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은
전라북도와 충청남도의 경계이며 하나의 산을 두고 전북과 충남에서 도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대둔산은 한국 8경의 하나로 산림과 수석의 아름다움과 최고봉인 마천대를 중심으로 기암괴석들이 각기 위용을 자랑하며
남으로 전북 완주군 운주면, 서북으로 충남 논산시 벌곡면, 동으로 금산군 진산면 등에 걸쳐 있는 대둔산은 웅장한 산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전라북도쪽에는 임금바위와 입석대를 연결하는 높이 70m, 길이 50m의 금강구름다리가
유명하며, 마왕문·신선바위· 넓적바위·장군봉·남근바위 등의 기암과 칠성봉·금강봉 등 첨봉들이 산재하여 경승지를 이룬다.→
주요 사찰로는 안심사(安心寺)·약사(藥寺) 및 운주의 화암사(花巖寺) 등이 있는데 안심사는 1759년(영조 35)에 세운 것이나
6·25 때 소실되고, 지금은 석종계단과 부도전중건비만 남아 있고 화암사에는 보물 제662호인 우화루와 명부전·극락전·대불각
등이 있다. 충청남도쪽에는 낙조대(落照臺)의 일몰 광경이 장관이며, 진산에 태고사가 있다. 절 뒤에 의상봉·관음봉·문수대 등이
기묘하게 솟아 있고 앞에는 오대산과 향로봉이 막고 있어 절경 속에 자리잡고 있다. 대둔산은 봄철에는 진달래, 철쭉과 엽록의
물결, 여름철의 운무속에 홀연히 나타나고 숨어버리는 영봉과 장폭, 가을철 불붙는 듯 타오르는 단풍, 겨울철의 은봉 옥령은 형언
할 수 없는 자연미의 극치를 이루고 그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것은 "설경"이며 낙조대에서 맞이하는 일출과 낙조가 장관이다.
◎충주 집에서 아침을 먹고 8시 반쯤 대둔산케이블카를 네비에 치니 딱 156km가 나오는데 대둔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10시 30분.
케이블카 대인이 왕복 요금이 15.000원인데 장애인으로 끊어도 겨우 1500원 할인이 되더군요.ㅎㅎ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가?
케이블카에 6명이 타고 산행때도 사람이 별로 없어 사진찍기도 좋았는데 미세먼지가 너무 찐해 시야가 아주 흐리멍텅 했어요.
충주(08시 30분)→대둔산 주차장(10시 30분)→케이블카(10시 40분)→금강 구름다리(10시 55분)→삼선계단
(11시 10분)→마천루 (11시 48분)→왕관바위(점심 약30분)→용문굴 (13시 10분)→케이블카 (13시 40분)→
하산 (13시 45분) →금산인삼시장(14시 50분) →충주 17시 도착
대둔산 도립공원 안내판
케이블카에서 보는 대둔산 풍경
조용하다가 사람 오면 큰소리로 염불 하더군요.ㅋㅋㅋ 부처님 용돈 2000냥만.ㅎㅎ
사람들이 없으니 출렁다리가 다 내꺼.ㅎㅎ
출렁다리에서 보는 삼선계단과 마천루
여기에 앉아서 빈대떡에 동동주 먹던 생각이 눈에 선~한데....
계단을 다 세여보니 127계단이더 군요.ㅎ
대둔산 정상 마천루
오늘 점심은 찰떡 한개
용문굴 전망대에서 보는 왕관바위 능선
용문굴
복숭아 나무 한그루에서 세가지 색(힌색, 분홍, 빨강)의 꽃이 피더군요.
금산 인삼 시장에 들려 한병에 30,000원 달라는 아카시아 사향꿀 2병에 50,000원 주고 사서 왔어요.
전 새벽에 산책하고 늘 꿀을 물에 타 마시거든요.ㅎ
공기가 탁해 조금 거시기 했지만 즐겁고 멋진 하루 였어요.
첫댓글 한발 한발 정상을 향해 올라 갔더라면 ////ㅠㅠㅠ
진땀을 뺏을텐디 쉽게 했군유,
불전함이 서운 했을듯 해유.
최저임금도 못받게 생겼네...
황사기 심술 부리네유.
건강 챙기셔유,
감사합니다.
점심을 떡 하나 먹었는데 배가 부르더군요.
미세먼지를 얼마나 많이 먹었는지...ㅋㅋ
그래도 옛날 보단 많이 좋아졌지요.
옛날엔 집집마다 염불해주도 손 내밀고 했는데...
멋진 불금 생각하시며 편안한 밤 되세요.
철계단이 아찔하드라구요
다리는 다 낫나봅니다
잘보구 갑니다
ㅎ감사합니다.
다리는 맨날 똑 같은 거 같아요.
조금 걸으면 괜찮고 많이 걸으면 불편하고
더 많이 걸으면 아프고...ㅎㅎ
그냥 더 걷다 못 걷겠으면 수술해야 겠지요.
자주는 아니겠지만 전에 다녔던 산중에서
그리운 추억으로 남은 산들 조금씩 다닐려고 해요.
주말 좋은 계획 세우시며 즐겁고 멋진 불금 되세요.
대둔산 오르려면 유격 이라 생각하고
가파른 철 계단 오르면 오금이 저리겠네요
대단하십니다 안전벨트 착용하여야 할 것 같아요
조심 또 조심하세요~
ㅎㅎ감사합니다.
사진엔 급경사에 아슬 아슬 하지만 애도 여자도 다 잘 올라가요.ㅎ
대둔산에는 멋지고 아름다운 바위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
저 계단 처음 개통 되었을떄
사람들이 안 올라 갔어요
덕분에 한산해서 왕복 한적 있답니다
대둔산 다녀가셨네요
전 집이 대전이라 자주 갑니다
삼선계단은 무서워 아직까지 못올라 갔습니다
구름다리까지만 건너가요
1월에 다녀온 대둔산 설경
ㅎㅎ 답글 감사합니다.
출렁다리나 삼선계단이나 다 거기서 거기에요.
계단이 급경사이고 계단이 많아 조금 힘들지 많요.ㅎㅎ
한번 올라가 보세요.ㅎ
대둔산 오랜만에 보네요
다녀온지 15 년쯤 지났어요
올라갈때는 케이블카로
내려올때는 걸어서 내려온 기억이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