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234
Carly Simon
70년대 감성적인 싱어송 라이터의 대명사, Carly Simon의 'Nobody Does It Better' 입니다.
1977년 개봉된 Roger Moore, Barbara Bach 주연의 10번째 007시리즈 영화 [The Spy Who Loved Me]의 사운드트랙 앨범에
수록된 곡 입니다.
이 앨범은 영화음악계의 거장 Marvin Hamlisch가 작업한 음반으로, Carole Bayer Sager가 가사를 붙인 곡 입니다.
이 곡은 Academy Award에서 "Best Original Song"에 노미네이트 되었지만 Debby Boone의 'You Light Up My Life'에 밀려
수상은 하지를 못했습니다.
Academy에서 노미네이트 되었던 6곡의 James Bond의 테마곡중 한곡으로, 'Live and Let Die'(1973,Live and Let Die,Wings),
'For Your Eyes Only'(1981, For Your Eyes Only , Sheena Easton), 'Skyfall'(2012, Skyfall, Adele ), 'Writing on the Wall'
(2015, Spectre, Sam Smith), 'No Time to Die'(2020, No Time to Die, Billie Eilish)가 후보에 올라, 'Writing on the Wall'과
'No Time to Die'가 수상하였습니다.
이 곡은 싱글로 발매되어 빌보드 싱글챠트 3주간 2위, AC 챠트 1위, 캐나다 싱글챠트 정상에 올랐죠..
Soundtrack [The Spy Who Loved Me] (1977) |
1."Nobody Does It Better (Main Title)" – Carly Simon – 3:29 2."Bond 77" – 4:19 3."Ride to Atlantis" – 3:28 4."Mojave Club" – 2:13 5."Nobody Does It Better (Instrumental)" – 4:43 6."Anya" – 3:19 7."The Tanker" – 4:24 8."The Pyramids" – 1:37 9."Eastern Lights" – 3:22 10."Conclusion" – 1:37 11."Nobody Does It Better (End Title)" – Carly Simon – 3:25 |
Carly Simon은 다분히 1970년대 감성을 소유한 성인 취향의 소프트 팝 싱어 송라이터다. 그녀의 개인적이면서 진솔한 노랫말과 매력적인 선율은 석유 가격 인상으로 야기된 경제불황과 워터게이트 스캔들로 스타일을 구긴 1970년대 초반 미국인들의 마음고생을 어루만져 주었고 진실에 대한 갈증을 해갈시켜 주었다. 이렇게 그녀는 1970년대의 빗장 풀린 상황을 치유하는 순기능을 담당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굳건히 다졌다. 1945년 6월 25일,뉴욕의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칼리 사이먼은 1971년에 솔로 활동을시작하기 훨씬 이전인 1964년에 동생 루시 사이먼(Lucy Simon)과 함께 Simon Sisters란 듀엣으로 'Winkin' Blinkin' and Nod'를 빌보드 싱글 차트 73위에 올리면서 신고식을 치렀지만 대중들은 그녀의 이름을 가슴과 머리에 입력시키지 못했다. 늘씬한 몸매의 그녀가 세인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것은 1971년에 공개된 셀프 타이틀의 처녀작 부터이다. 신인으로서 대담하게도 결혼 제도에 반대하는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10위)'를 데뷔 싱글로 선택해 당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던 독신주의와 여권 운동에 힘을 실어주었으며 두 번째 작품 에서 터진 앨범 타이틀 'Anticipation (13위)'과 'Lend in your own time(50위)'의 뒷심으로 칼리 사이먼은 그래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1972년의 3집 에는 롤링 스톤스의 믹 재거에게 혐의(?)를 둔 가사로 유명해진 'You're so vain'이 3주 동안 싱글 차트 정상에서 내려올 줄을 몰랐고, 두 번째 싱글 'The right thing to do'도17위를 마크하면서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혼인에 회의적인 시각을 표현한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를 만들었으면서도 1972년에 같은 계열의 남성 싱어 송라이터 제임스 테일러와 화촉을 밝혀 이중적인 태도를 보인 칼리 사이먼은 1974년에 'Mockingbird(5위)'를 함께 불러 잉꼬부부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그들은 1983년에 이혼했다). 그러나 불안정하고 혼란스런 사회를 반영하지 못한 그녀의 사랑 타령에 팝 팬들이 식상하면서 칼리 사이먼은 1970년대 중반부터 서서히 침체의 늪으로 침잠하기 시작했다. 그런 그녀를 화려하게 회생(回生)시킨 노래는 1977년에 개봉된 영화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주제가 'Nobody does it better (2위)'였다. 