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족의 꿈을 이루어주는 밑거름 자산을 준비하라!
자녀의 교육.결혼자금부터 유산까지 가족재산의 모든 것
노후 재테크를 넘어 가족 재테크를 말하다!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을 통해 ‘노후 재테크’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 고득성 저자는 ‘돈 걱정 없는 노후’의 결정판으로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가족재산 이야기》를 말한다. 《돈 걱정 없는 노후 30년》이 준비하지 못한 노후의 비참함을 현실적으로 그려 노후 준비의 절실함을 일깨워주고 돈 걱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는 재테크 솔루션을 제시했다면, 이번에는 불확실한 미래의 가족재산과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가족 재테크’를 제안한다.
현재 프라이빗 뱅커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수많은 고객을 만나면서 돈이 많든 적든 대부분의 사람이 ‘돈 걱정뿐만 아니라 자식 걱정’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사실에 통감했다. 그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이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저자는 ‘가족재산’에 집중했다. 돈 때문에 화목했던 가족도 남이 되는 세상이다. 처음부터 가족들이 돈 버는 목적을 공유하고 함께 미래를 계획할 수 있다면 나중에라도 돈은 화근이 아닌 가족의 밑거름 자산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이다. 가족재산 이야기에는 상속이나 유언처럼 부모와 자식 간에 금기시하는 주제를 가족 재테크 개념으로 접근하여 함께 담아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재테크 책과는 다른 점이다.
재테크의 목적은 가족의 행복이다
개천에서 용 난다는 이야기는 옛말이 된 지 오래다. 자녀들의 기반이 되어줄 수 있는 밑거름 자산을 조금씩이라도 마련해주고 싶어하는 부모라면 이 책에서 가족재산을 관리하고 설계하는 비법을 터득할 수 있다. 40대의 젊은 가장은 자녀 사교육비 걱정, 50대의 가장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걱정, 60대 가장은 자식 결혼 비용 걱정에 여념이 없다. 특히, 40~50대 가장들이 자녀와 배우자를 위해 정신적, 물질적 재산을 마련하고 가족의 미래를 계획하는 데 이 책은 더 없이 좋은 지침서이다. 가장 든든한 후원자는 가족이다. 돈을 벌려고 하는 궁극의 목표도 가족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불행하게도 남은 가족에게 빚을 고스란히 떠안겨주고 가는 부모의 이야기는 내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사실에 뜨끔할 사람도 있을지 모른다. 갑작스럽게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만의 가족의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자식을 둔 부모라면 절감할 수 있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읽으며 내일을 준비하는 책
김수성 가족의 일대기를 한 편의 소설로 엮은 이 책은 누가 봐도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할머니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유언장이 없어서 엄동설한에 길바닥으로 내쫓긴 수성 가족들의 수난부터 수십 년을 생사조차 모르고 살았던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방문으로 가족들이 혼란을 겪는 과정, 또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자식들에게 물질적, 정신적 재산을 제대로 남겨주어야겠다는 각오로 가족재산을 차근차근 준비해가는 수성을 보면서 가족 구성원의 인생주기에 맞춰 ‘필요’에 따른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다. 당장의 이익 때문에 미래를 준비하지 못한다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나 자신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자식에게 화를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돈 때문에 울고 웃는 가족 이야기를 통해 자식에게 남겨줄 물질적인 재산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유산까지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해준다. 또한 ‘상속’을 소재로 한 이 책을 읽다 보면 생활에 꼭 필요한 상속 법률까지 익힐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