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법과 관련한 이 조항의 의미는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이며, 휴전선 북방지역은 내란단체가 불법적으로 점령하고 있는 지역"이며 따라서 "북한을 반국가단체로 취급하는 논리를 제공"한다.
(박원순, 『국가보안법연구 3: 국가보안법 폐지론』, 17-18).
그런데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이들의 주장에 의하면 유일합법정부론은 그 근거가 되는
1948년 12월 12일이 유엔총회결의 제195호(III)를 곡해한 데서 비롯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들이야말로 유엔총회결의를 곡해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이영희 교수는 『한국논단』(1991년 6월호),
"국가보안법 논리의 위대한 허구"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유엔 결의는 대한민국이 KOREA 전역에 걸친 정부가 아니라, 선거가 실시된 지역(북위 38도선 이남)에서의 '유일합법' 정부라는 정통성을 부여했을 뿐이다.
다시 말해서 북위 38도선 이북의 지역은 유엔 결의에 관한 한 '공백지대'로 남겨진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 주장은 유엔결의 본문에 대한 해석의 착오이며 중대한 과오다.
문제가 된 유엔결의 195(III)호의 원문은 다음과 같다.
"2. Declares that there has been established a lawful government (the Government of te(the) Republic of Korea) having effective control and jurisdiction over that part of Korea where the Temporary Commission was able to observe and consult and in which the great majority of the people of all Korea reside; that this Government is based on elections which were a valid expression of the free will of the electorate of that part of Korea and which were observed by the Temporary Commission; and that this is the only such Government in Korea."(밑줄은 필자가 그은 것.)
쟁점은 위 본문 중 밑줄 친 부분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의 문제로 귀착된다.
이영희 교수는 이분에 대해 다음과 같이 번역하고 있다.
"그리고 이 정부는 KOREA의 그 지역에서의 그와 같은(such) 유일 합법정부임을 선언한다."
위 본문에는 "그 지역에서의"라는 표현이 없다.
따라서 본문 해당 부분의 정확한 번역은 다음과 같다.
"그리고 이것이 한국에서 유일한 그러한 정부라는 것." 따라서
한국 정부가 남한에서만의 그러한 정부가 아니라 전 한국에서 유일한 그러한 정부임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위 본문의 "Korea"는 남한 지역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한반도 전역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Korea가 한반도 전역을 의미하는 것은 위 본문에서 남한을 "that part of Korea"라고 하여
분명하게 'Korea'와 구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그러한(such)"의 뜻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다. 그것은 앞에 기술한 내용, 즉
① 한국민의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남한에 유효한 통제권과 통치권을 가지고 있는 합법 정부이며,
② 이 정부가 남한 국민의 자유의사에 의한 선거에 기반하고 있다는 두 가지 사실을 말한다.
이 말은 달리 해석하면,
한국민의 다수가 거주하고 있는 남한에서 자유로운 의사에 의한 선거에 의해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는 전 한국(한반도)에 있어 유일한 합법 정부라는 뜻이다.
다시 말하면, 비록 그 당시 북한에 선거를 치를 수 없어 북한에 대한 통제권과 통치권을 가지고 있지는 못하고 남한에 대해서만 그러한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나 대한민국은 한국을 대표하는 유일한 정부라는 뜻이다.
박원순도 유일합법정부론이 허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 주장은 같은 이유로 잘못이다.
따라서 북한에서 선거를 치르고 대표를 선출하고 한국 정부에 편입하면
대한민국이 북한에 대해서도 통치권을 가지게 된다.
왜냐하면 북한에 대한 통치권이 없는 것은 단지 북한에서 선거를 치를 수 없었기 때문이며 따라서 북한 정권은 유엔에 의하여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받지 않은 '반국가단체'인 것이다.
북한에서 자유의사에 의한 선거를 치르는 방법은
① 한국이 유엔과 협조하여 북한의 반국가단체를 제거하고 자유총선거를 실시하는 방법
② 북한 주민이 스스로 유엔 감시 하에 총선거를 실시하여 한국 정부에 편입하는 방법 등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유엔과 협력하여 북한의 반국가단체를 제거하고 북한에 자유총선거를 치를 수 있다. 물론 이 점에 관해서는 별도의 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대한민국은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 정부다. 이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은 유엔총회의 결의를 잘못 이해하거나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훼손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악의적으로 유엔총회 결의를 불리하게 해석하고 있다.
“진실은 너무 소중한 것이기 때문에 개인이 독점할 수 없다. 여러 사람과 더불어 나눔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이다.”
