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포스코'한마음'산악회 제655차 정기산행
1. 산행일자 : 2024. 03. 05일(화요일)
2. 산행지 : 경남 사천 '신수도'
3. 코스 : '신수도선착장~대구마을~대왕기산둘레길~몽돌해변~박응철장군묘~잘푸리공동묘지~염식개~추섬유원지~존지느끝전망대~ 신수도해양전망대~신수도선착장(원점회귀)'
4. 거리 : ?
5. 소요시간 : 3시간 20분(나 기준)
6. 함께한 이 : '한마음'님 45분
오늘 '한마음'산악회 제655차 산행은 경남 사천 '신수도'트레킹이다. 아침에 일어나 아파트베란다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오고 있다.
어제 TV일기예보를 보니 오늘 남부 지방은 5~20미리의 비가 내린다고 예보하더라.
요즘 우중산행을 꽤나 한다. 2월 20일 한무리와 전남 화순 '옹성산' 22일 알프스와 전북 부안 '위도'트레킹에 이어 오늘도 우중산행이 된다. 그러나 옹성산이나 위도트레킹때는 산행에 지장을 줄정도가 아니고 보슬비라 해야 맞은듯 가는비가 내렸였다.
오늘도 트레킹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비만 내리면 좋겠다.
오늘도 이상호 사장님이 아니고 최상용 사장님의 한동관광이다. 현풍휴게소와 함안휴게소를 들렀다가 신수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06:30분 지곡 출발 09:50분 선착장 도착, 3시간 20분이 걸렸다.
'형보'님과
옆지기와 후배 제수씨
후배네랑, 위 3장의 사진은 '의숙'부장님 작품이다.
배가 10:30분 출항이라 시간이 남아 '청널문화오름'에 올라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삼천포항
이 쪽은 창선, 삼천포대교 방면
오랫만에 오셨다. 오른쪽 분이 '김경숙' 한마음산악회 여부회장님이다. 김녕김씨 충의공파 28대손으로 29대인 나에게는 고모뻘이된다.
저 멀리 삼천포화력발전소도 조망되고
'선철' 형님, 요즘 포스코산악회 일정에 거의 빠지지 않으시고 강행군이시다.
'삼천포의 희망과 쥐치의 꿈' '풍차' 청널공원에 있다.
영식 형님
10:30분 출항배에 승선한다. '새신수호'다
'원주'님
선상에서 단체
보슬비는 내리나 조망은 있다.
'삼천포신수도터미널'에서 '신수도'까지는 10분 걸린다. 배요금은 왕복 4,000원.
입도한다. 신수도는 사천앞바다 6개의 유인도중 제일 크단다.
후배 '용락'부부, 보라색 우의가 잘 어울린다.
'핑크색'우의도 괜찮은것 같고
'신수도'도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모양이다.
벌써 저 만큼 앞서가시는 분들, 시간적 여유가 많아 느릿느릿 걸어도 될텐데도 사뭇 빠르다.
우산색도 가지가지, 좌측부터 '이은주, 우금향, 김민경, 김순이'님
'우보 박남조'시비라, 우리 '우보 남국철'선배님은 오늘 '우리들'산악회 가셨는데. 현풍휴게소에서 만났더랬다. '우리들'산악회도 오늘 남해 조도와 진주 석류공원을 트레킹하신다고 한다.
이슬비 내리는 '신수도'에 여러우산이 걸어간다.
우리가 출발한 것은 신수도본동마을 방면, 신수도몽돌해변도 오늘 트레킹 코스에 포함되어 있다.
대구마을이다. '대구길 5'에 있는 주류일체 슈퍼, 민박도 하는 모양이다. 물론 샤워시설도 있고, 샤워후 쏘맥한잔 하면 썬하겠다.
우리는 대왕기산둘레길을 걸었다. '대왕기산'에 올라 인증사진 찍은 분들도 많이 계시던데
'최영주(소풍가는날)'님
'이해형'회장님
이제 비는 그쳐 우산은 모두 접고, 촉촉한 '대왕기산' 등산로를 걷는다.
우리 아파트 동민 '최윤희' 한무리 산악회 부회장님.
'윤희'부회장님 친구분
'뫼벗'
3거리에서 우측으로 가셨다가 길이 없더라며 되돌아 나오신다. 지도를 보면 그리로 계속가면 '여치섬전망대'라고 있던데.
