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무지무식무례범죄(無知無智無識無禮犯罪)
2024.4.15
(요18:19-24)
19 Meanwhile, the high priest questioned Jesus about his disciples and his teaching. 20 "I have spoken openly to the world," Jesus replied. "I always taught in synagogues or at the temple, where all the Jews come together. I said nothing in secret. 21 Why question me? Ask those who heard me. Surely they know what I said." 22 When Jesus said this, one of the officials nearby struck him in the face. "Is this the way you answer the high priest?" he demanded. 23 "If I said something wrong," Jesus replied, "testify as to what is wrong. But if I spoke the truth, why did you strike me?" 24 Then Annas sent him, still bound, to Caiaphas the high priest.
안나스의 질문
그리고 예수님의 답변
그 답변을 듣고 흥분한 한 안나스를 돕는일을 맡아 보는 사람 중에 어떤 사람이
예수님의 뺨을 후려 갈겼다는 내용을 본다
이유인즉
대제사장의 가야바의 아버지이며 증경대제사장이신 고문격의 안나스의 물음에 답변하는 태도가 영 불량했다는 것
예수님께서 답변의 내용이 잘못됐다는 근거도 없이 폭력을 휘두르는 것은 옳지 않다는 뜻의 말씀을 하시는 것을 보면
예수님도 예상치 못한 돌출상황(突出狀況)이었던 것 같다
이에 대한 안나스의 판단에
더 이상 예수님에 대한 혐의(嫌疑)를 찾거나 입증할 아무것도 없으므로
당시의 현역대제사장직(現役大祭司長職)을 수행(遂行)하고 있던 가야바에게 보냈다고 하는 기록은
안나스의 예수님의 무죄성(無罪性)을 일차적(一次的)으로 인정(認定)한 꼴이 되었다는 되었다 여겨진다
또한 안나스의 가야바에게 보낸다는 그것은
예수님으로서는 2차적 정의검증절차과정(正義檢證節次過程)을 수순(手順)에 돌입(突入)했다는 것이며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陰謀)에 가담한 존재들의 관점에서는
결코 예수시해계획(耶蘇弑害計畫)을 포기(抛棄)하지 않겠다는 저들의 악한 의지의 표명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또다시 생각나는 것이
무지무지무식(無知無智無識)의 한계부탈출화(限界不脫出禍)가
무슨짖을 하게 되며 어떠한 저주(詛呪) 그리고 스스로를 지옥불에 던져 넣게 되는가의 공포심을 갖게 한다
다시한 번
성경독청묵기적(聖經讀聽黙祈適)의 절대필요성(絶對必要性)을 절감(切感)하게 된다
반드시 내 남은 생애동안
강조하고 또 강조해야 할 덕목(德目)이라는 생각이 사명으로 내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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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가 206장 - 주님의 귀한 말씀은 (가사) †
1. 주 예수 귀한 말씀은 내 발의 빛이요
목 마른 사막 길에서 샘물과 같도다
2. 굶주린 나의 영혼을 만나로 먹이고
내 갈길 밝게 비추니 그 말씀 귀하다
3. 낮에는 구름 기둥과 밤에는 불 기둥
주 백성 앞에 나타나 인도해 주시네
4. 하늘의 깊은 지혜를 깨닫게 하시고
주 말씀 밝히 알도록 늘 도와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