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용어 이대로 좋은가?
-최태영 지음-
저자 최태영(응암교회)장로는 서울대국문학과를 졸업(문학박사)하고 숭실대에서 인문대학장, 교육대학원장, 숭실대 명예교수, 국어국문하회 이사, 교육부 국어심의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우리말 연구에 관한 수 많은 저서와 논문을 발표한바 있다. 특별히 기독교 용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교계신문에 연재했던 내용을 한국장로신문사가 교회용어 바로 알고 바로 쓰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였다. 이 책에는 예와 기도, 성직 및 임직식용어, 회의진행, 장례 예식 외에 바르게 고쳐 써야 할 일반 교회용어들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공감하는바가 많아 300쪽이 넘는 내용을 교회 지도자들이 꼭 알아야 할 가장 중요한 내용만 간추렸다.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 전 교회적으로 교회 용어 바르게 쓰기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 송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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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안에서 잘못 쓰는 말들로는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잘못 쓰는 말이 있는가 하면 성경적으로 볼 때 불가한 말을 거의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말도 있으며, 어법에 맞지 않는 말을 쓰는 경우도 있다. 그 의미가 본의 아니게 잘못 쓰이고 있다면 식자의 눈에는 교회는 무식한 사람들이나 다니는 곳으로 오인될 소지가 있으며...
*제86회 총회에 바로잡아야 할 교회 용어 32개를, 제87회 총회에 18개를, 그리스도인들이 쓰기에 바람직하지 않은 용어 19를 선정 보고 했으며 총회는 이들을 그대로 채택 통과시켰다.
ⅰ. 예배
*예배는 회의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자’는 예배 ‘인도자’로 고쳐써야 한다.
*성례전과 같은 예전의 진행자는 ‘집례자’로
*‘대예배’라는 말을 써서는 안 된다. 예배에는 대소 경중이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주일 낮예배, 1부 예배 찬양예배 등으로...
*‘예배하다’보다는 존대어인 ‘예배드리다’가 더 바람직하다. ‘기도드리다’ ‘감사드리다’...
*‘열린 예배’보다는 아직 믿지 않는 청년 중심의 모임은 ‘열린 집회’로 (총회결의)
*예배 도중에 설교자는 물론 그 누구를 위해서도 박수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장로교의 특징 중의 하나는 예배의 경건성이다. 예배는 오직 하나님만을 높이는 의식이다.
*‘성가대’를 ‘찬양대’로 고쳐 부르기 (총회결의). 성가라 하면 타종교의 노래도 포함되는 일반적인 단어가 되기 때문이다.
*‘찬송’과 ‘찬송가’를 구별하자. ‘찬송00장’보다는 ‘찬송가00장’을 함께 부르시겠습니다라는 표현이 맞는 표현이다. 노래를 묶어 놓은 책은 찬송이라 하지 않고 ‘찬송가’라고 한다.
*‘준비찬송’이라는 용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총회결의)
*“이제 성경을 ‘받들어’ 봉독 하겠습니다”는 ‘이제 말씀을 봉독 하겠습니다’로 -중복된 말
*우리가 드리는 것은 ‘제물’이 아닌 ‘예물’이다. (총회결의) 제물은 제사에 쓰이는 음식물이다.
*‘특송을 들으면서 헌금 하시겠습니다’는 잘못된 표현이다. 특송 끝난 다음 박수도 금물이다.
*헌금 순서를 ‘봉헌’으로 (총회결의) 돈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도 드리기 때문이다.
*‘축하예배’는 ‘감사예배’로 해야 한다. 축하와 예배는 공존할 수 없는 말이다.
*‘중고등부 헌신예배’를 ‘중고등부 교사 헌신 예배’로, 헌신예배의 주체는 기관이 아니라 교사들이기 때문이다.
*설교 중에 ‘축원 합니다’를 하지 말것 (총회결의) -미신적 기복사상을 키워줄 우려 때문이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어야 한다.
*폐회기도 - 예배에는 ‘폐회’라는 용어를 결코 쓸 수 없다. 예배 이외의 각종 모임에서는 ‘기도로 폐회’와 같은 말은 가능하나 예배에는 적용될 수 없는 용어다.
*예배를 ‘제단을 쌓는다’는 말은 지양해야 한다. (총회결의) 제사와 관련된 용어 제사, 제단, 제물 등을 각각 ‘예배’ ‘성단’ ‘예물’등으로 바꾸어 써야 한다.
*교회 안의 언어와 교회 밖의 언어가 이질화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은 일이다.