8일 오전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 피츠버그 홀에서 ‘나의 역정, 펜으로 싸운 반세기’란 주제로 열린 초청강연에서 리영희(77) 선생이 강조한 말이다.
그는 “해방이후 이승만 정권부터 군사독재정권을 거친 60년 동안 독재체제는 국민의 눈과 귀와 입 등 진실 인식(감각 인식)능력을 박탈, 권력을 마음대로 좌지우지 했다”며
“고문, 위협 등을 무릅쓰고 진실을 알리려는 사람들이 소수지만 늘어나는 것을 가장 두려워했다. 현재의 자유는 선배들의 고문과 형무소, 죽음, 투쟁 등의 결과로 이룩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의 삶은 단편적인 것이 아니고 연속적인 바탕에서 이루어진 것”이라며 “선배 세대의 뜻을 이어받아 다음세대를 열어주는 그런 행동, 사상, 가치관속에서 역사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긴 세월을 걸친 역사적 과정에서 이 순간 현재를 살고 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젊은이들이 역사에 대한 인식을 하지 않고 사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개인의 실천과정은 역사적 실천 과정과 관계가 있다. 그래서 함부로 살지 않고 인간적 책임, 사회적 책임 앞에 숙연해져야 한다.”
실존(사회나 상항)의 관계 속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철학적이든 윤리적이든 정치적이든)가 있는 것이라는 사르트르의 실존철학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살고 있는 전체적인 집단적 사회적 특성과 동떨어져 살 수 없다는 것이었다. 특히 이런 의미에서 지식인들은 자의식을 확고히 해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사회적 책임 있는 자세라고 강조했다.
“나는 개인으로서 영역은 무시했다. 직업인으로, 기능인으로 사실을 밝히는 글을 쓰는 것을 사회적 책임으로 생각했다. 지난 50년 동안 국제 관계론과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이 나의 본기능이었다. 신문사 외신부장 때도 국제관계와 관련된 글을, 대학교수 때도 국제관계 논문을 썼다.”
이날 그는 ‘목표하는 바를 스스로 이룩하고자 하는 것이 자유인’이라고 언급했다.
“규약과 규정 등 어떤 격식을 무시하는 것이 자유가 아니다. 질서와 자유의 균형, 전체 행복 속에서의 개인의 자유, 나의 자유가 중요한 것만큼 상대방의 자유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생활하는 사람이 자유인이다. 특히 지식인은 자기를 생각하면서 전체를 생각하는 이성적 지식인이 돼야 한다.”
그는 “미개한 사회일수록 우상의 지배를 받는 경우가 많다”며 “사회를 지배하는 가치관, 철학, 사상 등 우상정책의 파괴자로서 임무와 역할을 맡아 왔다”고 자임했다.
“우리는 거부할 수도 부정할 수도 없는 독재자의 관습적 아이콘에 철저한 지배를 받아 왔다. 이런 관습적 아이콘을 없애는 일을 해왔다. 남존여비의 가부장제도도 독재자들이 활용한 엄청난 우상이었다. 인민들이 바위 날라 만든 진시황의 만리장성도 마찬가지다. 우상을 파괴하지 않으면 노예적 속성을 씻어 내지 못한다.”
독재자들의 우상정책보다도 구성원들의 토론과 상호 존중 속에서 일을 처리하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이런 문제 인식하에서 아주 분석적이고 정확하고 치밀하고 분석적인 글을 써왔다고 회고했다.
“여러 문제점을 최소의 단위까지 정확하게 실증적 분석을 통해 글을 썼다. 엄청난 자료와 물증이 기반이었다. 설계도를 보고 집을 쌓아 올리듯 1도의 빈틈없이 정확하게 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특징, 장기, 취향 등이 무엇인지를 발견하고 발전시키도록 노력해야한다”며 “나를 완성해 사회봉사와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가를 생각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북방한계선’과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다’ 라는
잘못된 이해들을 자신의 연구에 결과에 비춰 견해를 피력했다.“지난 53년 이승만 정권이 휴전협정을 막기 위해 황해도를 공격했다. 그래서 미국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남한의 군사도발을 막기 위해 긋는 선이 북방한계선이다.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서라면 남방한계선이라고 해야 옳은 말이다. 또 대부분은 유엔이 승인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믿고 있지만 사실과 다르다.
당시 유엔총회 안전보장이사회에서 38선 이남의 유일한 합법정부라고 결정했다.
