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천문학의 교과서적인 이야기
오늘은 회, 합, 형, 충, 파, 해의 천문학(천체물리학)적 근거도 조금 포함된다.
난강망 선생의 게시된 글에 대해 고등학교 지구과학으로 오류를 이야기한다.
역시 평어체이니 난강망 선생께서는 오해 없기를 미리 부탁한다.
지난 사태에 대한 나의 게시된 글과 난강망 선생의 게시된 글을 이해하려면
먼저 황도에 대한 개념을 바로 알아야 한다.
01.황도(黃道) : 천구 상에서의 태양궤도
①태양궤도면을 평면이라 가상할 때, 그 평균궤도면을 황도면이라 한다.
②황도는 근소하지만 다른 행성으로부터의 영향으로 조금씩 변한다.
③원래 태양궤도면은 평면이 아니나 평면이라 가정, 그 평균궤도면을 황도면이라 한다.
④황도면은 적도면과 23° 27' 정도 기울어 있고,
황도상의 적도를 가로지르는 두 점이 춘분점과 추분점이다.
⑤황도를 기준(기준점 : 춘분점)으로 하는 좌표계를 황도좌표계라 한다.
⑥황도좌표계는 행성위치를 나타내는 데 편리하다.
⑦행성궤도면이 황도면과 이루는 각을 황도경사(黃道傾斜)라고 한다.
※난강망 선생의 현대천문학에 대한 무지함이 나타난 제1증거이다.
여기서 무지란 무식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을 알지 못했기에 구시대 골동품 천문학으로 최대한 옭게 이야기를 한 것이다.
원숭이의 지능이 평균80에 근접한다는데 원숭이가 아닌 인간은 최저가 80이라고 하니,
일반적으로 평균90이상만 되면 저 정도의 글은 노력에 의해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한다.
난강망 선생은 혜오산 님의 댓글질문에 지구 밖에서는 황도 개념이 없다고 이야기했으나
이것은 현대천문학을 알지 못해 무지할 뿐이지, 천문학에 대해 무식한 것은 아니다.
먼저 무지(無知)도 국어사전적 의미로는
‘①아는 것이 없음&②하는 짓이 미련하고 우악(愚惡)스러움.’의 2개가 있는데
내가 이야기하는 것은 ①에 해당한다.
다음으로 무식(無識)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지식이나 판단력이 부족함을 뜻한다.
단어 하나하나가 아주 중요하기에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한 것이다.
혜오산 18.08.29. 17:36
지구바깥에서 지구로 본 황도와 지구에서 하늘로 본 황도는 구분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난강망(欄江網) 18.08.30. 12:43
지구 바깥에서는 황도라는건 없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천문학자들의 저 언어(행성궤도면)는 무엇일까?!
결론은 지구 밖 행성에 대해서도 황도 개념은 사용되고 있다.
02.백도(白道) : 천구 상에서의 달의 공전궤도
②백도는 달의 공전궤도를 천구 상에 투영한 대원을 의미한다.
③지구주위를 운동하는 달의 공전궤도를 천구 상에 투영한 대원을 상징한다.
④황도(黃道)와 약 5도 9분의 경사를 이루며,
지구적도와는 18도15분~28도 35분의 경사를 이룬다.
⑤백도는 황도와 천구상의 2점에서 교차하는데,
황도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지르는 점을 승교점(昇交點)이라 하고,
황도를 북에서 남으로 가로지르는 점을 강교점(降交點)이라 한다.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단어의 등장이다.
서양고대명칭에서는 승교점을 용두, 강교점을 용미라고 하고,
범어명에서는 승교점을 라후, 강교점을 계도라고 한다.
⑥달은 백도 상을 서에서 동으로 1일 평균 13.2°씩 이동, 약 27.32일에 걸쳐 일주한다.
⑦백도와 황도와의 교점은 약 18.6년을 주기로 360° 이동한다.
※18.6년&360도인데 무엇인가를 느낀 분이 있을 것이다.
바로 달의 교점주기인데 18.6년을 반올림하면 19년이다.
이러면 이번 사태가 발생한 2018년 8월 17일의 게시된
내 글(바람불지 않으면 그래도 열대야다.)의 내용 중 무엇인가 보았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그 글에서 내가 삼명통회를 더불어 고서를 언급하면서
19분의 7도는 19년 7윤을 의미한다는 파란색 글이 있다.
