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1월 PCE 물가 발표 관련 경계감 등이 영향
주가 하락[-0.2%], 달러화 강세[+0.1%], 금리 하락[-4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그 동안의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으로 하락
유로 Stoxx600지수는 기술주 중심 매도세 강화로 0.4% 하락
○ 환율: 달러화지수는 연준 인사들의 다소 매파적 발언 등으로 상승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모두 0.1% 하락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작년 4/4분기 성장률의 하향 조정 등이 반영
독일은 유로존 소비자물가 앞두고 관망세 등으로 약보합
※ 뉴욕 1M NDF 종가 1334.5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6.7원, 0.23% 상승). 한국 CDS 상승
금일의 포커스
n 미국 뉴욕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더 많은 노력 필요
○ 뉴욕 연은 윌리엄스 총재는 향후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 따라 금리인하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연율 2%) 달성을 위해서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다고 언급.
인플레이션은 아직 목표에 아직 도착하지 않았으며, 이를 위해서는 가야할 길이 많이 남았다고 부연
○ 금리인하는 금년 늦게 시작될 수 있으며, 금리인하를 시작하기 전 경제 지표를 통해
의사결정을 내리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발언.
아울러 금년 3회의 금리인하 전망이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다고 첨언
○ 한편 보스턴 연은의 콜린스 총재 역시 금년 늦게 금리인하에 나서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견 피력.
최근 임금 상승률과 물가상승 압력이 높은데,
이는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까지의 과정이 순탄하지 않음을 의미한다고 설명
○ 한편 CME의 FedWatch Tool은 금년 6월을 시작으로
3번의 금리인하(6월, 9월, 12월. 각 0.25%p)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23년 4/4분기 성장률(수정치), 속보치에서 소폭 하향. 재고 감소 등에 기인
○ 작년 4/4분기 성장률은 3.2%를 기록하여 속보치(3.3%) 대비 소폭 떨어졌으며, 이는 재고 감소 등이 원인.
그러나 소비자 및 정부 지출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성장률이 양호하다는 평가가 많은 편.
향후에도 견조한 노동시장 등을 배경으로 양호한 소비자 지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
○ 작년 4/4분기에 소비자 지출 비중이 좀 더 늘었으며, 이는 금년 1/4분기 성장률이
당초 예상보다 상향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Brean Capital)
n 미국 정부, 개인정보의 중국 및 러시아 전송을 금지. 국가안보 강화 등이 목적
○ 국가안보 우려를 이유로 미국인의 지리적 위치, 생체 인식, 건강 및 금융 정보 등을
중국과 러시아 등의 ‘우려 국가’로 전송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담은 행정명령을 발표
n ECB 부총재, 인플레이션 완화는 지속. 다만 금리인상을 위해서는 추가 정보가 필요
○ 최근 인플레이션 완화가 이어지고 있으나 금리인하를 시작하려면 좀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발언.
향후 인플레이션(연율)이 2% 수준에 도달하면 기존의 통화정책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설명
○ 한편 슬로바키아 중앙은행 총재인 카지미르 위원은 현 상황에서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으며,
금리인하 시기로 6월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피력
n 중국 총리, 미국과 중국은 무역 및 경제 측면에서 강력하게 연결될 필요
○ 리창 총리는 미국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피해야 하며,
양국은 무역 및 경제적 관계를 더욱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
양국 간 무역 및 경제 관계 강화는 모두에게 이로운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부연
n 일본은행 시미즈 이사,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여부 아직 불확실
○ 인플레이션 목표를 안정적이면서 지속적인 형태로 달성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되면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포기할 수 있다고 발언.
다만 현 상황에서 아직 이와 관련된 판단을 내리기는 어렵다고 설명
n 호주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년래 최저 지속. 금리인상 가능성은 낮아질 전망
○ 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4% 올라 전월비 보합을 기록했으며, 예상치(3.6%) 대비로는 소폭 낮은 수준.
이번 결과는 인플레이션 완화 속도가 예상보다 빨리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경우 첫 금리인하는 8월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Capital Economics)
n 홍콩 정부, 부동산 거래 규제 전면 폐기. 부동산 시장 활성화 등이 주요 배경
○ 경제 부진과 재정 예비비 축소에 대한 해결책으로 부동산 관련 규제를 전면 철폐할 것이라고 발표.