유일한 합법정부라면 유럽처럼 자본주의든 사회주의든 등 어떤 사상이든 한 사회에 공존해야 한다. 사상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 북한찬양을 문제 삼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국가보안법 등으로 국민의 생활을 옥죄이는 제한적 주권국가다.”
이날 전쟁, 파시즘 등 민족주의가 갖고 있는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으로 탈 민족주의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는 한 학생의 질문에 대해 그는 “미국의 신자유주주의를 신봉하고 돈을 가진 사람들의 주장”이라며
“투자 등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정치논리”라고 쐐기를 박았다.
통일의 의미를 묻는 또 다른 학생의 질문에 그는 “분단돼 있는 현재의 부정적 측면을 생각하면 된다”며 “복지예산을 군사력강화에 투입한 것이며, 주둔하지 않아야 할 미군이 우리 국토에 주둔해 군사기지화를 하고 있는 것 등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민족이 1/2로 나눠져 분열된 데다가 싸우면 더욱 분열돼 한심한 민족으로 전략할 가능성이 크다”며 “통일국가가 되면 대륙세력(러시아, 중국)과 해양세력(일본, 미국) 사이에서 농락당할 위험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남한은 사회주의를 수렴하고 북한은 시장주의를 수렴해야 할 것”이라며 “북한과 남한이 비슷한 체제에서 가까워지면서 통일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어느 일방의 흡수통합을 반대 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교언영색 선의 인’(巧言令色 鮮之人, 남의 환심을 사려고 아첨하는 말고 아랑거리는 태도는 진실 됨이 없다), ‘대교약졸’(大巧若拙, 큰 재주를 가진 사람은 졸(부족)하게 보인다), ‘졸시교지방’(부족하게 보이는 것이 교활한 병을 고쳐 주는 약방이다) 등의 한자 숙어를 소개하면서 ‘출세하려고 잘난 척하지 말고 부족하지만 덤덤하게 살아가’라는 충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주최로 열린 피츠버그 홀은 리 선생의 강연을 듣고자하는 학생들로 가득 메웠다. 이날 강연은 최영묵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다. 신영복 사회학과교수, 김창남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서중 신문방송학과 교수 등 성공회대 교수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리영희 선생은 1929년 평북 출생했다.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졸업했고, 미국 노스웨스턴대 신문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조선일보 외신부장을 거쳐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대우교수, 한겨레신문 비상근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많은 국제관련 언론 논평과 저서를 탈고 했다.
대표 저서로 <전환시대의 논리>, <10억인의 나라>, <우상과 이성>, <역정>, <인간만사 새옹지마> 등이 있고, 지난 2005년 3월 그의 삶과 사상을 종합한 <대화>를 탈고했다. <대화>는 투병(뇌출혈)으로 인해 문학평론가 임헌영 씨와의 대화 내용을 기록한 책이다.
and that this is the only such Government in Korea <=== 문제가 되는 이부분 이영희식 해석("그리고 이 정부는 KOREA의 그 지역에서의 그와 같은(such) 유일 합법정부임을 선언한다),,,,,,,,,,꺼진불도 다시봐도 ,,,"그 지역에서의" 의라는 말은 없는데 왜? ,,,,,,,that part of Korea(남한)=그지역 이라는 없는단
어를 만들어 가면서 까지 남한만을 고집하려는지? 다시 보아도 이해 할수 없네요,,,,,,,,,,,,,,,,,,, 올바른해석 정창인 안보위원해석 (그리고 이것이 한국에서 유일한 그러한 정부라는 것,,,,즉 한국 정부가 남한에서만의 그러한 정부가 아니라 전 한국에서 유일한 그러한 정부임을 의미한다,,,,,,,,본문 믿줄친 끝부분에
korea(대한민국 전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은가? 왜 없는 단어(that part of Korea=남한)를 억지로 집어넣고 korea를 희석시키는지?,,,,,,, 위 원문에도 korea(대한민국 전체)와 that part of Korea(남한) 을 분명히 구분해서 표기하고 있다,,,,,,,,,,,,,,,,,,다시말하면 남한만이 아니라 북한도 포함해서 대한민국 전
체(북한도 포함),,,,,,,,,,,,,,,,,,,,,,,,,,,,,,,,,,즉,,,,,,, 한반도 유일한 합법 정부는====> "대한민국"(남한+북한)이다 휴 ~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을 설명을 하려니 설명이 더 어렵네요 (학창시절 철학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본문을 설명하는데 어느 학생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교수님 설명이 더 어렵습니다 ㅎ
부질없는 일로 자화자찬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부럽소이다. 시간들이 참 많으시구료. 합법정부다 아니다 하는 논란은 명분싸움에 불과한 것으로 '자기위안'밖에 되지 않으며, 결국엔 힘(국력)에 의해서 판가름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명분에서 앞서더라도 우리가 힘이 달리면 모두 부질없을 뿐입니다.
