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두번째 일요일인 오늘은 다니는 산악회에서 충남 태안군 소원면에 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을 다녀왔어요.
만리포해수욕장은 태안반도 서쪽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2.5㎞, 폭 약 270m의 북서방향으로 발달되었고
태안에서 서쪽으로 12㎞ 지점에 있는데 대천해수욕장·변산해수욕장과 더불어 서해안의 3대해수욕장의
하나로 손꼽히며, 북쪽으로 이어져 있는 천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해안국립공원의 명소를 이룬다고해요.
충주에서 아침 7시에 떠날땐 아주 한겨울이였는데 햇님이 열심히 군불을 땐 덕에 낮에는 아침에 입은 옷이
무겁게 느껴질 만큼 포근했고 마침 썰물때라 그 넓은 백사장을 맘껏 걷고 먹고 마시며 즐거운 하루 였어요.
만리포 해수욕장 입구.
총 38명이 함께...
천리포 해수욕장에서 갈수 있는 물닭섬
첫댓글 봄나들이를 멋지게 하셨네요
보는걸로 대리 만족합니다
봄은 왔는데
아직 겨울처럼 추워요
한주도 멋지게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추위가 떠난 줄 알았는데 쌀쌀하게 시작하네요.
환절기에 따뜻한 준비로 건강조심 하시고
즐거움과 행복만이 가득한 한주 되세요.
그림은 좋은디 먹거리가 안보여 아쉽네유.
회비 각출해서 시원한 칼국수라도 드실걸....ㅠㅠ
봄날이 일조량 부족이라고 걱정들 하네유.
참 먹고살기 힘든 세상이지유.
오늘도 응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칼국수 보다 훨씬 더 좋은 복지리랑 낙지 볶음으로 순대 채웠어요.
꾸무리한 날씨에 바람까지 심술을 부려 좀 거시기 했어요.ㅎ
좋은 곳 다녀 오셨네요
바다 하면 역시 동해지만
물놀이 하려면 동해는 바닷물이 차고
입술이 새파래 지지만
서해 바다는 온종일 물속에서 놀아도
춥게 느껴지지 않거든요
갠적으로 서해를 자주 찾는 편 입니다
감사합니다.
산악회가 말만 산악회지 전에는 산을 많이 다녔지만
요즘은 나이들이 많다 보니 둘레길을 많이 해요.
한동안 동해쪽을 갔기에 이번엔 서해를 택했어요.ㅎ
만리포해수욕장 즐거운 여행
참 보기 좋네요,
자연을 벗 삼아 걷고 인사하고
좋은 취미생활이군요.
덕분에 구경 잘하였답니다.
늘 건강하시며 좋은 오늘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만리포 해수욕장이 진짜 길고 커요.
마침 어제 갔을때 썰물이라 해수욕장이 더 크게 보였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