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헤기목사님 데이브로빈스목사님을 비롯 해 적지않은 목사님들과 신학자들은
미국이 앞으로 '중립국가'로 남을 확률이 매우 크고 세계정부가 설립되더라도
미국은 세계정부에 편입되지않을 것이라는 예상!
https://youtu.be/ZnHc0DupWZk?si=kLyOscJiEVXTJaCQ
<"미국 항공모함 시대 끝났다"…크리스토퍼 밀러 前미국국방장관 대행 단독인터뷰>
SBS 김수형의 글로벌 인사이트 단독인터뷰 ''크리스토퍼 밀러''
SBS외교안보팀장 김수형
[지구 최강 미국 항모의 치명적 약점]
<'방산 쪼그라들어' 트럼프 前미국국방장관 대행의 한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국방장관 대행 크리스토퍼 밀러가 SBS 단독 인터뷰에서
트럼프가 재집권하게 되면 한반도 외교, 안보 질서에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그는 왜 미국 핵항공모함의 시대가 끝났다고 했을까요?
트럼프 충성파의 요건에 대해서도 '김수형의 글로벌 인사이트'를 통해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전술핵 재배치, 자체 핵무장, 방위비 분담금 문제에 대한 전망은 다음 주 업로드 되는
다음 편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11월에 치루게 될 미국대선을 앞두고 실시되고 있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트럼프前대통령이 바이든대통령을 앞서고 있다는 결과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성추문 입막음? 사건 1심에서 미국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지지율 추세에는 큰 변화가 없습니다.
오히려 트럼프지지층은 더 단단하게 집결하는 모양새입니다.
트럼프前대통령이 정말 백악관으로 귀환하게 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까요?
한반도는 물론 전세계는 어쩌면 경험해보지못한 변화를 맞게될지 모릅니다.
한국을 찾은 트럼프정부의 마지막 국방장관대행 '크리스토퍼 밀러'와
단독인터뷰를 통해 이런 변화의 방향을 예측해 보겠습니다.
<1> ''미국 항공모함의 시대는 끝났다!''
미국을 천조국이라고도 부르곤 하죠
국방예산이 천조원이나 된다고 해서 나온 말입니다.
실제 지난 해 미국국방예산은 8200억 달러
우리돈으로 1100조원이 넘습니다.
우리 정부예산은 639조원이니깐 미국국방예산만 봐도
한국정부전체예산의 2배가까이 된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 천문학적 미국국방예산을 밀러前국방장관대행은
'절반으로 줄여야한다'는 주장을 내놓았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미국국방부는 아마 일주일동안에 복사용지에 쓰는 돈이
한국이 3개월동안 국방에 쓰는 돈보다 많을 것입니다
이런 것들을 우리가 평가하고 검토해야할 사항들입니다''
<SBS김수형 외교안보팀장>
'이렇게 돈을 많이 쓰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일까요?'
크리스토퍼 밀러 前국방장관대행은 '항공모함'을 꼽았습니다
<크리스토퍼밀러>
'항공모함시대는 끝났습니다
항공모함 1대 운영하는데 130억 달러를 쓰는 것보다 더 많은 소형자율선박으로
재편해야할 것입니다''
<김수형팀장>
'그런데 자신이 국방부장관을 대행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고 합니다
11개 항모전단 중에 '전쟁에 당장 투입가능한 항모전단은 '단 2개'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항공모함이 특별히 효과적이지 않다고 보시는 건가요?''
<크리스토퍼 밀러>
''네, 그게 정확히 제가 말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아마 구글맵에서 모든 미국 항공모함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이를 찾을 수 있게하는 에플리케이션도 있을 겁니다
중X공산당은 아마도 우리미국의 모든 항공모함 위치를 쉽게 알고 있을 것이며
이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수형팀장>
반면에 중X은 미국해군이 정박하는데 꼭 필요한 세계각지 항구들의 주요시설을
사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보다 돈을 훨씬 조금 쓰면서 미국해군력의 활동환경을 좁히는 영리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미국은 여전히 돈을 펑펑 쓰면서
거대한 전쟁무기로 전쟁을 해야한다는 2차세계대전의 생각에 갇혀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제가 지적하고 싶은 요지는 미국이 여전히 군사능력을 증강하려는
2차세계대전의 생각에 갇혀있다는 것입니다''
[2] '군함만들 능력없어...동맹국 한국이 도와야한다'
<김수현팀장>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미국이 깨달은 게 하나있습니다.
