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을미년 6월 첫 번째이자 2주 정기연습이 아래와 같이 있었습니다.
1. 언 제 : 2015. 6. 13(토) 14:00~17:30
2. 어디서 : 구이초
3. 누 가 : 4명 참석(박인선,권춘오,배지영,두미진)
4. 무엇을 : 대회용 탈머리 사물놀이, 삼도설장구, 난타 및 모둠북
5. 어떻게 : 구이초에 있는 국악기를 이용하여 연습
6. 왜? : 개인 기량 향상 및 국악대회 참가를 대비하기 위하여
※ 6월 1주 토요일은 공휴일인 현충일이라 정기연습을 쉬고 2주 토요일에 6월 첫 번째 정기연습을 구이초에서 가졌습니다.
원래는 효자문화의 집을 이용하여 정기연습 모임을 가졌어야 했는데 메르스때문에 다음 주까지 효자문화의 집 이용을 하는 모든 동아리는 휴강하라고 전주시에서 지침이 내려왔다는 연락을 제가 효자문화의 집 직원에게 받아 부득 연습장소를 구이초로 옮겼습니다.
14:00 경 처음에는 3명(박인선,권춘오,배지영)이 탈머리 대회용 사물놀이를 연습하다가 15:00 조금 넘어 두미진님이 오시어 같이 탈머리 대회용 사물놀이를 연습했습니다. 이어 삼도설장구 가락을 처음 굿거리에서 부터 휘모리 끝까지 띄엄띄엄 16:30 경까지 더듬은 후 난타와 모듬북 가락을 17:30 경까지 역시 띄엄띄엄 더듬어 보았습니다. 이경미선생님이 안계시니 역시 그 빈 자리가 아주 크게 느껴진 날이었습니다.
뒷 정리를 하고 17:40 분 쯤에 구이초를 나왔는데 이 날 연습 중간에 간식으로 나온 차와 아이스크림, 빵 약간은 권춘오가 봉사하였습니다.
정기연습을 마치고 권춘오와 배지영은 학교 앞 부근에서 곧 개업을 앞둔 김건희님 찻집을 방문하였습니다. 흙집에 물씬 어울리는 분위기있는 집을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기 위해 애쓰신 김건희님의 피나는 노력과 땀의 결실을 금방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찻집에 어울리는 너무 멋진 분위기있는 집이었습니다.
찻집을 열 수 있게 거의 준비는 다 되었는데 그놈의 메르스 때문에 아직 문을 정식으로 열지 못하시고 계신답니다. 메르스가 어느 정도 물러가면 바로 문을 여신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그 자리에서 2주 후인 6월 27일(토)이 6월 4주 정기연습일 겸 정기모임일이어서 그 날 탈머리 회원님들이 어차피 구이초에 오시는 날이기때문에 찻집 앞에서 풍물을 울리기로 김건희님과 구두 약속하였습니다. 따라서 4주 토요일인 6월 27일은 14:00부터 16:00까지 구이초에서 연습을 하고 이어 김건희님 찻집으로 도보로 이동하여 풍물을 17:00 경까지 울린 후 김건희님 찻집에서 참석하신 회원님들 차 한잔 사서 마시고 뒷정리를 한 후 18:00 경에 탈머리 정기모임 지정장소로 출발하려 합니다. 따라서 이 날 정기모임은 18:30에 지정장소에서 시작합니다. 6월 정기모임 장소는 이번에는 송천동 김상희 교장선생님께서 추천하신 장소에서 하려 합니다. 장소가 혹실히 정해지면 문자메시지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이 날 정기연습에 참여하신 분들의 모습을 함께 올려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92334557D33EE04)
![](https://t1.daumcdn.net/cfile/cafe/22341C34557D33F108)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74334557D33F436)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D534557D33F63B)
첫댓글 메르스가 탈머리도 덥쳐버렸네요 ㅎㅎ
오붓한 시간이 좋았겠습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도 못하고
간식도 못 챙겨드리고....죄송합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