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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는 영원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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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V11 아무래도 강타자출신이 타이거스 감독에 맞나보네요..
Moon Shot 추천 0 조회 169 07.06.28 08:1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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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28 17:49

    첫댓글 전 약간 생각이 다릅니다. 야구에서 작전이 차지하는 비중은 경기의 흐름을 바꿀 수 있습니다. 잘짜여진 작전으로 한점 한점 득점하는 것이 홈런이나 극적인 상황에서 나오는 득점보다 훨씬 확률도 높고, 상대팀에 주는 압박감도 심합니다. 전혀 예측 못한 상황에서 홈런이나 장타가 터지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2루타로 찬스를 만드는 경우보다 단타로 주자가 1루에 나가서 찬스가 생기는 경우가 훨씬 많듯이... 과거 해태가 우승을 독식하다시피하던 시절에도 우리 팀엔 홈런타자만 있었던건 아니잖습니까? 김일권이 있었고, 이순철이 그 뒤를 이었으며, 그 다음엔 종범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을 이용규가 커가고 있습니다.

  • 07.06.28 17:55

    이처럼 해태시절부터 우리는 확실한 1번이 있었기에 팀이 짜임세가 있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때는 말 안해도 알아서 잘 휘저어 줬기때문에 작전이 따로 필요없었죠... 하지만, 이제는 다릅니다. 팀의 여건이 홈런을 뻥뻥쳐줄 능력이 안되기때문에 작전으로 점수를 내야합니다. 철저한 팀배팅이 필요하고 경기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감독이 필요한겁니다. 그런 면에서 김재박 감독은 정말 최고의 감독이라 봅니다. 현대 시절 팀의 사정에 맞게 팀을 잘 꾸려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까지 최고의 팀을 만들었기때문에...

  • 07.06.28 17:55

    김재박 감독이 LG에 있으니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그런 감독감을 물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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