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울산모임 나눔 후기입니다.
A.
5월에는 계속 몸 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 영성학교를 다녀오니 새 마음으로 회복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영성학교에서 디사이플코칭을 함께 하면서 여러 지체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내가 날마다 죽어야 예수님이 내 안에서 일을 하신다는 것을 깨달으며 마음을 다시 갈아엎고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기도의 정예용사가 되는 것도 힘들지만 함께 기도하는 지체들을 정예 용사가 되도록 돕는 것은 더 어려운 일입니다. 성령님께서 목사님을 통해 영성학교에 하신 명령에 더하거나 빼지 않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수준까지 훈련시키는 것에 타협이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성령님께서 성령의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영성학교로 보내주신 분들이십니다. 저희 모두 날마다 마음을 갈아엎고 정체성을 재정립해서 혹독한 기도의 훈련을 이어갔으면 합니다.
B.
5월은 회개와 감사가 저의 키워드입니다. 말씀을 읽을 때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는 것과 회개할 부분, 이 두가지가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회개는 동기나 태도에 대한 부분의 회개가 많았고 감사는 자격이 없는데 주어진 많은 은혜와 특히 만남의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리고 디사이플 코칭에 처음 참여하였는데 발표의 부담은 컸지만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설교와 코칭의 말씀을 넘어서 목사님과 리더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지와 각 지역의 지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계신지 알게 되었고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항상 부족한 스스로를 깨닫고 날마다 기도의 열심을 내야겠다는 것입니다. 6월도 새마음으로 맞이하여 열심히 기도해 나가겠습니다.
C.
일을 할 때 주기도문 찬송을 하면서 일용한 양식에 대한 묵상이 되었습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께서 육의 양식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도 주시고 일을 감당할 수 있는 건강도 함께 일용할 양식으로 주신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일을 하며 영과 육으로 승리할 수 있는 일용할 양식을 달라는 기도를 할 때 그동안 나를 힘들게 했던 허리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마음도 가볍고 힘들지 않게 일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6-7월은 가장 바쁜 달인데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필요를 채우시고 도우시는 은혜가 있을 것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D.
아직 기도할 때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지 혼란이 있고 이 기도가 어렵게 느껴집니다. 기도할 때 잡념도 들어오고 시간이 더디게 가거나 어깨가 아프기도 하지만 이 산을 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목,금,토요일 축출 기도에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하며 애써보고 있습니다.
E.
이사 후, 집 앞 공원의 나무를 보고 새소리를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평안한 마음이 듭니다. 하나님께서 만든 피조물이 각자의 자리에서 순종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해야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를 찬양하며 항상 하나님께 감사와 신뢰를 올려드리는 시편 다윗의 마음이 묵상 되고 다윗의 신앙이 놀랍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말씀을 보며 감사와 회개의 시간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일상 속에서 예수피 기도와 회개 기도를 하며 하나님께 더욱 시간과 마음을 드리는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F.
제가 8년간 영성학교에 있으면서 목사님의 말씀과 코칭을 들으며 훈련을 이어갈 때 많은 분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며 기도의 성장을 이루는 것을 보아왔습니다. 저는 목사님께 돌직구도 많이 들었고 마음이 상할 때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제가 지식적으로만 성경을 보아왔다는 것을 깨닫고 돌이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자기를 부인하며 십자가를 지고 죽기 살기로 기도해 보실 것을 권면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만져주시기 시작합니다. 내가 곧 바벨론이며 내 안에 세상 신과 혼잡한 여러 영이 섞여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다른 영은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는 자기를 쳐서 회개하고 하나님만 선택해야 합니다. 자기 부인이 된 사람은 기도하는 기계가 됩니다. 생각을 단순화시키시고 무조건 순종하여 기도를 실행하시고 변화를 보이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G.
항상 감사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회개 기도를 하고 있고 구체적으로 회개해야 할 부분은 아직 잘 모르겠지만 회개해야 할 영역이 있다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집에서 영상으로 함께 축출를 한 후 목사님과 수석코치님들의 코칭은 편하게 들었는데 앞으로는 끝까지 집중해서 잘 들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H.
체력적으로 몇 시간씩 기도하는 것은 어렵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수시로 예수피 기도를 하고 있고 예수피 기도를 하면 아프던 것이 괜찮아지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내 안에 계시며 항상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손을 잡고 이끄신다고 생각합니다. 예수피 기도를 하다가도 하나님께서 기도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중보를 시키신다는 생각으로 자연스럽게 중보기도로 많이 넘어가곤 합니다. 예수피 기도로만 끝까지 이어가는 것은 어렵고 원래 내가 하던 기도 방식으로 기도하게 됩니다.
첫댓글 후기 잘 올려주셔서 은혜가 되고 도전이 됩니다^^
아멘 할렐루야!!
구체적인 나눔에 은혜를 끼치니
감솨합니다 ♡
후기 감사합니다~
진솔한 모임방 후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