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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걸어보는 안동 길안천변 자락 . . . . . . 길안천 물놀이 인파 . . . . 여름 무더위를 피해 사람들은 계곡으로 향한다. 여름 물놀이로 안동 청송간 구간에 많은 물길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길안천을 빼 놓을 수 없다.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과 맑은 계 곡이 어울려 절묘한 물길을 열고 인가가 뜸해 물놀이하기에 더 없이 좋다. . . . . 다슬기 잡으로 물속으로 . . . 길안천변을 따라 오르면 묵계서원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 . 묵계서원 백일홍에 취하고픈..날 . . . . . 묵계서원은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9호로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서원 으로 보백당 김계행과 웅계 옥고를 봉향하는 곳으로 조선 숙종 13년(1687)에 처음 건립 되었다. 보백당은 성종 때 대제학을 지냈고 응계는 세종 때 사헌부 장령을 지냈다. . 서원철폐령으로 홰철되었는데, 강당과 읍청루, 진덕문, 동재, 사당을 복원하고 복설하 였다. 강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가운데 3칸에 마루를 두었고 좌 우에 온돌방을, 왼쪽에는 정면 6칸, 측면 5칸의 "ㅁ"자형 주사가 있다. . .
. . . . . . . . . . . 산길을 내려선 후 도로를 건너 마을길로 냇가 위 교량을 따라 건넌 후 마을길 끝에서 주차 그리고 산길을 따라 300m 오르면 오른편에 미묘한 풍경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 . . 만휴정에 올라 세상을 잊고살고 . . . . . . . . . 만휴정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3호로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에 위치하고 있다. 만휴정 은 길안천에서 떨어진 곳에 건물이 위치하여 바로 코 앞까지 가지 않고는 만날 수 없는 곳 으로 보배당 김계형(1431~1517)이 조선 연산군 6년(1500)에 지은 정자이다. . . . .
문신 출신으로 청백리에 뽑혔던 김계형은 안동 소산에서 출생하여 성균관에 입학, 점필재 김종식과 교유하였으며, 50세가 넘어 과거에 급제한 후 대사성, 대사간, 홍문관, 부재학 등 관직을 역임하다 연산군의 폭정에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낙향 후 정자를 짓고 "쌍천 헌"이라 부르다 만휴정으로 간판을 바꾸어 달았다. . . 동남향으로 자리한 만휴정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개방형 누마루 형식으로 정자에서 전 망을 하도록 트임을 주었고 3면에 난간을 돌렸다. 전체적으로 앞트임이 거침없다. . . . 만휴정 바로 윗쪽에는 작은 계류가 비스듬하게 흘러들고 만휴정 앞에서 1차 머물다 다시 작은 물길은 다리 아래로 흘러 모여든 후 폭포를 이루고 흘러 내린다. . . . . .
묵계1리 도로변에서 오른편으로 만휴정 700m, 왼편으로 묵계서원 100m 지점에 자리잡고 있다. 여행은 묵계서원 - 묵계종가 - 만휴정 순으로 하면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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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행속으로 원문보기 글쓴이: 핏빛노을
첫댓글 여름에 한번다녀오면 좋을곳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