한때 세계공장이었던 미국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마스크 한장 제대로 만들지못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때문에 바이든정부에서도 전세계에 흩어져있던 제조시설을
미국내부로 끌어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군사부문도 비슷합니다
항공모함대신 저렴하면서도 위력적인 소형 자율운행 군함을 만들려고해도
이젠 미국은 그걸 만들 능력이 없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김기자님, 문제는요
우리미국의 방위산업기반이 쪼글어들었다는 점입니다''
<김수형팀장>
그러면서 동맹국 한국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의 '선박건조기술'을 가진 한국이 미국을 도와줘야한다는
얘기입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가지고 있고 압도적으로 세계최고입니다
우리는 국방예산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런 능력을 공유해야합니다
한국과 미국간의 조선분야에서 더 많은 파트너십이 필요합니다
[3] '2기 트럼프내각의 조건은 ''충성심''
<김수형팀장>
트럼프前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 국방장관으로 누굴 시킬거냐는 질문에
이미 답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레디오 인터뷰한 트럼프前대통령>
''국방부 장관 정말 중요한 자리입니다,
임기말에 크리스토퍼 밀러가 국방장관 대행을 정말 잘했습니다
저는 그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수형팀장]
밀러前국방장관대행, 자신은 트럼프와 일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저는 트럼프대통령을 매우 똑똑하고 매우 사려깊으며 아주 훌륭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는 항상 내각 장관들과 보좌관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김수형팀장]
그런데 제가 2년 전 크리스토퍼밀러장관대행 직전까지 국방장관였던
마크에스퍼와 했던 인터뷰 내용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오히려 크리스토퍼 밀러는 트럼프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지않는 각료들이
문제였다고 저격했습니다.
미군철군은 물론 군대를 투입 해 시위대를 해산시키라는 트럼프의 명령을 거부했던건
'에스퍼 전 국방부장관'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종종 내각 관료들이 자기 마음대로 취사선택한 것을 대통령에게 제시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모든 선택지를 그에게 제시해야만 합니다''
[김수형팀장]
'당신은 에스퍼前장관의 주장대로 진짜 트럼프의 충성파인건가요?''
[크리스토퍼 밀러]
'저 크리스토퍼 밀러가 어떻게든 헌법을 위반하려는 충성파였다는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김수형 팀장>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기 싫어하는 장관은 자기가 먼저 그만둬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는 겁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는 거죠
[크리스토퍼 밀러]
'에스퍼前장관의 발언에는 어느정도 도덕적 비겁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상사 미국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그렇게 혐오스럽고 불만이 있다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임무는 사임하는 것입니다''
<김수형팀장>
그렇다면 트럼프前대통령은 크리스토퍼밀러 前장관대행을 왜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길지않은 국방장관 대행을 하면서도 세계각지의 미군을 철수시키라는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우리는 소말리아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병력을 감축했습니다
미군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처럼 돼버리고
때로는 이걸 멈춰야할 때가 있습니다
<김수형팀장>
철수하려고 상황을 파악해보니깐 소말리아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들의 상황이
실제로는 이랬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소말리아는 좋은 예입니다,그곳에는 800명이 있었고 그중 400명은 지원인력였습니다
그곳에는 소방서도 있었고 체육관도 있었습니다
그런 건 우리가 파병 된 목적이 아닙니다
<김수형팀장>
1기 트럼프정부에서는 이른바'어른의 축'으로 불리었던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중심을 잡고 트럼프의 변덕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렇다면 트럼프2기가 들어선다면 가장 중요한 인선기준은 무엇일까요?