최근 강정구,이영희,국호와 국기를 사용못하게 하는 총리의 발언을 보면서 언제인가 이 글을 올리려고 맘먹고 토요일 오후시간을 아마 다 할애한 것 같습니다 애들이 아직 여려서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라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 부질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 나름대로는 "사회기강" 을 바로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뜻에서 올린것입니다 "박대통령 혼맥도에 대한 반론" 은 자료미비로 오늘에야 올렸으니까 혹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시고 논평을 좀 해 주십시요 평일에 글 올리고 주말에는 좋은 아빠노릇도 하고 싶은데 꼭 주말이나 퇴근후에 올리게 되네요
은소스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합법정부다 아니다가,,, 명분에,,, 유리하더라도 ,,,힘(국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고 ,,,,,,,중국이 우리의 고려사를 왜곡하는 ,,,,명분없는,,, 짓을 해도 "결국 힘(국력)" 에 의해 판가람 나야 되는지요?
세계최강 국력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때 ,,,,,,,명분은 ,,,국제테러리스트의 응징,세계평화, 생물학무기 등을 명분 삼았습니다 중동의 석유이권 개입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면 국제적으로 명분을 얻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만큼 국제사회에서 ,,,,,역사적 기록에 남을 명분,,,,,,,을 얻는 것은 중요합니다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있는,,,,, 유엔결의 195(III)호 ,,,,문도 명분보다는 ,,, 힘(국력)에 ,,의해서 ,,판가름 ,,나야 되는지요? 은소스님 논리라면 "힘(국력) 없는" 대한민국 독도땅 일본에 넘겨줘야되고 고려역사는 중국에 빼앗겨야되는지 묻고 싶군요? 역사적 사실을 날조해서 해석하는 이영희의 조국은 어딘가?
명분은 서로 힘이 대등할때 팽팽한 대치국면에서 강한 힘을 결집시킵니다. 우리가 북한을 완전히 따돌렸다고 확신하던 1980년 이전에 틈만나면 들먹이곤 하던 명분론은 위와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확실한 우위에 있을때 명분론으론 사람들을 표용하기 어렵게 됩니다.
오늘날의 미국이 광활한 대륙을 점거하기 위하여 그 땅에 살던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살육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이에 대하여 도덕성 시비조차 거의 없는 형편입니다. 핵에 있어서도 미국은 지구를 삼백몇번 멸망시킬 전술핵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무도 뭐라하지 못합니다.
중국의 대표권이 대만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것도 명분과 힘의 대결에서 힘이 승리한 하나의 표본입니다. 이렇듯 지구상에선 명분은 뒷전이고 우선 '힘'이 강해야 인정을 받습니다. 위에서 님께서 예로 든 이라크 전쟁은 애초부터 명분도 없이 무리하게 무력침공을 감행한 사건입니다. 석유독점을 내세웠더라도 낯이 간지러
웠을 뿐 침공에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을 줄 압니다. 오늘날 국제질서는 미국이라는 군사대국의 힘에 의해서 지배받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북한에 비하여 모든 경쟁력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상태에서 반세기 이전의 고리타분한 명분론으로 대중을 설득하기에는 좀 생뚱맞은 감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대북한 정책은 큰 형님이 조카를 다루듯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부로 저들을 자극해서 기껏 공들여 조성한 평화무드를 훼손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전같으면 우리가 어디 퍼줄 형편이나 됐었습니까. 결국 북한도 자본경제로 나아갈 수 밖엔 없을 것입니다.