기윤해 법과 치윤법은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치윤법의 기준이 되는 두 점이 바로 이것이다.(한 점이 아닌 두 점)
⑧백도에는 28성좌가 있는데 보통 28수라고 한다.
⑨“황도상&백도상”에서 만나는 별도 있는데 이것은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다음에 28수에 대해 정리가 되면 올려드릴 것을 약속한다.
03.황도와 지구공전궤도는 일치한다.
2018년 8월 29일 게시 글인 <1만 3천년후 춘분점은 어디에 있는가> 글 중에서
위에서 아래로 5번째 줄에 보면 전체글의 논점이 되는 전제조건이 제시된다.
난강망 曰 "만약 지동설의 시각으로 그리게 된다면 황도를 표현할 방법이 없다."의 반론이다.
아래 그림을 자세히 보면 분명히 지동설로서 표현하는 방법이 제시되었고,
이것은 나의 반론으로서 난강망 선생의 전제조건은 이미 와해(瓦解)가 되었으므로
나는 난강망 선생에게 시시비비로서 겸허하게 대응해주었음을 선언하며
아래의 지동설에 맞춘 황도12궁도의 반론을 난강망 선생에게 정중하게 촉구하는 바이다.
①지구가 태양 중심으로 서에서 동으로 공전함에 따라
태양 역시 성좌 사이를 서에서 동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때 태양이 성좌 사이를 이동하는 경로를 황도라 생각하면 간단하다.
그 성좌가 12개인데 그래서 황도12궁이라 한다.
※난강망 선생에 글에 대한 오류 제2증거가 나오는데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이미 난강망 선생의 오류를 발견한 분도 있을 것이다.
지금 이 03-①의 문장이 천동설인가?! 지동설인가?! 아님 둘 다 아닌가?!
분명히 알 것이라 여긴다. 바로 천동설&지동설을 합쳐 놓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21세기의 현대천문학이다. 지구중심과 태양 중심을 같이 논한다는 것이다.
물론 말한 것도 없는 지동설의 입장에서 천동설을 표현한 것이다.
또한 그 이후에 난강망 선생의 일부 설명까지 한방에 보여주고 있는 명장면이다.
②태양입장에서 바라보면 지구 역시 성좌사이를 서에서 동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구가 성좌사이를 이동하는 경로는 결국 지구공전궤도를 천구표면까지 확장한 것이다.
동일하게 지구에서 태양을 보면 태양의 성좌사이이동경로는 천구표면에 그어진다.
※난강망 선생의 게시된 글에 대한 내 판단은 이렇다.
난강망 선생의 대체적인 이야기는 이렇게 간단하게 이야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이 이해되지 않는 난해한 말을 사용한 것이다.
그래서 내가 난강망 선생의 게시 글은 틀린 글이 아니라고
어느 글에서도 이야기한 것이지만 틀린 것이 아니라 하여도 맞는 것 또한 아니라서
같은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성립하기에 분명히 다른 것이다.
난강망 선생께서 포인트로 사용한 핵심 키워드 단어에서
오류가 있다는 것임을 이야기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난강망 선생 스스로 내가 하는 말이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지 못하였기에
천동설&지동설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한 것인데,
천동설&지동설을 결합시켜 횡설수설하면서 설명한 부분적인 것이 관건인데
그 부분에서는 나보다 뛰어났음을 인정하지만 너무 장문으로 난잡하고 혼란스럽다.
또한 그 부분이 바로 난강망 선생께서는 천동설적 입장이라고 분명하게 말하였기에 이미 거짓이다.
그럼 이 그림은 지동설일까?! 천동설일까?!
지구가 중심에 있으니 천동설이라 하면 현대천문학도들에게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는다.
바로 알아야 한다.
지구&태양을 동시에 논하기 위해 내가 가져온 12황도 화도를 평면도로 펼친그림인데
최대한 배려하여 그렸을 뿐이라는 것이다.
이 설명에서 또 논란이 있을 것 같아 새로운 그림을 찾아서 가져왔다.
04.황도대(黃道帶)
①태양이 지나가는 황도 주변으로 약 8° 거리의 천구를 말한다.
②달과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도
겉으로 보기에 황도대를 따라 이동한다.