ⅱ. 기도
*기도의 서수는 하나님을 호칭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
*기도 서두에 성경말씀을 암송하거나 “하나님 아버지”가 아닌 “사랑이 많으신 예수님”을 호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사랑하는 하나님“으로 해야 한다.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목적에 00를 넣어서 ‘00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으로 해야 한다.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도 잘못된 표현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으로 바꾸어야 한다. 만일 주어가 하나님이면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어야 한다.
*‘살아계신 하나님’,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총회결의) 하나님의 존재와 능력을 제한하는 표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당신’은 안 된다 (총회결의)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에게 하오체에 해당하는 2인칭 대명사 ‘당신’은 어불성설이다. ‘당신’은 2인칭의 존대말이기는 하지만 그 높임의 정도는 아주 낮다. “아버님, 당신이 주신 돈으로 이것을 사왔습니다”라고 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교회가 일반 언중과 다르게 언어를 구사하는 것은 어느 모로 보나 바람직하지 못하다.
*죄를 ‘용서하옵소서’보다는 ‘용서하여 주옵소서’가 더 공손한 표현이다. ‘비키세요’를 ‘비켜 주세요’라고 한것과 같은 것이다.
*죄를 용납해 달라고 하는 기도는 안 된다. 죄는 용서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예배를 돕는 찬양대의 찬양이라는 말은 옳지 않다. 찬양대의 찬양도 예배의 한 부분이다.
*하나님께는 영광, ‘우리에게는’ 은혜가 -이 표현은 잘못된 것이다. ‘이제 찬양대가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할 때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우리에게 크신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로 고쳐 은혜를 하나님께 따로 구하는 것이 좋다. 잘못하면 기복신의 표현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나님 영광을 ‘거두소서’라는 표현은 ‘받으소서’라고 해야 한다.
*‘흠향’이란 제사에서 제단에 차려놓은 음식을 먹는다는 의미이다. 구약에서는 흠양이 쓰였으나 신약에서는 쓰지 않았다. 신약시대에는 제사가 아닌 예배이기 때문에 ‘흠향하여 주시고’이런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 지금은 만인 제사의 시대가 아닌가?
*기도 끝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가 별문제 될 것은 없지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 드립니다)로 끝을 맺어야 한다. (요15:16)
*‘주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는 논리에 맞지 않다. 주님은 이름 그 자체는 아니다.
*‘주여, 주여’로 하나님을 호칭하기도 하는데 이는 ‘주님, 주님’으로 하는 것이 어법상 맞는다.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합니다’ 는 ‘감사하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로 고쳐야 한다. 감사하는 것은 예수님 이름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 이름으로 문안 합니다’는 ‘주 안에서 문안합니다’가 바른 표현이다.
*‘예수님 이름 ’받들어‘ 기도 합니다’라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 속에는 ‘예수님 명의로’라는 의미가 전연 들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예배를 하나님께 의탁하옵고’는 성경적으로 맞지 않는다. 예배드리는 주체는 우리가 되기 때문이다. ‘예배를 하나님께 부탁하면서...’와 같은 잘못된 표현을 기도 중에서 해서는 안 된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하나님이 대신하도록 그분에게 이를 부탁할 수 있는가.
*‘기도 하였습니다’는 ‘기도 합니다’로 현재형으로 하는 것이 좋다. (총회결의)
*‘대표기도’라는 말은 재고해야 한다. 하나님에게는 대표성이 인정될 수 없다. ‘기도 인도’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도 인도자’는 결코 기도의 대표자가 아니다. ‘대신하여 기도’라 하는 것은 ‘기도 인도’로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보기도란 중보자 (예수님)가 하는 기도라는 뜻이며 중보자가 될수 없는 인간이 감히 중보기도를 할 수 있겠는가? ‘이웃을 위한 기도’ 또는 ‘중보적 기도’로 쓸 것을 총회가 결정한바있다.
*‘기도 잘 하셨습니다’라는 말은 삼가야 한다. 또한 ‘기도나 해 주세요’도 바람직한 표현이 아니다. ‘기도만 해 주세요’라고 하면 더 좋을 것이다. 기도는 주거나 받는 것이 아니다. ‘...에게 기도해준다’ ‘기도 받으러 간다’는 말은 잘못된 표현이다. ‘...위해 기도해준다’로
*‘축복’에 대하여 -축복은 복을 빈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이 축복은 사람이 사람에게 복을 빌어줄 때 쓰는 말이다. 하나님이 복 주시는 것을 축복하신다고 해서는 안 된다. ‘축복’의 주체는 어디까지나 인간이어야 하며 하나님은 ‘복을 내린다’ 즉 복 주시는 분이시다.
축복과 복의 의미가 다름을 인식해야 한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이시지 ‘축복의 근원’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 내가 복을 내리고’ (창12:1-3)
‘하나님의 축복’은 ‘하나님이 주신 복’으로, ‘하나님, 축복하여 주시옵소서’는 ‘하나님, 복주시옵소서’라 할 것을 총회가 결의.
