슨 다이어트 신비 명약 처럼 너무 믿고 계시더군요~
회사에서 아주 새뇌 당하고 오신듯.. 지금도 이 제품이 4만통 들어가서 품절이라느니 어쩌니~
제품가격에 대해서 물어 봤습니다. 360그램 두통에 15만원 받는다네여~
영양 분석표 보니 황당 하더군요~ 하다못해~ bcaa만 하더라도 조류 발톱 때 만큼이나 들어 있을라나~
거의1시간 동안 대화 한끝에 안되겠다 싶어서 운동 얼른 알려 드리고 런닝머신 태워놨습니다.
이회원 어떻게 할까요?? 다단계 빠져 나와서 인생 찾을수 있도록 제가 도와줄까요??
아니면 그냥 신경끄고 살까요?? 덕분에 오늘 오전 훈련 완전 망했습니다.
제가 부족해서 모르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니 혹시 이회사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계신 회원님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다단계...냄새가..
그러게 왜 몸은 좋아가지고...
몸조은건 죄입니다,,,,,,,,
죄악이죠...ㅎㅎㅎㅎ
요즘 다단계하시는 분들은 운동할 시간두 있나보네요....ㅎㅎ 다단계라 가정하에...
구라 치지마라. 니 얼굴을 보고도 말을 걸었다고?
ㅋㅋㅋㅋㅋㅋ 용기 만배의 영업사원은 가능 합니다. ^^:
플랫치는거 함 보여주세요 말안걸듯한데요
나도 이런용기가 필요해..음
니가 몸이 좋아서 그래....딴데가서 너는 그거먹고 몸 좋아졌다고 말하고 다닐꺼다.ㅋㅋㅋㅋㅋ 잘지내지?
이달의 영업사원감이군.
네트워크 마케팅 업체서 다이아몬드 쯤 되나 보군요~ㅎㅎ
ㅋㅋㅋㅋ 골드 사파이어 아닐까욤?ㅋ
넌 너무 친절해~
정말 너무 친절하시군요... 자를땐 딱 잘라야하지만...위치상... 그럴수가 없는.. 고수를 몰라보고 얕은 지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