자기 생각보다는 대통령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충성심이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크리토퍼 밀러]
트럼프대통령은 미국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하고
국민들은 트럼프가 우리미국정부를 변화시켜
미국국민들을 더 잘 섬기게 할 수 있을 가능성을 믿고있습니다
[4] '미국은 중X과 화학戰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김수형팀장>
밀러 전 장관대행은 처음 백악관에서 트럼프대통령을 만났을 때
중요한 현안이 남부국경을 통해 넘어오는 '불법마약'문제였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제가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 있었을 때
현안은 남쪽 국경을 통해 넘어오는 펜타닐과 불법마약의 유입였습니다
당시 7.100명의 미국인이 펜타닐에 중독되고 사망했습니다
<김수형팀장>
이렇게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중독으로 숨지고 있었는데
이라크전쟁을 포함 해 미국이 벌인 모든 테러와 전쟁에서 숨진 전사자의
10배에 달하는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값싼 합성마약을 만드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XX였습니다
XX에서 만들어진 마약이 갱단을 중심으로 미국남쪽국경으로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밀러 전 장관대행은 미국이 XX와 화학戰을 벌이고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크리스퍼 밀러]
우리는 불법이민과 이주민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불법적으로 유입되는 펜타닐과 마약에 대해 이야기하고있습니다
그 전 단계물질은 XX에서 생산됩니다
<김수형팀장>
사람이 이렇게 숨지는데 세계최강 군대를 가지고 있어봐야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게 밀러 전 국방장관대행의 설명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우리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우리미국국민을 방어하는데 사용하고 있지않습니다
저는 이것이 국가안보위협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수형팀장>
밀러 전 국방장관대행은 미군이 마약이 유입되는 통로인 미국남쪽국경을 관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우리에겐 200만명의 군인이 있습니다,우리는 확실히 국경을 보호할 수 있으며
군대는 불법마약유입과 인신매매를 막는 노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김수형팀장>
군대를 투입해서라도 마약카르텔이 남쪽국경을 통해서
마약을 불법으로 들여오는 걸 막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각과
거의 똑같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저는 마약카르텔에 대한 전면적인 해상봉쇄를 시행하기위해 美해군을 포함한
모든 필요한 군사자산을 배치할 것입니다
<김수형팀장>
그렇다면 밀러 전 장관대행은 트럼프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
한반도 안보환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할까요?
이부분은 김수형의 글로벌인사이트 다음편에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미국한국네티즌들의견]
*에스퍼 그사람은 딥스들의 하수인였고 정말 악질적으로 트럼프대통령을 끝까지
모함하던 자였다. 트럼프대통령임기동안 딥스의 하수인들이 내각에 스며들어
트럼프대통령을 궁지에 몰아댔었는데 재집권한다면 정말 ''인사''에 대해 제대로
검증하고 위험인물들을 다시는 새내각에 들여오면 안될 것이다
*글로벌리스트 슬리피 조가 집권하자마자 남부국경을 지금까지 활짝 열어놔서
펜타닐과 마약의 유입은 몇천배로 늘어났고 어마무시한 숫자의 미국민이 중독되고
죽어나가고 있는데도 저 국경을 닫지않는 이유가 글로벌세력들의 아젠더이며
불법입국자들에게 '투표권'을 주어 이번 대선에 바이든에게 투표하게 하려는 것
이라잖아 어이가 없어.
*한국의 젊은 우파 국제평론방송서 미국이 '한국의 조선소'와 손잡고 선박건조를
하는 것에 대해 요구하면 정말 동맹한국은 지혜롭게 절대로 그기회를 놓치면 안된다고
몇달전에 언급했는데 정말 그게 사실이군
그런데 이 미련한 윤석열정부 내각이 제대로 잘 해야할텐데 걱정이다.
지금 이정부가 안보외교라인을 온통 종중인사들로 채워놓고 이상한 정치를 하고있으니
...............................
