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던 날 뒷집 아이 순이는
붙잡지 그랬어.
이사는, 죽을 4, 미친짓이다, 기벽(기고만장한 벽오동) 이다, 금기사항이다, 코네스북에 오르려고?
김이 모락모락하는 야외온천, 성인 only 남녀 2인탕, 에 갔다 와서
돌아와 오리 앞에 앉으니
생각난다, 택시비 13만원 + 3만원 + 7만원, 돌리둬.
눈물을 감추려고.
왜그랬을까? 기차 여행 하고 싶어서.
계란 있습니다, 사이다 있습니다, ...
천안에서 호두과자.
대전에서 6분 우동.
충무에서 이순김밥 먹고 남정 윤정 오현 샥시 비키니 선데이서울 보는거 보기.
당진 영감, 검사?, 처음타는 기차놀이에 차표파는 아가씨와 승강이라네.
기왕지사.
미래를.
삼월노래방에서
먼시, 먼데이는 테이프를 끊나?
가슴아프게, 당신과 나사이 만날수 없는 사이.
미련, 욕하지 마라 23만원 왔다 갔다 한다.
물레방아 도는데, 떡쳐?
박정아, 오 베이비 원 모어 타임.
노래방 애창곡들은 안되겠지?
1시간 반 동안 약20곡.
정주고 내가우네, 사나이 눈물, 남자라는 이유로, 황성옛터, 흰구름 먹구름, 당신은 몰라, 돌아가는 삼각지, 뜨거운 안녕, 김현식 노래 둘, 연인, 행복이란.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면, 나올때 목 반 쉬어 있고, 엄청 지르고 감정 실어 있고,
원래 카수, 무대 체질.
아가씨들 일부러 하이힐 소리 크게 내며 내방 지나간다, 여심 흔들리는 소리.
젊어서 헌팅해 실패한적이 없으니.
국민대에서는, 서울대 모든 인기학과 가능했으나, 1학년 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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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이나 이성계 같은.
애기때 장군감 이라고.
내 돌사진 찍으러
스튜디오에서 사진사가 가족 자리 정열하는데, 엄마 포대기에서 내가 사진사 뺨을 쎄게 찰싹 때렸다고.
엄마는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사진사는 빰 만지며 " 하 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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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년생까지 동네 남녀,
내 지휘하에 밤 늦게까지 조직적으로 놀고, 군무등 내 머리에서 나온 것.
천부적 리더의 끼가 있다.
조직의 이익을 도출해내는.
집에 뒷받침이 있었으면
서울대 총학생회장 또는 경상대 학회장 하고 포스트 김영삼이 될수 있었다, 20대 국회의원, non fiction.
오리발 내밀며 식당 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