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집하면 일단 안면. 즉, 안면을 가장 많이 맞는 복싱에서 찾아야 겠죠.
퍼왔는데..이거 맞나요?
프로복싱에서 테크닉과 체력 펀치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것이 맷집이다.
전 세계에서 잘 나가는 프로복서들을 보면 맷집도 중요한 역할을 한 다는 것을
요즘 선수들에게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버나드 홉킨스. 조 칼자게가 오래동안 장수를 누린것도 그들의 맷집이 상당히
좋았다는 것도 결코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반면에 블라디미르 클리츠코나 아미르 칸의 시합은 항상 이들의 맷집이
변수로 작용되기도 할 만큼 치명적인 단점이 되기도 하였다.
최근 ESPN 복싱팀에서 역대 프로복서들중 최강의 맷집. 지독한 맷집을 자랑한
선수 10명을 추려보았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위 . 마빈 헤글러
위의 사진은 헤글러가 프로생활중 유일하게 다운당한 시합이었다.
상대선수는 아르헨티나의 황소 "후안 도밍고 롤단" 다운이 슬립성이라는
말도 많았지만 아무튼 헤글러는 다운되고 난후 롤단을 부셔버리고 말았다.
모든 전문가들과 팬들이 헤글러의 맷집에 최고의 평점을 주었다
2위. 해리 그렙
3위. 록키 마르시아노
그가 맷집이 약하였다면 무패는 없을 것이다
4위. 조지 추발로
알리도 허를 내둘렀던 엄청난 맷집
5위. 카를로스 몬존
6위. 키드 가빌란
143전의 시합중 단 한번도 KO패가 없다
7위. 제이크 라모타
영화 "성난 황소"의 주인공이다
영화를 생각하면 그의 맷집이 절로 상상될 것이다.
8위. 카르멘 바실리오
9위. 진 풀머
10위. 토미 파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강한 맷집의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 요즘 선수들
버나드 홉킨스
홉킨스가 다운을 생전 한번도 안 당하였을까??
그건 아니구요. 남미 원정시합에서 다운을 2번당한 적이 있더군요
하지만 그 이후 홉킨스가 다운당한 시합을 TV로 볼수가 없으며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전성기.
조 칼자게
조 칼자게가 프로생활을 하면서 다운 당한 횟수는 총 4회
바이런 미첼. 카바리 살렘. 버나드 홉킨스. 로이 존스
특이한 것은 홉킨스와의 시합때 다운을 제외하고는 상당한
충격을 받은 다운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멀쩡하게 일어나서
반격을 하여서 상대선수들이 다 말려들고 말았다.
안토니오 마가리토.
터미네이터 맷집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강력한 맷집.
코토와의 시합때 만일 마가리토가 아니었다면
코토는 지금도 무패였을 것...
비탈리 클리츠코
헤비급에서 맷집은 상당히 중요하다. 한방에 와르르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레녹스 루이스의 강타에도 끝까지 반격하는 비탈리와
동생인 블라디미르를 KO시킨 코리 샌더스의 강타를
그대로 넘기며 제압하는 그를 보면 현 헤비급 최강의
맷집왕이라는 거 무시 못할 것이다.
[출처] 역대 최강의 맷집을 가진 선수 BEST 10|작성자 엘리어트
하지만 이들을 비웃는 자들이 있나니..바로바로
ㅎ오ㅐ 웃음이 나오지.ㅎㅎ경악.ㅎㅎ
중요한건 표정관리 인거다
저러다가.. 터지면?...;;;;;
눈 찌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