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우연한 기회로 듣게 된 로얄캐닌 세미나!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에서 진행 했었거든요 ㅜ
안방
1열에서
아주 편안히 들을 수 있어 좋았네요 >.<
우리
집 똥고양이와 함께 산지도 어느덧 1년!
길냥이
시절 구조한 다음
임보하다가
키우게 되었거든요 ;ㅅ;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마음이 안 좋지만!
이런
저런 공부도 하면서
차근차근
집사로 레벨 업하고 있죠 ㅎㅎ
제가
이번에 들은 온라인 세미나는
거의
한 달 전 쯤에 진행 된 거긴 한데^^;
다른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해서
내용
업로드 해보려구요!
반려묘를
위한 온라인 세미나는
4월
29일
저녁에 1시간
정도 진행했구요.
고양이
관련 카페에서 신청했는데
추첨
되어서 참여할 수 있었어요>ㅁ<
이번
로얄캐닌 세미나에서는
실시간
퀴즈 이벤트도 하고,
고양이
사료를 고를 때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져서
짧지만
굉장히 알찬 1시간이었어요/
동물들은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반려인이
먹는 것부터
모두
꼼꼼히 확인해 케어해주어야 하는데
저
같은 초보 집사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요.
고양이는
성장기부터
노묘가
되는 시기까지
필요한
영양성분이나 건강 관리 방법이
다
다르다는 점은 알았지만
좀
더 정확히 알 수 있게 되었구요~.
성장기에는
면역계 발달과
약한
소화기를 위한 영양소를 챙겨야 하고
중성화
시기에는 건강히 크고
체중이
과하게 늘지 않게
신경써주어야
한대요.
성묘가
되었을 때는
활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열량
섭취부터 헤어볼,
피모까지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고 했는데
노묘가
된 뒤에는 신장을 중점으로
전체적인
건강 관리를 해주어야 해요~.
각
성장기에 맞춰 필요한 영양도,
관리해야
하는 부분도 달라서
사료를
고를 때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던데,
세
가지 부분을 집중적으로 봐야 한다고 해요.
1.안전성 여부,
2. 영양이 풍부한지,
3.사료를 급여할 반려동물에게 적합한지랍니다.
말로
설명하니까
재미
없어 보이는데ㅠㅠ!
실시간
채팅으로 막 퀴즈도 내고 그래서
참여도도
높고 진짜 신나게 놀듯이
공부하고
그랬어요ㅎㅎ~.
정답
맞추면 실시간으로
내
정답이 사라지는 현상~☆
진짜
시간 너무 짧아서 아쉽ㅜㅜ..
이런
이벤트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진짜 중요한 정보들은 물론
냥이
키우는 분들에게는
필수
상식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것까지
마구
퍼서(?)
알려줬거등요ㅋㅋ.
그
중에 제가 집중했던 내용이 있었는데
떠도는
로얄캐닌 소문 중 가장 유명한(?)
소문!
바로
튀긴 사료 내용이에요~.
제가
로얄캐닌 사료 먹이는
냥집사라
이 부분에 대한 내용을
꼭
알고 싶었는데
마침
세미나 통해서 알 수 있었어요~.
사료
겉면의 번지르르한 느낌 때문에
튀긴
사료가 아니냐~
하는 오해가 많은 사료 브랜드인데요!
사실은
NO! 라네요.
여기서
만드는 사료는 튀기는 것이 아니라
익스트루젼이라
불리는 공법을 통해
조리
과정을 거친대요.
그래서
사료 표면에 기름기처럼 느껴지는
코팅이
생기는데,
이것
때문에 튀긴 사료라는 루머가 돌게 된 거 같아요.
익스트루젼은
고온&고압상태에서
조리하는
걸 말한대요.
이
조리 과정을 거치면
기름기가
느껴지는 코팅이 쓰여지는데,
후처리
코팅에서 닭 간이나 허파처럼
동물성
단백질 원료가 주로 사용된대요.
사료를
먹는 냥이의 기호성을 높여주고
단백질,
미네랄 같은 영양소도 넣어주는 거죠ㅎㅎ.
이
때 사용하는 원료는 순수 동물성 단백질이라
동일한
기호성을 갖추기 위해
본사에서
직접 관리를 하구요~.
여기서
또 다른 소문 하나!
이곳의
사료는 질 낮은 동물성 단백질(육분)을
사용해서
품질이
낮다 라는 소문이 있는데요.
집사들
사이에서는 좀 유명한 이야기 였거든요.
하지만
이것도 사실은 NO!
라는 점!
다른
업체에서 악의적으로 소문을 낸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로얄캐닌
사료에 넣은 동물성 원료는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공급업체를 통해
조달을
받고 있다고 해요.
검역
당국 승인을 받은 작업장에서
전문
수의사 검사를 거치기 때문에
식용도
가능하고 질병 유무까지 확인해서
안전성까지
높인 거죠~.
무엇보다
우리나라 김제에
자체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니
안심
되었어요ㅠㅠ.
생각보다
자체 공장을 보유한 사료 회사가
많이 없다더라고요?!
처음
왔을 때부터 먹였던 사료가
로얄캐닌
사료인데
이런저런
정보도 얻고 하니
안심
되더라구요ㅎㅎ.
이번
세미나 듣고 난 다음에
체중
관리용 사료인 라이트 웨이트케어도
한
세트 구매했어요;ㅅ;
몸무게가
살짝 늘어나고 있어서
이
시기에 관리 안 해주면
뚱냥
될 수 있다는 말에ㅠㅠ.
간식도
조금 줄였어요.
이번에
구매한 사료는
건식,
습식 두 가지인데요~.
라이트
웨이트케어 건식 사료는
과체중
경향이 있는 생후 12개월
이후
반려묘의
체중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사료구요~.
이
사료는 키블이 도넛 모양이라
사료도
전보다 천천히 먹는 거 같아요.
섬유질이나
단백질도 적절히 들어가서
포만감을
느끼거나 근육량 유지에도 좋구
저지방
사료라 체중관리하는데 딱 맞는 사료인 거 같아요.
그리고
갑자기 간식 줄이면
스트레스
받을 거 같아서
습식사료도
같이 주기 시작했어요ㅎㅎ.
습식사료랑
건식사료 같이 혼합급여해주면
영양면에서도
더 좋고
물을
잘 안 먹는 고양이 건강에도 좋다 해서ㅎㅎ.
뭐가
되었든 잘 먹고 잘 크는 게
제일
좋으니까요/
요즘
로얄캐닌 사료 관련해서도 그렇고
고영희들
공부까지 해서
정신이
없었지만
나름
알찬 시간을 보낸 거 같아요~.
저처럼
초보 집사분들 계시면 참고 해보시라고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