③명왕성은 궤도 경사각이 커서 다른 행성과 달리 황도대를 따라 움직이지 않는다.
(명왕성이 황도대를 따라서 운동하지 않는 것이 몇 가지 요인 중 하나의 원인이 되어
태양계 제9행성에서 소외당한 것이다.)
④황도대는 메소포타미아의 수메르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다.
⑤지구상의 한 장소에서 밤하늘을 보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이는 성좌의 위치도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이 문장은 아주 중요한 문장이다. 이미 파악한 분도 계실 것이다.
바로 내가 항상 강조하는 진태양시 즉 자연시를 상징하고, 그 장소의 중요성이다.
이 부분은 현재 내 철학이자 과학이자 모든 운명술학의 근본핵심키워드이다.
바로 평면시공을 합쳐 입체공감각으로 연계하여 4차원으로 진입되는
내 머리의 핵심과도 같은 것이다.
쉽게 말해 다른 장소에서 밤하늘을 보면 또 어떠할까를 각자 잘 사유해보기를 바란다.
각도가 변할까 변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문제에서부터 숙명&운명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것은 지구의 자전 때문인데,
약 24시간(평균시간) 후에는 같은 별자리를 지난번의 위치에서 볼 수 있다.
⑥정확하게는 24시간이 아니라 하루에 아주 매우 근사치로 3분 56초씩 빨라진다.
이것은 지구가 태양 둘레를 공전하기 때문이며,
이에 따라 계절이 바뀌면서 매일 같은 시각에 보이는 별자리도 조금씩 달라진다.
그리고 1년이 지나면, 작년에 보았던 별자리가 같은 시각에 같은 자리에서 보이게 된다.
⑦지구상의 모든 장소에서 보이는 별자리는
지구의 자전으로 하늘이 하루에 한 바퀴 도는 운동과,
지구가 태양둘레를 1년에 한 바퀴 도는 공전운동효과가 겹쳐서 나타난다.
⑧황도는 지구공전궤도를 천구에 나타낸 것으로,
태양과 다른 행성들은 황도 위에 위치한 별자리 사이를 지난다.
황도상의 성좌를 태양이 지나는 월(月)에 따라 구분한 것이 황도12궁이다.
⑨태양이 춘분에 위치하면
춘분점은 물고기자리에 있고, 이 때 추분점은 처녀자리에 있다.
(이것이 바로 “冲(충)”의 기본개념이다.)
※여기서 또 명백하게 난강망 선생의 오류 제3증거가 나타난다.
난강망 선생이 말한 것은 날짜만 가지고 춘분점&추분점을 따로 논했지만
현대천문학에서는 황도12궁의 위치에 절기를 놓고 충이 되는 두 점을 동시에 논한다.
그런즉 하나의 점이 아닌 두 개의 점으로 논하는 것이다.
용어의 개념을 정확하게 사용하지 않은 오류가 나타난 것이다.
쌈닭님&오브님께서 저 기초부분을 알지 못하면 결코 그런 명백한 증명을 할 수 없다.
(이렇게 쉽게 이야기해도 이해되지 않는 분들은 나를 원망치 말고 하늘을 원망하길.)
동지점&하지점은 정오점&자정점의 연장선으로 보아야 하고
역시 함께 운동하여 움직인다,
이때 역시 춘분점&추분점도 함께 운동하여 움직이고
그것들이 움직이면 15도식 나눠진 모든 24절기점이 함께 운동하면서 움직인다.
※여기서 또 알아야 하는 것이 24절기에 15도를 승하면(곱하면) 360도가 되는데
점성술학 상 천궁도에서 90도의 각을 이루는 것이 형이고,
180도의 각을 이루는 것이 충이며
전에 내가 말한 평균 285도(270도~300도)가 파이며
육합을 방해하는 기본각도인 평균30도(15도~45도)가 해가 되는 것인데,
서양점성술에서는 이런 각도의 관계를 좌상이라 하고
좌상이론에는 행성마다 다른 허용편차를 부여하고 있다.
이 허용편차로 인해 발전하는 좌상이론을 서양점성학에서는 점성학화성법이라 칭한다.
그리하여 서양점성학은 현재 점성술에서 분리된 천문학을 함께 탐구하며 더불어
천체물리학+철학을 추구하면서 운명술학을 논하는 것이므로 과학적증명이 가능하다.