'몽돌해변'이다. 여기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우리부부와 후배부부, '해운'형님과 '형보'님이 같이 자리했다. 몽돌에서 사진찍은 분이 많던데 사진도 멋있고, 나는 그 생각을 미쳐 못했다. 뫼벗 사고의 한계다.
공중전화박스인듯, 그러나 공중전화는 없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이제 출발이다.
아직도 꽤 몇분은 '몽돌해변'에서 아직 출발하지 않았네.
'몽돌해변' 방면, 아직도 몇분이 계신듯.
'가선대부행용양위부호군 박응철의 묘.
한번 읽어 보세요
여기서 소설 '올빼미' 무덤배경 잘포리로 향한다. 소설 올빼미를 한번 읽어 봐야 겠다.
분명 '잘포리 가는길'인데
해충을 잡는 기구인 모양이다. 창포산에도 소나무 재선충 잡는다고 설치해 두었던데 글쎄, 벌래가 들어갈까요
멋진 해안가 풍경이다.
'박영태, 안치술, 김명갑'형님, '김명갑'형님은 전에 '델타'와 부산 해변열차 갔을때 이웃해 점심을 먹었더랬다.
이제 '염식개전망대'로
좌로부터 '김민경, 이은주, 우금향, 김순이, 안융회'님, 모처럼 여회원님 단체사진을 찍은것 같다. '우금향'전 부회장님이 '사모님은요?' '우린 따로 국밥인걸로, 벌써 가삔니더'...ㅎㅎ
'삼천포화력발전소'방향
'영식'형님
'뫼벗' 서로 찍어 주었다.
'와룡산'에서도 '삼천포화력발전소'가 보이는데 오늘 '와룡산'은 운무에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추도'해안가
여기서 더 이상 길이 없다. 돌아 나와야 한다.
이제 신수도해양전망대로 간다
붉은색 밭은 모두 고사리 밭이다.
저 추도에 썰물때는 걸어 들어갈 수 있단다.
오늘도 평회원으로 오셔서 부담이 없는 '형보'님
'매화꽃' 그늘에서
'신수도해양전망대' 400M전
'신수도해양전망대' 포토존에서 추억 장만하기에 바쁘시다.
'죽방렴'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낮은곳에 부채꼴(V자) 모양으로 참나무 장목을 촘촘히 박고, 쪼갠 대나무 발로 장막을 둘러 고기가 빠져 나가지 못하게 하여 잡는 원시적 어로방식이란다.
이제 3시간 20분의 트레킹을 마치고 추억장만하며
하산주 장면,
이제 2시 50분 배를 타고 신수도를 떠난다.
'신수도'여 안녕
돌아오는 선상에서
15:12분에 귀포길에 오른다.
오늘 45분 만차의 기쁨으로 '신수도'에 오게 되어 감사하다는 '이해형'회장님의 인사말씀이다.
비 걱정을 하였으나 그것은 '기우'일 뿐이였고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트레킹을 마치게 되어 모든 분들이 좋아하셨다.
다음 '한마음'산행은 3. 21일 '팔공산'이다. 팔공산은 여러번 가봤지만 나는 '은혜사'에 가보지 못했기에 신청하기로 한다. 코스에 은혜사가 있기에.
함께하여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뫼벗 선배님의 산행기는 항상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생생한 기록으로 다시 한번 기억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장님, 다른 분들은 '대왕기산, 왕가산, 잘푸여산'모두 갔었던데 저는 한군데도 못가봤네요. 완죠히 수박 같핥기 였습니다. 다음에 '신수도'한번 더 가야할 듯 합니다...ㅎㅎ
영상과글 차근차근
보고갑니다
멋진 추억거리입니다
비가 예보되어 있어서 걱정이였는데 다행이 소량에 그쳐 즐거운 트레킹이 되었습니다. 찾아 주심에 감사드리며 내일 완도 상황봉 산행때 뵙겠습니다~~^^
역시나 멋진 산행기.
선배님 덕분에 즐감합니다.
유대장님 사진을 보니 '대왕기산, 왕가산, 잘푸여산' 모두 접수하셨더군요. 저는 한군데도 못가보고 수박 겉핥기식이였네요. 다음에 신수도 한번 더 가야할듯요...ㅎㅎ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 완도 산행때 뵐께요~
@김상국[뫼벗] 넵,
선배님 낼 뵐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