<김수형팀장>
'그런데 자신이 국방부장관을 대행하면서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됐다고 합니다
11개 항모전단 중에 '전쟁에 당장 투입가능한 항모전단은 '단 2개'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항공모함이 특별히 효과적이지 않다고 보시는 건가요?''
<크리스토퍼 밀러>
''네, 그게 정확히 제가 말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는 아마 구글맵에서 모든 미국 항공모함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이를 찾을 수 있게하는 에플리케이션도 있을 겁니다
중X공산당은 아마도 우리미국의 모든 항공모함 위치를 쉽게 알고 있을 것이며
이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을 것입니다''
<김수형팀장>
반면에 중X은 미국해군이 정박하는데 꼭 필요한 세계각지 항구들의 주요시설을
사모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보다 돈을 훨씬 조금 쓰면서 미국해군력의 활동환경을 좁히는 영리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미국은 여전히 돈을 펑펑 쓰면서
거대한 전쟁무기로 전쟁을 해야한다는 2차세계대전의 생각에 갇혀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제가 지적하고 싶은 요지는 미국이 여전히 군사능력을 증강하려는
2차세계대전의 생각에 갇혀있다는 것입니다''
[2] '군함만들 능력없어...동맹국 한국이 도와야한다'
<김수현팀장>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미국이 깨달은 게 하나있습니다.
한때 세계공장이었던 미국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이제는 마스크 한장 제대로 만들지못하는 나라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때문에 바이든정부에서도 전세계에 흩어져있던 제조시설을
미국내부로 끌어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군사부문도 비슷합니다
항공모함대신 저렴하면서도 위력적인 소형 자율운행 군함을 만들려고해도
이젠 미국은 그걸 만들 능력이 없어졌다고 털어놨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김기자님, 문제는요
우리미국의 방위산업기반이 쪼글어들었다는 점입니다''
<김수형팀장>
그러면서 동맹국 한국의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세계최고수준의 '선박건조기술'을 가진 한국이 미국을 도와줘야한다는
얘기입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조선소를 가지고 있고 압도적으로 세계최고입니다
우리는 국방예산에 대해 얘기하면서 이런 능력을 공유해야합니다
한국과 미국간의 조선분야에서 더 많은 파트너십이 필요합니다
[3] '2기 트럼프내각의 조건은 ''충성심''
<김수형팀장>
트럼프前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 국방장관으로 누굴 시킬거냐는 질문에
이미 답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레디오 인터뷰한 트럼프前대통령>
''국방부 장관 정말 중요한 자리입니다,
임기말에 크리스토퍼 밀러가 국방장관 대행을 정말 잘했습니다
저는 그가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김수형팀장]
밀러前국방장관대행, 자신은 트럼프와 일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저는 트럼프대통령을 매우 똑똑하고 매우 사려깊으며 아주 훌륭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는 항상 내각 장관들과 보좌관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김수형팀장]
그런데 제가 2년 전 크리스토퍼밀러장관대행 직전까지 국방장관였던
마크에스퍼와 했던 인터뷰 내용과는 '정반대'였습니다
오히려 크리스토퍼 밀러는 트럼프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지않는 각료들이
문제였다고 저격했습니다.
미군철군은 물론 군대를 투입 해 시위대를 해산시키라는 트럼프의 명령을 거부했던건
'에스퍼 전 국방부장관'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종종 내각 관료들이 자기 마음대로 취사선택한 것을 대통령에게 제시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이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모든 선택지를 그에게 제시해야만 합니다''
[김수형팀장]
'당신은 에스퍼前장관의 주장대로 진짜 트럼프의 충성파인건가요?''
[크리스토퍼 밀러]
'저 크리스토퍼 밀러가 어떻게든 헌법을 위반하려는 충성파였다는 주장은
전혀 받아들일 수 없고 매우 불쾌하게 생각합니다''
<김수형 팀장>
대통령의 지시를 이행하기 싫어하는 장관은 자기가 먼저 그만둬야 할
도덕적 의무가 있다는 겁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한다는 거죠
[크리스토퍼 밀러]
'에스퍼前장관의 발언에는 어느정도 도덕적 비겁함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의 상사 미국대통령의 정책에 대해 그렇게 혐오스럽고 불만이 있다면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임무는 사임하는 것입니다''
<김수형팀장>
그렇다면 트럼프前대통령은 크리스토퍼밀러 前장관대행을 왜 좋아하게 되었을까요?