회, 합, 형, 충, 파, 해는 바로 각도의 관계가 기준인 좌상이론인 것이다.
05.황도대의 성좌(황도12궁)
천문년은 미국&유럽 점성술에서, 항성년은 인도점성술에서 사용된다.
춘분점의 이동은 현대에 와서 점성술학자 사이에서도 논란이 되는 문제인데
그럼 처음 바빌로니아와 수메르 문명 시대에 만들어진
춘분점의 성좌를 가지고 각 개인의 출생성좌라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이 정도로 과학이 발전한 현대의 실제 성좌를 출생성좌로 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그 판단을 섣불리 못 하고 있는 실정이다.
난 개인적으로 현대천문학의 발전으로 인한 실제 출생성좌로서
운명을 판단하는 것이 옳다고 여기고 새롭게 운명을 추론하고 판단하여 간명한다.
(그럼 우리 한국은 무엇을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이 나의 궁리인 것이다.
바로 내가 기준점을 잡지 못하고 있는 것인데 중국에서는 어느 천문도에도 없고
우리 한국 천상열차분야지도에는 그려져 있는 성좌가 4개의 별로 이루어진 “종대부”다.
이 종대부 성좌로서 우리 한국만의 독자적인 운명술학을 창조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더불어 새로운 천문역법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종대부가 우리 한국의 선조, 선현들이 그려 넣은 것인데
우리 한국만의 독자적 운명술학을 여기에서 연결하여 창조하기 위해
약 4년 전 모친이 돌아가신 후부터 지금까지 종대부에 90% 이상 미쳐있는 중이다.
종대부 성좌에 나의 온갖 뇌신경세포감각들이 작용하는 것은
그 종대부 성좌의 명실상부한 천문학(천체물리학)적 위치상황과 상징의미들이
모든 학문을 합칠만한 무언가가 현재 내 머리 4차원에서 발동중이기 때문이다.
06.황도&백도
①낮에는 태양이 동에서 떠서 서로 진다.
밤에는 달이 역시 동산 위로 떠서 서산으로 기운다.
이것은 두 천체의 궤도가 천구적도면을 기준으로 즉 동에서 서로 회귀한다는 의미이다.
단지 실제로 지구가 서에서 동으로 자전하므로 그렇게(반대로) 보이는 것이다,
황도&백도가 천구적도면을 기준으로
황도는 시계방향, 백도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궤도를 그리는데,
두 궤도면이 평행하지 않고 삐뚤어져 있다.
그래서 반드시 그 궤도면이 만나게 되는데, 그 교점에서 일식과 월식이 일어난다.
②백도는 태양이 천구 상에 그리는 궤도인 황도(黃道)와 5° 9' 가량 기울어져 있다.
이 두 궤도가 교차하는 교점(交點)에서
태양&달이 동시에 도달하면 일식(日蝕)이 일어나고,
지구가 그 사이에 끼어들면 월식(月蝕)이 일어난다.
③만일 공간에 지구&달만 존재하면
달의 궤도면인 백도의 위치는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이지만,
태양&그 밖의 천체에도 인력을 미치므로 백도면은 약 19년의 주기로 변화하는 것이다.
오늘 천문학적인 내용은 1990년 이후 중고등교육의 지구과학을 제대로 학습한 분이라면
완전히 기억나지는 않아도 기억창고에 분명히 잠들어 있는 내용이라는 것을 알리고
또한 약간은 대학교육의 천문학 기초 과정임을 알린다.
다만 천문 전문가 과정을 거치지 않은 분들의 대다수가 잊고 있을 뿐이다.
상기의 모든 글에서는 난강망 선생의 천문학 실력을 알기 위해 어떤 함정을 심어놓았다.
그것을 정확히 구분해내지 못하면 난강망 선생은 현대천문학에 무지한 것이 아니라
천문학에 대해 무식함의 그 자체라 봐도 무방하다.
한마디로 쌈닭 선생께서 댓글에서 말한 이야기가 99.9% 옳은 것이다.
과연 난강망 선생은 내가 만들어놓은 천라지망진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또한 상기글에 대해 난강망 선생께서 토론이나 논쟁에 참여치 않으면
그것 또한 난강망 선생의 인격은 더 이상 말할 것도 없이 회원님들 모두 알 것이다.
궤변이 진화하여 철학이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