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부터 9월까지 3개월간 대전·충남지역에서 844가구의 아파트가 집들이를 한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는 4만2641가구의 물량이 입주한다.
14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9월까지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수도권 3만1123가구(서울 4379가구), 지방이 1만1518가구로 총 4만2641가구로 조사됐다. 지역은 대전이 540가구, 충남이 304가구이다.
대전은 7월 중 도안8블록 신안인스빌 리베라 540가구(85㎡초과)가 집들이를 할 예정이며, 충남은 8월 중으로 계룡 블루힐스 304가구가 입주한다. 전용면적 60-85㎡ 220가구, 85㎡초과 84가구이다.
전국 입주물량 주체별로는 공공 8340가구, 민간 3만4301가구로 집계됐으며, 특히 공공부문 입주물량 중 2483가구는 입주를 예정보다 한달 앞당겨 개시할 예정이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1만3705가구, 60-85㎡ 1만7117가구, 85㎡ 초과 1만1819가구로 최근 수요가 많은 85㎡ 이하 중소형 주택이 72.3%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규 입주단지를 찾는 전월세 수요자들이 입주 정보를 좀 더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입주예정 아파트 공개 시기를 매월 30일에서 15일 전후로 앞당겼다"고 밝혔다.
아파트 입주단지에 대한 세부정보는 전월세 지원센터 홈페이지(jeonse.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문: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009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