이 여세를 몰아 1978년에 발표한 를 통해 배출된 히트 싱글 'You belong to me(6위)'와 남편 제임스 테일러와 다시 함께 부른 'Devoted to you(36위)'는 '부활의 노래'였다. 1980년 음반 의 4번째 트랙 'Jesse'가 비록 11위에 등록되어 인기 차트와의 친밀감을 과시하긴 했지만 1980년대 팝계의 판도는 전자 음악의 등장이라는 커다란 지각변동을 맞이하고 있었다. 이 뉴요커가 아날로그 방법으로 창조하는 노래들은 디지털 방식으로 찍어내는 당시의 혁신적인 음악 스타일에 자리를 내주면서 다시 한번 사정권 밖으로 밀려났다. 그녀의 1980년대 부진도 영화 음악으로 극복되었다. 칼리 사이먼은 명배우 메릴 스트립과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 [하트번]의 사랑의 테마 'Coming around again(1986년 18위)'와 멜라니 그리피스와 해리슨 포드가 타이틀 롤을 맡은 [워킹 걸]의 주제가 'Let the river run(1989년 49위)'으로 예전의 명성을 회복했다. 특히 최고의 가창력을 과시한 'Let the river run'으로 그래미와 아카데미를 석권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어렵사리 탈환한 영광의 자리는 1980년대 후반에 번성한 팝메탈과 그것에 반(反)한 1990년대 얼터너티브 그런지의 함성에 급속히 빛이 바랬다. 칼리 사이먼은 현재까지도 샘솟는 창작열을 모아 새로운 음반에 담아내고 있다. 1945년 6월 25일 뉴욕에서 출판업자이며, 피아니스트였던 리차드 사이먼의 딸로 태어났다. 언니인 조안나 사이먼이 오페라 가수로 활약하는 등 음악적인 환경에서 자랐다. 사라 로우런스(Sarah Lawrence) 대학 재학 시절에는 동생 루시 사이먼(Lucy Simon)과 함께 사이먼 시스터스(Simon Sisters)란 듀엣으로 부른 'Winkin' Blinkin' and Nod'가 빌보드 싱글 차트 73위에 올랐으나 대중들에게 뚜렷하게 각인 시키지 못하고 해체 하였다. 1960년~1970년 사이에 엘리펀트 메모리 (Elephant's Memory)란 밴드로 활동하였다. (멤버 Carly Simon, Stan Bronstein, Rick Frank, Jon Sachs, Gary VanScyoc, Michal Shapiro) 1971년 일렉트라(Elektra) 레코드사와 계약을 맺고, 데뷰 앨범인 ‘Carly Simon’을 발표하여,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를 히트시켰다. 두 번째 작품에서 'Anticipation(13위)'과 'Legend in your own time(50위)'으로 그래미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1972년의 3집 앨범 ‘No Secrets’에 수록된 'You're so vain'이 3주 동안 싱글 차트 정상에 머물렀고 'The right thing to do'도 17위를 차지하였다. 'You're so vain'의 가사 내용은 The Rolling Stones의 Mick Jagger라는 얘기가 있다. 1972년 11월 4일, 3살 연하인 James Taylor와 결혼하고 1974년에 함께 듀엣으로 발표한 <Mocking Bird>를 크게 히트시켰다. 한동안 슬럼프가 있었으나 1977년 ‘007 나를 사랑한 스파이’의 주제가 'Nobody does it better(2위)'를 히트시키고 계속해서 1978년에 발표한 싱글 'You belong to me(6위)'와 남편 제임스 테일러와 다시 함께 부른 'Devoted to you(36위)'로 재기하였다. 1980년 앨범 ‘Come Upstairs’의 4번째 트랙 'Jesse'가 11위에 올랐다. 1983년에 James Taylor와 이혼하였다. 1986년 메릴 스트립과 잭 니콜슨 주연의 영화 <하트번>의 사랑의 테마 'Coming around again'가 18위를 하였고 1989년 멜라니 그리피스와 해리슨 포드가 타이틀 롤을 맡은 <워킹 걸>의 주제가 'Let the river run'이 49위를 하였다. 'Let the river run'으로 그래미와 아카데미를 석권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펼치는 듯 하였으나 차츰 디지털화되어가는 메탈적인 현대팝의 추세에 밀려난다. [Albums] Carly Simon, 1971 Anticipation, 1971 No Secrets, 1972 Hotcakes, 1974 Playing Possum, 1975 Another Passenger, 1976 Boys in the Trees, 1978 Spy, 1979 Come Upstairs, 1980 Torch, 1981 Hello Big Man, 1983 Spoiled Girl, 1985 Coming Around Again, 1987 My Romance, 1990 Have You Seen Me Lately, 1990 This Is My Life, 1992 Romulus Hunt: A Family Opera, 1993 Letters Never Sent, 1994 Film Noir, 1997 The Bedroom Tapes, 2000 Moonlight Serenade, 2005 Into White, 2007 This Kind of Love, 2008 Never Been Gone, 2009 [Soundtrack albums] 1989 Working Girl 1992 This Is My Life 2003 Piglet's Big Movie 2005 The Best of Pooh and Heffalumps, Too [Singles] 1971 "That's the Way I've Always Heard It