아울러 당국에서는 부동산 대출 요건을 완화할 계획
주요 경제지표 n ○ 미국 뉴욕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 및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 발언
○ 미국 1월 근원 PCE 물가, 1월 개인소득, 2월 4주차 신규실업급여 청구건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 더이상당연히준수해야할가치가아닐소지
블룸버그 (Central Bankers UsedtoKeep Out of Politics. Not AnyMore)
○ 역사적으로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은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가치로 인식.
그러나 독일 중앙은행 마우더러 위원은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일종의 관습으로 진단.
이는 해당 금기가 약해지는 신호로 평가.
ECB 라가르드 총재도 미국에서 트럼프 재임 성공 시 이에 따른 위험성을 공개적으로 제기
○ 이러한 모습은 대중영합주의의 공세에 맞서
이제는 중앙은행도 정치적 입장을 표명해야만 하는 상황으로 이해하는 것이 합리적.
아울러 코로나 팬데믹, 국가부채 증가 등으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은
각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시행되었으며,이과정에서두 영역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이 발생
n 미국 증시의기술주 강세, 1999년닷컴버블과 구조적 차이점존재
FinancialTimes (This is not aremake of 1999for markets)
○ 최근 미국 증시에서 기술기업의 주가가 큰 폭 상승하자
일부에서는 최근의 상황이 과거 닷컴 버블 사례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제기.
하지만 다음과 같은 3가지 이유로 상이한 특성이 내재
○ 첫째, 닷컴 버블 당시 완화적 통화정책이 시행되었으나 최근의 경우 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
둘째, 현재 주가수익률에 거품이 있다는 주장은 과대 해석.
셋째, 위험 프리미엄 고려 시 최근 주가는 채권가격이 비해 높지 않은 수준
n 국제 곡물시장에서의 선물 매도 증가, 공급 과잉 우려 등에 기인
FinancialTimes (Traders amass big bet onfalling grain prices after bumper harvests)
○ 최근 곡물시장에서 투자자들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20년래 최대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곡물가격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러-우 전쟁으로 곡물 가격이 급등한 이후 세계적으로 재배 면적이 늘어났고,
이러한 영향으로 러시아, 브라질 등 주요 농업 지역에서 생산량도 증가
○ 이에 옥수수, 밀, 대두의 선물 가격이 수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식품가격도 떨어질 것으로 예상.
다만 금년 미국에서는 작년에 비해 옥수수 및 밀 재배 면적이 약 5% 감소했고,
향후 감소세가 이어지면 가격이 반등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
또한 기후 변화와 지정학적 요인 등도 경계할 필요
n 미국의 정치적 분열, 경제성장에도 불구하고 양극화가 심화
Financial Times (America’s booming yearfrom hell)
○ 여타 선진국과 비교하여 미국은 경제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나타내지만
정치 부문에서는 극단적 양상이 전개.
정치적 견해가 다른 미국인들은 서로를 혐오하는 상황.
향후 수일간 의회는 예산안 및 연방정부 셧다운 관련 다툼을 지속할 것이며,
이는 계절 순환과 같이 일상적인 유형으로 고착
○ 한편 고대 제국에서는 정치적으로 불안정할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독재 권력이 탄생.
다만 금년 대선에서 누가 대통령이 되던 득표 차이가 크지 않다면
낙선자의 지지자들은 강하게 반발할 것으로 예상.
아울러 적들은 미국에 대해 좀 더 많은 허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n 미국 통화정책과 경제 영향의 시차, 통화량 증가 등으로 이전 대비 확대
블룸버그 (A Gap Like Secretariat Opens Between Economy, Fed)
n 미국의 민간부문 대출 확대,성장둔화등으로이자상환우려가점증
FinancialTimes (Big investors grow nervous about private credit boom)
n 유럽내기업,다양한저가중국산제품수입증가등으로어려움에직면
FinancialTimes (Europe’s multi-front struggle with Chinese imports)
첫댓글 감사합니다. 🙇♂️
고맙습니다
늘 고급정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