은소스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 한반도 유일한 합법정부는 대한민국이라는 지역적으로는,, 38선이남 (that part of Korea=남한)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korea)라는 유엔총회결의 제195호(III)에 명백히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힘(국력)의 대소와 관련없이
역사적 정의이고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 다 라는 것이 ,,,,,,,,,은소스님이 말씀 하시는 것처럼 ("반세기 이전의 고리타분한 명분론으로 대중을 설득하기에는 좀 생뚱 맞은 감이있다")는 말씀에 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학계에서 검정되지 않은 일부 학설로 교수가
학생이나 각종 단체에서 설파 하는 요즘의 강정구 이영희 학설은 진위를 떠나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명분싸움"이 아니며,,,,,역사적 사실은 객관적으로 검정된 학설이 아닐 경우 사회지도층에 있는 사람이 대중을 상대로 설파할때는 파급효과도 생각해서 신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를 보게 됬군요..한국은 한반도에서의 국가단체라는 해석이 명확하군요.. 감사합니다.........
and that this is the only such Government in Korea <=== 문제가 되는 이부분 이영희식 해석("그리고 이 정부는 KOREA의 그 지역에서의 그와 같은(such) 유일 합법정부임을 선언한다),,,,,,,,,,꺼진불도 다시봐도 ,,,"그 지역에서의" 의라는 말은 없는데 왜? ,,,,,,,that part of Korea(남한)=그지역 이라는 없는단
어를 만들어 가면서 까지 남한만을 고집하려는지? 다시 보아도 이해 할수 없네요,,,,,,,,,,,,,,,,,,, 올바른해석 정창인 안보위원해석 (그리고 이것이 한국에서 유일한 그러한 정부라는 것,,,,즉 한국 정부가 남한에서만의 그러한 정부가 아니라 전 한국에서 유일한 그러한 정부임을 의미한다,,,,,,,,본문 믿줄친 끝부분에
korea(대한민국 전체)라고 표기되어 있지 않은가? 왜 없는 단어(that part of Korea=남한)를 억지로 집어넣고 korea를 희석시키는지?,,,,,,, 위 원문에도 korea(대한민국 전체)와 that part of Korea(남한) 을 분명히 구분해서 표기하고 있다,,,,,,,,,,,,,,,,,,다시말하면 남한만이 아니라 북한도 포함해서 대한민국 전
체(북한도 포함),,,,,,,,,,,,,,,,,,,,,,,,,,,,,,,,,,즉,,,,,,, 한반도 유일한 합법 정부는====> "대한민국"(남한+북한)이다 휴 ~ 모두들 알고 있는 사실을 설명을 하려니 설명이 더 어렵네요 (학창시절 철학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본문을 설명하는데 어느 학생이 한 말이 생각나네요 교수님 설명이 더 어렵습니다 ㅎ
리영희의 삽질은 아직도 계속되는군요. 말이 안 통하는 꼴통들이라..진지한 대화조차 허무하게 느껴지도록 만드는 부류죠. 그저 남북이 통일되면 외세에 농락 당하지 않는다니.. 도데체 역사를 공부는 한 사람인지 의심이 갑니다.
진우님~~~몽매한 인간들을 교육시키고 사회에 이바지 할수있게 개조노력을 하시는 모습이 (좀 심했나요?) 보기 좋습니다...
부질없는 일로 자화자찬하시는 분들이 참으로 부럽소이다. 시간들이 참 많으시구료. 합법정부다 아니다 하는 논란은 명분싸움에 불과한 것으로 '자기위안'밖에 되지 않으며, 결국엔 힘(국력)에 의해서 판가름나는 것입니다. 아무리 명분에서 앞서더라도 우리가 힘이 달리면 모두 부질없을 뿐입니다.
최근 강정구,이영희,국호와 국기를 사용못하게 하는 총리의 발언을 보면서 언제인가 이 글을 올리려고 맘먹고 토요일 오후시간을 아마 다 할애한 것 같습니다 애들이 아직 여려서 부모님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라 애들한테는 미안하지만 ,, 부질없는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저 나름대로는 "사회기강" 을 바로잡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뜻에서 올린것입니다 "박대통령 혼맥도에 대한 반론" 은 자료미비로 오늘에야 올렸으니까 혹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시고 논평을 좀 해 주십시요 평일에 글 올리고 주말에는 좋은 아빠노릇도 하고 싶은데 꼭 주말이나 퇴근후에 올리게 되네요
비겁하오. 그래도 지각이 있는 분인줄 알았더니... 토론을 할 때 본 의제와 관련없는 부분을 끌어들여 토론의 본질을 왜곡하고 희석하려는 짓은 어디서 배우셨소. 하늘 부끄러운 줄이나 아시오.
은소스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합법정부다 아니다가,,, 명분에,,, 유리하더라도 ,,,힘(국력)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셨는데 그럼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우기고 ,,,,,,,중국이 우리의 고려사를 왜곡하는 ,,,,명분없는,,, 짓을 해도 "결국 힘(국력)" 에 의해 판가람 나야 되는지요?
