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사랑은 일방 통행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가기만 하고 오지 않는 길
오기만 하고 가지 않는 길은
사랑의 길이 아니라 무관심의 길입니다
서로의 가슴에서 가슴으로 잇닿는 길
그 길은 언제나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열려진 사랑의 길이어야 합니다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지금은 막혀 있을지 모르는
그 길을 열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가 되어야겠지요
사랑을 하고 있는 그대
지금은 한 번쯤 뒤돌아봐야 할 시간입니다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사랑하고 있는지를...
만약 그 대답에 "너"라는 단어보다
"나"라는 단어가 더 자주 등장한다면
그대의 사랑에는 많은 수정이 필요합니다
나 혼자만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
진정한 사랑은 절대 찾아오는 법이 없기에
세상의 수많은 약속 중에서도
사랑했다고 말함은
가장 큰 책임을 요구하는 약속입니다
사랑했다고 말함은 기쁨뿐만 아니라
그의 슬픔과 아픔까지도
나의 몫으로 품겠다는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그의 밝음뿐 아니라
그 밝음 뒤에 숨겨진 정적까지도 사랑하겠다는
굳은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이미지는 큰애는 울딸 작은애는 친구딸.... 작년에 정동진에서 찍은 것임...
존글 감사요 ㅎㅎㅎㅎㅎㅎ
아 그렇군요 ㅎㅎㅎ
네 ~ 좋은글 잘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