Should Be" , "Anticipation" 1972 "Legend in Your Own Time" , "I've Got to Have You" , "You're So Vain" 1973 "The Right Thing to Do"/"We Have No Secrets" 1974 "Mockingbird" (with James Taylor) , "Haven't Got Time for the Pain" 1975 "Attitude Dancing" , "Waterfall" , "More and More" 1976 "It Keeps You Runnin'" , "Half a Chance" 1977 "Nobody Does It Better" 1978 "You Belong to Me" , "Devoted to You" (with James Taylor) , "Tranquillo (Melt My Heart)" 1979 "Vengeance" , "Spy" 1980 "Jesse" , "Take Me as I Am" 1981 "Hurt" 1982 "Why" 1983 "You Know What to Do" , "Kissing with Confidence" (with Will Powers) 1985 "Tired of Being Blonde" , "My New Boyfriend" 1986 "Coming Around Again" 1987 "Give Me All Night" , "The Stuff That Dreams Are Made Of" , "All I Want Is You" 1988 "You're So Vain" 1989 "Let the River Run" , "Why" (extended version) 1990 "Better Not Tell Her" 1991 "Holding Me Tonight" , "You're So Vain" (re-release) 1992 "Love of My Life" 2001 "Son of a Gun (I Betcha Think This Song Is About You)"(with Janet Jackson featuring Missy Elliott) 2005 "Let It Snow" 2006 "Best of Friends" (with Livingston Taylor) 2019 "Touched by the Sun" Studio albums 23, Live albums 1, Compilation albums 9, Video albums 4, Music videos 36, Singles 41 Soundtrack albums 4, No. 1 singles 2 |
Nobody does it better
Nobody does it better
아무도 그 정도까진 할 수 없어요.
Makes me feel sad for the rest.
그밖의 것들에 대해서는 나를 슬프게만 하지만
Nobody does it half as good as you.
아무도 당신의 반만큼도 잘해주지 못해요.
Baby, you're the best.
그대여, 당신이 최고예요.
I wasn't lookin' but somehow you found me.
난 찾아 다니지도 않았지만 어떻게 된건지 당신이 나를 찾아내고 말았군요.
I tried to hide from your love light,
난 당신의 사랑의 빛으로부터 도망가려고만 했어요.
But like heaven above me the spy who loved me
하지만 내 머리위에 하늘이 있는 것처럼 나를 사랑한 당신이란 스파이는
Is keepin' all my secrets safe tonight.
오늘밤 내가 가진 모든 비밀들을 안전히 지켜주는군요.
And nobody does it better
아무도 당신만큼 잘해주진 못해.
Though sometimes I wish someone would
가끔 당신이 아닌 다른 사람이 그런 존재였다면 하고 바랄 때도 있지만
Nobody does it quite the way you do.
아무도 당신이 하는 것과 똑같이는 절대로 해줄 수 없어요.
Why did you have to be so good?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까지 근사할 수 있는거지?
The way that you hold me whenever you hold me.
당신이 나를 안는건, 당신이 나를 안을 때마다
There's some kind of magic inside you
당신안에는 일종의 마법같은 것이 있어서
Just keeps me runnin' but just keep it comin'
늘 나를 도망치고 싶어하게하지만 그 마력은 언제나 내 가까이 다가오고 있어.
How'd you learn to do the things you do?
당신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까지 할 수 있었던건지..
And nobody does it better
아무도 당신만큼 잘해주질 못해
Makes me feel sad for the rest.
그외의 모든 것에선 나를 슬프게 하지만
Nobody does it half as good as you.
아무도 당신이 해주는 것의 반도 해 줄수가 없어요.
Baby, baby, darlin' you're the best.
그대, 사랑하는 그대여. 당신이 최고예요.
Baby you're the best.
Baby you're the best.
Baby you're the best.
Darlin' you're the best.
Darlin' you're the best.
Baby you're the best.
Baby you're the best.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