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 아버지께서 디카를 사오셨음.
내가 좋아할 줄 알고 올림푸스를 사오셨음.
(그때는 소니 사이버샷 그런거 없었음.디카론 올림푸스가 대세였지)
그 당시 올림푸스 디카(전문가용빼고)중에선 꽤나 제일 좋은 품질이었던듯.
80만원을 훨씬넘게 주고 사오셨음. 어이가 없어서 뭐하러 이런걸 사오냐고 고함질렀음.
그러고 2달인가 3달뒤에 사이버샷이 아주 싸게 나왔음. 한5,60인가?
그래서 아빠를 더더욱 나무랐음.
결과적으론 작년에 1번, 올해 1번썼음.
(작년에 처음으로 덜덜덜 떨면서 디카를 쓰려는데! 친구녀석이 좀 보자며 빼앗아가다가 턱.하고 떨어뜨렸었음. 디카 아---무이상없음. 다만, 스크래치가 좀 났음. 모서리에 뭔 꼽고 넣고 그러는데 나서 티도안남.)
대체 내 손에 왜 '디카'라는게 있는지 모르겠음.
사용도 잘 못하고, 해도 쓸 데가 없고, 게다가 사진찍는걸 무진장 싫어함.
곧있음 수능도 끝나고 mp3나 하나 살까 하오.
요즘에 하도 경기가 안좋아 아빠도 예전처럼 턱. 하고 사줄 형편은 아니오.
울고 불고 몇날 며칠 질질짜고 떼스고 바닥 한 일주일 굴러주면 사주겠지만
내나이 20을 바라보는 다 큰 처녀가 바닥을 굴러다닌다니... 난 그런성격아 아님.
하여튼 처분코자함.
난 이거 팔아서 iPod 60GB를 사고자함. 그래도 10만원이 모자람ㅜ_ㅜ
시대의 흐름을 누가 막겠느냐마는
80만원 넘게 판것을 반값 이하에 파는 내심정도 헤아려주면 정말 고맙겠음.
일단 네이버 지식쇼핑에서 파는 가장 싼 가격을 올리겠음.(비교차원)
올림푸스 :304000 (500만)
512 :59850
256 :38000
64 :9710
충전기 :60800
배터리 10B 2개 :각17570
삼각대 :8930
네이버 지식쇼핑 가격→으로치면 <총>:516430원. (약51만원)
내가 진심으로 2번만 썼다는걸을 고려해주기 바람.
본인 제시가 (모두 합쳐) → 41만원 (정말 사고싶다면 나와 가격조정가능함.)
카메라 가격만 친다면 27,8만원이지만 카드와 충전기 같은건 깎을수 없잖은가. 제일 낮은간데.
*올림푸스C-50Z
(500만화소. 화질이 참... 부담스러울정도로 사실적이라 짜증남.
그치만 셀카가 예쁘게 나와서 그것만큼은 맘에 들었음.)
*올림푸스 card(일명칩.) 512MB, 256MB, 64MB : 3개
*충전기
*케이블
*배터리 Li-ion 10B -2개
*삼각대
*전체가방
부담스러울 정도로 새것같음.
아, 더불어 카메라 기본 케이스와,
카메라용 닦는거랑,
card만 전용으로 담는 무슨 칩모음같은것도 있음.
진심으로 살사람만 메일주기바람.
첫댓글 근데 왜 반말이야 나이도 어린것이...
ㅋㅋㅋ
뭐이렇게 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