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지구협의회
첫 임원회의로 2017년
산뜻한 출발을 하다
대한적십자사 시흥지구협의회(회장 허경애) 2017년도 첫 임원회의가 2월 13일(월) 오전에 지구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지난 1월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마친 이후로 공식적인 회의로는 처음인 이 날 허경애 회장과 박영자 직전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과 분과위원장, 단위회장단 등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2월 1일자로 부임한 김영란 서남희망나눔센터장과 김남용 선생님도 함께했다.
배희보 총무부장의 사회로 개회를 하고, 고정애 협의회 부회장이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을 하고, 12월에 결성식을 마친 시흥센트럴메디컬봉사회 강한성 회장이 봉사원 서약을 했다.
허경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지금 여기계신 분들이 앞으로 시흥지구협의회를 이끌어 가실 분들이다. 저는 그저 앞에 서 있을 뿐, 시흥지구협의회는 여러분들이 이끌어 가시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마음을 다해 협조하고 도와 주셔야 한다. 또한 봉사하다 보면 부족한 점도 많이 느껴지겠지만, 조금만 더 부드러운 눈길로 봐주시고 서로 헐뜯지 말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격려하며 누가 봐도 기본이 선 아름다운 모습의 시흥지구협의회가 되도록 하자" 라고 했다.
박영자 직전회장은 "여러분들로 인하여 지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잘 이끌어 가리라 믿는다"며 격려를 했다.
김영란 센터장은 " 서울 북부에서 태어나 최근 2년은 성남에 있는 중부희망나눔센터에서 근무했고, 지금은 이 곳 서남에 왔다. 지역마다 특색들이 있긴 하지만 잘 적응해 나가겠다. 여러분들도 새로이 구성된 회장님과 임원진들, 잘 적응해 나가길 바란다. 가끔가다 부딪치는 문제도 있겠지만 잘 헤쳐나갈 수 있다고 본다. 같은 적십자 깃발과 이념아래 적십자 이념에 따라 활동했으면 좋겠다. 잘 부탁한다"고 부임해 온 첫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참석한 임원들은 새 출발이니만큼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본 회의를 시작했다. 첫 임원회의인 만큼 다뤄야할 의안도 많아 2시간을 쉼없이 진행을 했다. 허경애 회장은 "전에도 말씀드렸다 시피 앞으로는 각 분과장들을 주축으로 분과별 사업을 운영할 것이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 가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기존과 같이 하되 회장이나 임원진들 협조 하에 분과에 맞는 사업을 진행함에는 분과장 위주로 움직이면 되는 것이다."고 했다.
그런 다음 1년 간의 사업계획의 굵직한 윤곽을 다시 잡고, 분과별 희망하는 사업계획에 대한 분과장들의 의견도 들었다. 배소희 노인분과장은 " 2015년도 5월에 정왕권 효잔치가 날씨관계로 잘 치뤄지지 않았던 점을 상기시키며 올 해에는 5월쯤 정왕권 효잔치를 한 번 더 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고, 고정애 부회장은 "도립시흥노인병원의 어르신,장애인 나들이에 시흥지구협의회가 적극적으로 도왔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다.
오인열 북한이주민 분과장는 9월 추석 송편 만들기를 북한 이주민들과 연계해서 하기를 제안했으며. 김명숙 홍보부장은 "적십자가 재난구호 단체인데 보건안전(심폐소생술 등)과 헌혈(8월)에 더 신경을 써야겠다"고 제안을 했고, 한은주 목감회장은 과거 수년 전에 아동 청소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화호 걷기가 진행이 안되고 있는데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어 협의회와 서남센터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다.
또한 매월 수령 배분하는 구호미는 월례회의 날에 맞추어 3주 화요일에 협의회 사무실에서 일괄 받기로 했고, 임원회의와 월례회의 때 식사 문제에 대해서도 임원회의 때는 임원들이 준비, 월례회의 때는 협의회에서 5만원을 지급하면 선배봉사회부터 차례대로 식사를 준비하기로 했다. (2월은 시흥대야봉사회(회장 배희보), 3월은 신천봉사회, 초롱, 옥구,군자, 연성 ...순으로)
그리고 연초에 내어야 한 해동안 지구협의회 살림을 할 수 있는 회비에 대해서도 안내를 했다. 단위봉사회마다 (중앙협의회비, 지사협의회비, 지구협의회비)28만원에 회원수 만큼의 회비를 더해서 준비해야겠다.
임원회의는 매월 2주차 월요일 10시 30분
월례회의는 매월 3주차 화요일 10시
기타안건으로는
임원회의 현수막제작, 회의 시 빔 설치, 세탁봉사 날짜 신청, 오이도 환경정화(상반기 4월, 하반기 9월), 10월 초 추석명절의 긴 연휴로 인해 9월 지구협의회 워크숍 진행 등을 다루고, 정인경 재무부장의 1월 회계보고 후 "오늘 나온 의견들 외에 좋은 아이디어들은 언제나 제안을 해달라"는 허경애 회장의 당부를 끝으로 회의를 마쳤다.
<공지사항>
2월 23일(목) 11:00~ 지사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수원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지구별 20명이상 참석, 대상(지구임원, 단위회장)
3월 1일(수) 군자동, 삼일절행사 차봉사, 9;30~ 행사참여
***위의 의논 사항들은 21일 월례회의에서 재 논의를 할 수도 있고 최종 승인을 남겨둔 상황임을
참고해 주세요.
첫댓글 출발이 산뜻 합니다, ^^
신임 허경애 회장의 첫 출발이 순조롭게 시작됐군요.
첫월례회에 허경애 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임원분들이 참석 하셔서
좋은 의견 수립하시어 활발한 시흥지구협의회가 되시길 기대합니다.
김영란 센터장님께서도 격려를 해 주셨네요.
김명숙 부장님~! 첫월례회 소식 감사합니다.
시흥지구협의회 첫 임원회가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군요.
허경애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임원과 분과위원장, 단위봉사회 회장님 모두 수고하셨네요.
김영란 서남희망나눔봉사센터 센터장으로 새로 부임했네요.
축하드립니다.
김명숙 부장님!~ 성의 있는 기사와 사진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