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남도 삼수·갑산·풍산·장진군의 북부에 넓게 발달한 용암대지.
[네이버 지식백과] 개마고원 [蓋馬高原]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의 지붕’이라고 불린다. 서쪽은 낭림산맥, 동쪽은 마천령산맥, 남쪽은 함경산맥과 경계를 이룬다. 동해 사면(斜面)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나, 북쪽으로는 완만하게 이루어진 경사지가 되어 허천강·장진강·부전강 등의 여러 하천이 북으로 흘러 압록강에 흘러든다.
백산(白山)·연화산(蓮花山)·북수백산(北水白山)·대암산(大巖山)·두운봉(頭雲峰)·차일봉(遮日峰)·대덕산(大德山) 등 2,000m 이상의 높은 산이 많으나, 그렇게 높은 봉우리들도 이 고원에서 보면 과히 높지 않고 경사가 완만한 구릉으로 보이며, 고원 전체가 마치 넓은 평야와 같다.
해발고도가 일반적으로 1,200∼1,300m로 높기 때문에 여름은 서늘하고 겨울은 매우 춥다. 대체로 1월 평균기온은 -15℃ 내외이고 최저 -40℃까지 내려간다. 8월 평균기온은 18∼20℃로서 우리 나라 최저온 지대를 이룬다. 또, 9월 중순부터 5월 초순까지 서리가 내린다.
장진호 대전투
1950년 6·25 때 미군 제1해병사단이 함경남도 장진호 부근에서 중공군 7개사단의 포위망을 뚫고 함흥으로의 철수에 성공한 작전
1950년 11월 27일부터 12월 11일 사이에 있었다.
미군 제1해병사단은 유엔군의 북진때 원산항으로 상륙하여 서부전선에서 북상중인 미 제8군과 접촉을 유지하려고 장진호 계곡을 따라 강계방면으로 전진하던 중 장진군 서한면 유담리·신흥리 일대에서 중공군 7개사단으로부터 포위, 공격을 받게 되었다.
이 지역은 높이 2,000m 이상의 높은 산들이 남북으로 뻗어 낭림산맥을 이루고 있고, 흥남으로 이어지는 계곡은 깊은 협곡을 이루고 있어 철수작전을 어렵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 해병은 추위를 무릅쓰고 40㎞의 협곡지대를 돌파하여 철수에 성공하였다.
이 철수작전의 성공은 결과적으로 청천강일대에서 수세에 빠져 있는 미 제8군의 철수를 가능하게 하였으며, 또한 중공군의 함흥지역 진출을 2주간 지연시켜 국군과 미군의 흥남철수를 성공시킬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이 철수작전에서 미군은 6,532명의 병력 손실을 입었다.
ps. 6.25전쟁당시 개마고원에서 한겨울에 중공군,북한군 7개 사단에 포위되고 공격받다 가까스로 탈출한 전투.
첫댓글 반도의 냉대기후 지역이자 시베리아와 삐까뜨는 곳!
이야 통일되면 노스페이스 주식에 전재산 몰빵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진호 전투를 좀더 실감있게 알고 싶은사람은
고산고정일의 `불과얼음` 이란책을 읽어보길권한다
ㄳㄳ
통일되고 입대하는 애들은 저기서 경계근무서나?
ㅋㅋㅋ철원이 모스크바랑 겨울 평균온도 비슷하다는데 통일 이후 인제 원통 양구는 개 ㅈ밥이 되고 저기가 헬 근무지네 ㅋㅋ
여름에 날씨 개꿀임. 고지대라 습기도 없고 시원함
장진호전투 저거 혹한기 하기전에 한번씩 복습하는 전투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진호 ㅋㅋ 미해병사단이 좌좀군 7개 사단을 역으로 개털었다는 전설의 전투 ㅋㅋㅋ
@잊혀진회계 어쨌든 전사, 부상, 실종 인명 피해 따져보면 미해병사단이 짱깨 압살한거 아니냐?
인터넷 찾아보니 천조국 전사가 2500인데 짱깨 전사 25000이네.
물론 미해병이 짱깨한테 밀려서 후퇴해서 전투부분적으로는 패배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