길지않은 국방장관 대행을 하면서도 세계각지의 미군을 철수시키라는 명령을
충실히 이행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우리는 소말리아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했고 아프가니스탄에서도 병력을 감축했습니다
미군은 일단 움직이기 시작하면 영원히 작동하는 기계처럼 돼버리고
때로는 이걸 멈춰야할 때가 있습니다
<김수형팀장>
철수하려고 상황을 파악해보니깐 소말리아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들의 상황이
실제로는 이랬다고 합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소말리아는 좋은 예입니다,그곳에는 800명이 있었고 그중 400명은 지원인력였습니다
그곳에는 소방서도 있었고 체육관도 있었습니다
그런 건 우리가 파병 된 목적이 아닙니다
<김수형팀장>
1기 트럼프정부에서는 이른바'어른의 축'으로 불리었던 중량감있는 인사들이
중심을 잡고 트럼프의 변덕을 누그러뜨리는 역할을 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렇다면 트럼프2기가 들어선다면 가장 중요한 인선기준은 무엇일까요?
자기 생각보다는 대통령의 명령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충성심이
제일 중요해 보입니다
[크리토퍼 밀러]
트럼프대통령은 미국국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하고
국민들은 트럼프가 우리미국정부를 변화시켜
미국국민들을 더 잘 섬기게 할 수 있을 가능성을 믿고있습니다
[4] '미국은 중X과 화학戰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김수형팀장>
밀러 전 장관대행은 처음 백악관에서 트럼프대통령을 만났을 때
중요한 현안이 남부국경을 통해 넘어오는 '불법마약'문제였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제가 처음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함께 백악관 집무실에 있었을 때
현안은 남쪽 국경을 통해 넘어오는 펜타닐과 불법마약의 유입였습니다
당시 7.100명의 미국인이 펜타닐에 중독되고 사망했습니다
<김수형팀장>
이렇게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마약중독으로 숨지고 있었는데
이라크전쟁을 포함 해 미국이 벌인 모든 테러와 전쟁에서 숨진 전사자의
10배에 달하는 수치였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값싼 합성마약을 만드는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XX였습니다
XX에서 만들어진 마약이 갱단을 중심으로 미국남쪽국경으로 들어오고 있는 겁니다
밀러 전 장관대행은 미국이 XX와 화학戰을 벌이고있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크리스퍼 밀러]
우리는 불법이민과 이주민에 대해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불법적으로 유입되는 펜타닐과 마약에 대해 이야기하고있습니다
그 전 단계물질은 XX에서 생산됩니다
<김수형팀장>
사람이 이렇게 숨지는데 세계최강 군대를 가지고 있어봐야
그게 무슨 소용이 있느냐는게 밀러 전 국방장관대행의 설명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우리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군대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우리미국국민을 방어하는데 사용하고 있지않습니다
저는 이것이 국가안보위협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수형팀장>
밀러 전 국방장관대행은 미군이 마약이 유입되는 통로인 미국남쪽국경을 관리하는게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크리스토퍼 밀러]
우리에겐 200만명의 군인이 있습니다,우리는 확실히 국경을 보호할 수 있으며
군대는 불법마약유입과 인신매매를 막는 노력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김수형팀장>
군대를 투입해서라도 마약카르텔이 남쪽국경을 통해서
마약을 불법으로 들여오는 걸 막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생각과
거의 똑같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저는 마약카르텔에 대한 전면적인 해상봉쇄를 시행하기위해 美해군을 포함한
모든 필요한 군사자산을 배치할 것입니다
<김수형팀장>
그렇다면 밀러 전 장관대행은 트럼프대통령이 재집권하게 되면
한반도 안보환경에 어떤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할까요?
이부분은 김수형의 글로벌인사이트 다음편에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