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월미산에서 인천의 美 찾아보세요 |
내일 제5회 아름다운 인천찾기대회 |
|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
|
인천의 명소이자 세계적인 명소로 탈바꿈할 월미산이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고 인천의 아름다운 진면목을 발굴하기 위해 열리는 `제5회 아름다운 인천찾기대회'가 21일 월미산(월미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아름다운 인천찾기대회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기호일보와 인천중구문화원 공동 주관으로 지난 2002년 10월, 50년 만에 인천시민 품으로 돌아온 월미산에서 바라보는 국제해양도시 인천의 아름다운 모습을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에 담아내는 시민축제다. 인천의 아름다움을 맘껏 담게 될 인천찾기대회는 월미산 일대에서 유치원생을 비롯한 초·중·고등학생과 일반 시민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짓기, 그림그리기 그리고 사진촬영을 통해 월미산 일대와 월미산에서 바라본 인천항 모습을 담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행사와 별도로 추억의 뽑기 체험, 도자기 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의 풍성한 부대행사도 열리며, 수상작은 오는 12월4일 본보 지면과 본보 홈페이지(www.kihoilbo.co.kr)를 통해 발표하고 시상식은 12월15일 오후 5시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이번 제5회 대회에서는 월미도와 월미산을 상징할 노래를 공모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름다운 인천노래 찾기 창작가요 공모전'은 작곡가와 기성 가수를 포함한 전문가는 물론, 지역이나 자격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창작가요를 대상으로 하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경연대회를 통해 인천을 대표하는 노래로 선정된다. 공모기간은 오는 12월1일까지 악보와 작품설명서, 노래가 담긴 CD 또는 테이프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예선을 통과한 12개 작품은 12월15일 오후 5시부터 인천시 중구 한중문화관 대공연장에서 가요제 형태로 진행하는 경연대회를 통해 최종 4개 작품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대상 500만 원, 금상 50만 원, 은상 30만 원, 동상 20만 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
|
입력 : 2006년 10월 19일 19:23:00 한동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