세계최강 국력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할때 ,,,,,,,명분은 ,,,국제테러리스트의 응징,세계평화, 생물학무기 등을 명분 삼았습니다 중동의 석유이권 개입이라는 명분을 내세웠다면 국제적으로 명분을 얻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만큼 국제사회에서 ,,,,,역사적 기록에 남을 명분,,,,,,,을 얻는 것은 중요합니다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있는,,,,, 유엔결의 195(III)호 ,,,,문도 명분보다는 ,,, 힘(국력)에 ,,의해서 ,,판가름 ,,나야 되는지요? 은소스님 논리라면 "힘(국력) 없는" 대한민국 독도땅 일본에 넘겨줘야되고 고려역사는 중국에 빼앗겨야되는지 묻고 싶군요? 역사적 사실을 날조해서 해석하는 이영희의 조국은 어딘가?
명분은 서로 힘이 대등할때 팽팽한 대치국면에서 강한 힘을 결집시킵니다. 우리가 북한을 완전히 따돌렸다고 확신하던 1980년 이전에 틈만나면 들먹이곤 하던 명분론은 위와같은 이유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확실한 우위에 있을때 명분론으론 사람들을 표용하기 어렵게 됩니다.
오늘날의 미국이 광활한 대륙을 점거하기 위하여 그 땅에 살던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얼마나 무자비하게 살육했는지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만 이에 대하여 도덕성 시비조차 거의 없는 형편입니다. 핵에 있어서도 미국은 지구를 삼백몇번 멸망시킬 전술핵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무도 뭐라하지 못합니다.
중국의 대표권이 대만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것도 명분과 힘의 대결에서 힘이 승리한 하나의 표본입니다. 이렇듯 지구상에선 명분은 뒷전이고 우선 '힘'이 강해야 인정을 받습니다. 위에서 님께서 예로 든 이라크 전쟁은 애초부터 명분도 없이 무리하게 무력침공을 감행한 사건입니다. 석유독점을 내세웠더라도 낯이 간지러
그럼 대만처럼,,, 힘(국력)없는 대한민국은 독도땅 일본에 빼앗겨도 ,,,,,,,중국이 고려사를 왜곡해도,,,,,,,,,,,,,,,, 받아 들여야 되는지요? ,,,,명분없이 힘(국력)으로 세계를 정복하면 그것은 세계평화는 없고 무법천지가 될 것입니다
웠을 뿐 침공에는 그다지 어려움이 없었을 줄 압니다. 오늘날 국제질서는 미국이라는 군사대국의 힘에 의해서 지배받고 유지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날 북한에 비하여 모든 경쟁력이 압도적인 우위에 있는 상태에서 반세기 이전의 고리타분한 명분론으로 대중을 설득하기에는 좀 생뚱맞은 감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석유 이권을 명분으로 이라크를 침공했다면 영국, 일본, 한국, 폴란드등 이 전쟁에 참여했을까요? 명분이 세계평화, 테러응징,생물학무기등을 명분으로 내세웠기에 참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제질서가 명분을 중요시하는 것일겁니다
말씀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의 대북한 정책은 큰 형님이 조카를 다루듯이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함부로 저들을 자극해서 기껏 공들여 조성한 평화무드를 훼손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예전같으면 우리가 어디 퍼줄 형편이나 됐었습니까. 결국 북한도 자본경제로 나아갈 수 밖엔 없을 것입니다.
은소스님 답변 잘 들었습니다 ,,,,,,,, 한반도 유일한 합법정부는 대한민국이라는 지역적으로는,, 38선이남 (that part of Korea=남한)이 아니라 한반도 전체(korea)라는 유엔총회결의 제195호(III)에 명백히 ,,,,,,,,역사적 기록,,,,,,,으로 남아있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힘(국력)의 대소와 관련없이
역사적 정의이고 사실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대한민국이 유일한 합법정부" 다 라는 것이 ,,,,,,,,,은소스님이 말씀 하시는 것처럼 ("반세기 이전의 고리타분한 명분론으로 대중을 설득하기에는 좀 생뚱 맞은 감이있다")는 말씀에 는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학계에서 검정되지 않은 일부 학설로 교수가
학생이나 각종 단체에서 설파 하는 요즘의 강정구 이영희 학설은 진위를 떠나서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명분싸움"이 아니며,,,,,역사적 사실은 객관적으로 검정된 학설이 아닐 경우 사회지도층에 있는 사람이 대중을 상대로 설파할때는 파급효과도 생각해서 신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