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동성애법 막을 것”
4·10 총선 포항 북구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신성환 자유통일당 예비후보(69)가 25일 오후 1시 남구 상대동 아지트노래방 건물 3층에서 선거사무실을 개소하고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선거사무실 개소식에는 임명운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 상임총무와 이동철 대구경북장로총연합회장, 교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 예비후보는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교회폐쇄법 제정을 막기 위해 자유통일당 예비후보로 총선에 나섰다”며 “사람은 선호하는 후보를 선택해도 당은 자유통일당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신 예비후보는 자원봉사자 직원 2명과 함께 선거운동을 할 예정이다.
신성환 예비후보는 영남신학대와 같은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과 예장통합 총회 포항노회장을 지냈다. 현재 포항목양테마교회 담임목사로 섬기고 있다.
포항지역에서 총선에 출마한 목회자는 신성환 목사가 처음이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