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이없는 평강교회와의 축구결과에 우리 모두는 허탈했지만
가능성을 보았기에 창피하지 않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시작에 불과하니까요~~
오늘 축구게임을 키퍼를 잠깐 하며 눈여겨 본 결과...
주공격수로는 앞으로 문형이와 중고등부의 날쎄고 정말 잘하던 이름모르는
두세명의 선수들, 그리고 부목사님이 합류하여 최강 편대를 구성하고~
중간 미드필더로는 공수조율이 활발하신 전도사님이 중앙포지션을 선점으로,
좌우 날개로 태호와 형욱이가 축이 되어 태호는 번개같은 목소리와 묵직한
몸매로 분위기를 교란시키고, 욱이는 오늘처럼 잘하는 놈 몇 명 살생부에 올린후,
과잉태클로 십자가에 못박아 상대팀의 의욕을 꺾도록 한 뒤,
중앙수비수로 우리 지영이와 순영이, 광수를 축으로 든든한 몇 명 더 포메이션을
추가하믄 아주 조직력이 탄탄해 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엇보다도 충인 최고의 미녀들로 구성된 응원단이 있었기에
결코 외롭지 않았습니다^^
자기가 충인을 대표하는 미녀라고 생각되는 자매들은 주저말고
오시길 바랍니다 ㅎㅎ
오늘 게임을 통해 중고등부와 청년부의 관계가 더 가까워진거 같아
너무 좋더군요^^
게임후의 사발면 회식도 즐거웠구요~~
꿈에서도 열심히 포지션을 연구하고 준비해서 최강의 충인 축구부가 되도록
합시다!!
오늘 모두들 수고 많았습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잠깐 뛰었는데두 노땅이라 그런지 숨이 막히더군요..
담주엔 성광교회랑 하든 다시 평강교회랑 붙든 이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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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인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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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인 축구부 창단 조짐이 보이다..
억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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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
03.12.22 10:5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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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제발 잘좀하셔.. 응원 맛이 안나더만...ㅋㅋ 충인 축구부 화이링~!
감독은 최상급인데 선수가 그랬나.. 결과는 4: 1이라던가 다음엔 뭔가를 보여주는 충인교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축구단 창단이라면 대 환영임다. 한번 대적을 해 봅시다...
오~정도사님..아니 정목사님!!^^ 잘지내시죠?? 저희 팀 지옥훈련 끝나는 대로 연락드리겠슴다 ㅎㅎ
근억아 나두 끼워줘. 나 축구 조금 한다~
억근이 형!! 나 스트라이커로 스카웃하면 지는일 없을텐데 말야.. 나한테도 연락한번 줘.. 축구할때..^^ 다들 평안하시길... 즐거운 성탄절 보내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