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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 music 스크랩 Amalia Rodrigues(아말리아 로드리게스)-Maldicao(어두운 숙명)
이보 추천 0 조회 196 18.12.11 15: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Maldicao(어두운 숙명)
- Amalia Rodrigues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Que destino, ou maldi??o
Manda em n?s, meu cora??o?
Um do outro assim perdido,
**Somos dois gritos calados,
Dois fados desencontrados,
Dois amantes desunidos.

Por ti sofro e vou morrendo,
N?o te encontro, nem te entendo,
A mim o digo sem raz?o:
**Cora??o... quando te cansas
Das nossas mortas esperan?as,
Quando paras, cora??o?

Nesta luta, esta agonia,
Canto e choro de alegria,
Sou feliz e desgra?ada.
**Que sina a tua, meu peito,
Que nunca est?s satisfeito,
Que d?s tudo... e n?o tens nada.

Na gelada solid?o,
Que tu me d?s cora??o,
N?o ? vida nem ? morte:
**? lucidez, desatino,
De ler no pr?prio destino
sem poder mudar-lhe a sorte.

운명이나 저주 그 어떤것이 우리들 마음속에
상실을 하나씩 보내는 것일까
우리는 두개의 침묵의 고함이며
두개의 반대되는 Fado <포루투칼 민요> 이며
두개의 헤어진 연인이다

이 싸움에서 이 고통은 노래 부르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난 행복한데 또 운이 없다
어떤 운명이 나와 나의 가슴속에
너는 한번도 만족해 본적이 없다
너는 모든것을 주고 아무것도 같지 못한다

어떤 운명이 너와 나의 가슴속에서
한번도 만족해 본적이 없게 했을까 ?
너는 모든것을 주고 아무것도 갖지 못한다

당신이 나에게 준 얼어붙은 외로움
이건 삶도 아니고 죽음도 아니다
행운을 그대에게 옮기지 못하는
그 운명에서 읽는 광기,그리고 맑음
행운을 그대에게 옮기지 못하는
그 운명에서 읽는 광기, 그리고 맑음


 



 

아! 무슨 운명이 무슨 저주가 우리로 하여금
이토록 헤어져 방황케 하는가?
우리는 침묵한 두 울부짖음.
서로 엇갈린 두 운명
하나가 될 수 없는 두 연인.

저는 그대로 인해 고통을 받으며 죽어갑니다.
그대를 만나지도 이해하지도 못 한채 말입니다.
저는 이유없이 자신에게 말 합니다.
아 심장이여!
언제쯤 너는 우리의 불꺼진 희망으로 피곤에 지칠 것인가?

또 언제쯤 멈출 것인가?
저는 이 싸움에서 느끼는 이 고통을 노래하며
기쁨에 겨워 눈물을 흘립니다.
저는 행복하면서도 불행한 여자입니다.
그대의 운명이 이렇다니......
절대 만족할 줄 모르는 그대.
모든것을 주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 그대
차디찬 고독속에 그대는 내게 마음을 주지만
그것은 생명도 죽음도 아닌것을......

하지만 그대의 운명을 바꿀수 없음에도
그것은 바로 그 운명을 읽어내려는 안간힘이자
미친 짓 인것을......)


 




 

Amalia Rodrigues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포루투갈 가수 1920. 7. 23 ~1999. 10. 6 포르투갈 리스본.
포르투갈의 우수에 찬 전통음악 형식 파두(fado)를 신들린 듯
정열적인 창법으로 불러, '파두의 여왕'으로 알려졌다.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타계
했을 때, 그녀의 죽음이 확인되자마자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할정도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파두(FADO)여왕. 포르투갈 민속 음악인 파두(FADO)를
전세계적인 음악으로 끌어올린 포르투갈의 영웅....

프랑스 영화
<타쿠스 강변의 연인들(Les Amants du Takus)>의
무대공연 장면에서 아말리아는 검은 드레스에 검은 숄로
몸을 감싸고 나타나 깊은 감정을 자아내는 목소리로
검은돛배(Barco Negro)를 부르면서 전 유럽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지금도 파두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검은 드레스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뛰어난 미모와 더불어
신이 선물한 강렬한 개성과 천부적인 목소리...
이제 고인이 됐지만...그의 노래는,
그녀를 사랑하고 파두(FADO)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한 영원하리라.


 



 



 

일러스트 : 쯔루타 이치로
(Ichiro Tsuruta . 鶴田一郞, 1954~ , 일본)

우리에게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의 ‘검은 돛배’ 정도로만
알려진 음악이지만 어딘지 모르게 낯익은 것은 여러
드라마나 CF에서 파두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SBS 주말드라마 ‘파도’에 삽입한 ‘정원’이나 018 CF의
배경음악인 '다시 스무 살이 된다면’ 등은 누구나 한번
들으면 바로 기억할 수 있는 곡이다.

축구(Futebol), 파티마(Fatima)와 함께 포르투갈을 대표
하는 3F로 불리는 파두는 유럽의 작은 나라 포르투갈의
역사 자체다. 이베리아 반도 끄트머리에 있는 포르투갈은
말 그대로 유라시아 대륙의 끝이다. 국토의 삼 면은
스페인에 둘러싸였으며 나머지 한 면은 대서양에 맞닿았다.

과거의 포르투갈인은 지리적 여건을 십분 활용해 브라질을
식민지로 삼고 희망봉에 최초로 발을 딛는 등 해양대국의
위용을 떨쳤다. 그러나 사회주의 정권이 들어선 혼란의
와중에서 포르투갈은 많은 식민지를 모두 잃고 유럽의
최빈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파두는 이러한 포르투갈의 애환과 잃어버린
바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민중음악이다.

그래서 파두 가사는 주로 불행한 사랑이나 이별의 슬픔,
또는 거역할 수 없는 숙명 등을 노래한다.
‘파두’라는 이름부터가 라틴어 ‘파둠‘에서 나온 말로
‘숙명’ 이라는 뜻이다. 최근 들어 기존의 어두운
분위기에 반발하는 밝은 파두도 등장하였지만
그래도 파두의 주된 기조는 슬픔과 향수다.

파두는 가수와 하트 모양을 한 포르투갈 기타의 단촐한
형태로 연주한다. '파디스타’라고 하는 파두 가수는
남녀를 불문하고 검은 옷을 입은 채 눈을 감고 노래를
부른다. 그 모습이 마치 해변의 선술집, 또는 달빛이
어스름한 뒷골목을 연상할 만큼 처연하기 그지없다.
포르투갈인에게 파디스타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1999년에 사망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파두 가수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alia Rodrigues)는
국가적 위인들의 무덤인 판테온에 묻혔다.


 



 



 



 

포루투칼의 파두(Fado) 모음

 

1. Amalia Rodrigues - Barco Negro (검은돗배)
2. Amalia Rodrigues - Maldicao (어두운 숙명)
3. Amalia Rodrigues - Nem As Paredes Confesso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 벽에 대고 말하고 싶지 않아요)
4. Bevinda - Ter Outra Vez 20Anos (다시 20살이 된다면)
5. Bevinda - Lagrima (눈물)
6. Bevinda - Ja Esta (이젠 됐어요,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7. Dulce Pontes - ondeia (Agua = 물. 바다)
8. Ennio Morricone & Dulce Pontes - Your Love
9. Dulce Pontes - Fado Mae (파두 메이)
10. Dulce Pontes - Porto de Magoas(희망을 저버린 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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