*주기도에 ‘나라이(에) 임하옵시며’는 ‘나라가’ 임하옵시며를 고어투로 표현한 것이다. ‘나라이’는 주격이지만, ‘나라에’는 처격이 되기 때문에 의미가 달라진다.
III. 성직 및 임직자들에 관한 바른 용어
*성직은 거룩한 직업이나 신분을 의미하지 않고 거룩한 직분을 의미한다. 성직에는 ...님을 붙여야 한다.
*목사님을 ‘주의 종’이라 칭하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사자’나 ‘사역자’등으로 대치하여 호칭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2인칭에서 ‘주의 종’이라고 쓰는 것은 성경에 찾아볼 수 없다. ‘주의 종님’이라고 하는 것은 문제가 된다. ‘종’은 가장 천한 신분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함부로 남에게 쓸 수 없는 말이기 때문이다. 언어생활에서 상황은 아주 중요하다.
*‘당회장 목사’를 ‘담임목사’로 통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총회결의)
* ‘수 장로’나 ‘수석’장로는 ‘선임’장로로 부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 아직 장로 임직을 받지 않은 사람을 ‘피택 장로’라 하는 것은 맞지 않다. 임직 받기까지는 ‘장로로 피선된 집사(권사)’일 뿐이다. 임직이 있기 전까지는 장로가 아니다. 피택이라함은 택함을 입었다는 의미인데 엄밀한 의미에서 모든 장로들도 피택 장로라 할 수 있다. 주위에서 예우하느라고 무리하게 만든 인위적인 조어임에 틀림없다.
*피택 안수집사, 피택 안수권사는 안수집사 피선자(집사), 안수권사 피선자(권사)라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적절하다. 취임식 전까지는 ....대통령 당선자라 하지만 취임식을 마치면 ...대통령으로 바뀌어 쓰는 것처럼...
*요즈음 안수집사의 명칭을 ‘안집’으로 부르거나 기록하는 사례가 있는데 바람직하지 않다.직분의 명칭은 가급적 줄여서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부목’도 마찬가지다.
*바르게 써야 할 ‘사모’- 사모라는 호칭은 남이 불러주는 칭호이지 결코 자기가 자신을 가리켜 ‘사모’라고 부를 수는 없다. 목사도 자기 아내를 ‘사모’라고 부르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총회결의) ‘우리 사모들이 모여서..., 나는 ...교회 목사 사모인데..’ ‘사모회’ 등도 문제가 있다. 사모 자체가 본래 선생을 높여 부른 사부님과 맥을 같이 하는 술어이기 때문이다.
*‘사찰집사’는 ‘관리집사’로 바꾸어 부르는 것이 좋겠다.
iv. 회의 진해에 관련된 용어들
*회장님의 말씀이 있으시겠습니다‘ ’이제 목사님의 권면이 계시겠습니다‘ 주어가 반드시 존대를 받아야 할 사람일 경우에만 쓸수 있는 ’계시다‘ ’있으시겠습니다‘는 허용될 수 없다.
*‘증경’은 ‘일찍이’라는 뜻의 부사다. 증경은 동사 앞에 쓰이며 총회장, 노회장가 같은 명사 앞에는 올 수 없는 부사다. 무리한 조어다. 전총회장, 전 노회장으로 바꾸어야 한다.(총회결의)
*‘회장 자벽’은 ‘회장 지명’ 혹은 ‘회장 임명’ ‘회장 선임’정도로 고쳐 쓰는 것이 좋겠다. 자벽은 이전에 관원이 필요한 인재를 자기가 임의로 선임하여 그를 자기 휘하에 두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회의 진행하는데 쓰는 나무망치를 ‘고퇴’라 부른다. 그러나 이것은 ‘의사봉’이나 ‘사회봉’으로 부르는 것이 좋겠다. 고퇴란 말은 교회 밖에서는 전연 안 쓰는 말이다. 총회는 고퇴의 역사성을 감안하여 그대로 써도 무방할 것이라는 잠정적인 결정을 내린바 있다.
*‘흠석 사찰위원’이란 회원이 결석한 것을 조사하는 위원이라는 뜻인데 이를 사찰위원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쓰고 있다. ‘질서(유지)위원’으로 바꾸면 좋겠다. 지시위원이라는 용어도 ‘광고위원’정도로 바꾸면 좋겠다.
*‘휘장분배’는 꽃 증정으로 고치기로 함(총회결의)
v. 장례식에 관련된 용어들
*‘소천 하셨다’를 ‘별세하셨다’로. 소천을 사용하려면 소천 받았다. 소천 되었다로 하는 것이 좋다.
*명복을 빕니다 는 기독교 용어로는 부적합하다. ‘하나님의 위로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소망으로 위로 받기를 바랍니다.‘라는 말로 유족들을 위로하는 것이 좋다. 명복-죽은 사람의 사후의 복을 빈다는 죽은 후에 명부에 가서 좋은 심판을 받는 복을 누린다는 뜻을 가진 말이다.
*영결식과 고별식은 기독교 교리와 맞지 않는다. 장례예식으로 고쳐쓰는 것이 좋다. (총회결의)
*미망인 -남편이 죽었는데 아직 죽지 않고 살아 있는 여인이란 뜻. 미망인은 ‘고인의 부인’이라 하는 것이 좋겠다. (총회결의)
*칠성판 -시신을 고정시키는 널빤지(토속신앙이 담긴 말) -고정 판 또는 시정판으로 하는 것이 무난. (총회결의)
*삼우제(삼오제)-장사지낸 지 삼 일 만에 또 제사를 지내는 것이다. 총회표준예식서에는 ‘첫 성묘’로 되어있다.
vi. 바르게 고쳐 써야 할 일반 교회 용어들
*일요일을 ‘주일’이라 해야 한다.
*‘저희 교회’는 우리 교회‘라고 해야 한다. 저희는 우리를 낮춘 말이다.
*주일학교는 교회학교로 (총회결의)
*국내 성지순례를 ‘국내 순교지 탐방’ 또는 ‘순교지 순방’등으로
*시편은 제 ..장이 아리라 제...편이라 해야 한다. 시편들은 각각 독립된 개별적인 시이기 때문이다.
*욥기서, 잠언서는 틀린 말. 이미 글임을 나타내는 ...기, 서.., 선, 편, 가, 전, 록 등이 붙은 성경들 즉 욥기, 로마서, 잠언, 시편, 아가, 사도행전, 요한계시록 등에는 다시 서를 붙일 필요가 없다. (총회결의)
*나병을 ‘한센병’으로
*‘무리’ 사람에게 쓰일 때는 비교적 낮추는 어감. ‘많은 사람들’로 현대어 성경에서 번역됨.
*‘태신자’라는 용어는 부적합하다.(총회결의)
*‘전야제’를 ‘전야 축하행사’로 (총회결의)
*‘축제’ 세속적인 축제를 교회 안에서 여러 행사에 사용하는 것 바람직 하지 않다. ‘성령잔치’ ‘부활절 절기 행사’ ‘성탄축하행사’ 등으로 (총회결의)
*직함과 이름의 배열순서 - 직함이 이름보다 앞에 놓으면 그 이름 당사자를 정중하게 낮추는 표현이 되며, 반대로 직함을 이름 뒤에 놓으면 그 이름 당사자를 낮출 필요가 없거나 또는 높여서 표현해야 할 경우다. ‘...노회 총대 김...장로입이다.는 바른 표현이 못된다. 이를 ’...노회 총대 장로 김...입니다‘로 해야 한다.
*‘교회를 섬긴다’는 말이 옳은가?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인격체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다.
*‘사단의 역사’를 ...‘영광’ ‘섭리’들 사단에게 쓸 수 없듯이 ‘역사’도 쓸 수 없다. 사단의 힘(공동번역), 사단의 작용(표준 새 번역) 사단의 능력(현대인의 성경) ‘사단의 활동’(개역개정)
*‘영광’은 하나님의 속성이므로 사람에게 영광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삼가야 한다. 솔로몬의 영화(표준 새 번역)
*‘성역화 사업’ 적절치 않다. ‘순교자 묘역 정리(정비)사업’정도로 하는 것이 무방하다.
*‘주님의 은총이 계시기를 빕니다’는 ‘주님의 은총이 있으시기를 빕니다’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합니다’는 주 안에서 문안합니다.‘정도로 (총회결의)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과 ‘하나님을 즐겁게 하는 것’은 의미가 전연 다르다.
요리문답1조의 내용은 ‘enjoy him-내가 그를 즐거워하는 것’이다.
* ‘성서’는 ‘성경’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Holy Book이 아니고 Holy Bible이다.
~우리가 잘못 사용한 용어들을 고치려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출처: http://blog.daum.net/ksssaint/38?srchid=BR1http%3A%2F%2Fblog.daum.net%2Fksssaint%2F38> |
첫댓글 좋은자료라 올립니다. <기독교 실용자료>방 162번 글도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현재 우리교회도 잘못 사용하고 있는 용어가 많습니다. 교회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고 고쳐나가려고 함께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아하!!잘 보았습니다.교육이됩니다.잘못된 용어가 많군요.머털님~~고마와요...
좋은글입니다. 교회의 올바른 용어 사용하기가 필요합니다. 근데 참 바뀌어지지 않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