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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계성초등학교 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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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난지도가 서울에만 있나? 충남에도 있다. 낚시천국 난지도로 고고씽~
송상범(18) 추천 0 조회 199 11.12.11 14: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난지도가 서울에만 있나?  충남에도 있다.  낚시천국 난지도로 고고씽~

 

 

 

 

 

난지도...  헉...  난지도?

아니 여기는 충남하고도 당진인데 무슨 난지도?

난지도 간다는 말에 깜짝 놀란 나...

충청남도 당진군 석문면에 난지도리에 난지도란 섬이 있단다.

아래 사진은 난지도는 아님 ㅠㅠ

 

 

 

 

섬안의 해수욕장 난지도는 난초와 지초가 많이 자생한다하여 난지도로 부른다.

도비도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서해의 푸른바다위에 점점히 떠있는 작은 섬들의 기암괴석을 구경하다 보면 송림과 백사장이 펼쳐진 섬안의

해수욕장늘 만나게 된단다.

난지도를 가기위해 도비도 선착장에 도착했다.

도비도도 원래는 섬이었단다.   대호방조제를 축조하면서 간척지가 조성되면서 당진군과 연결되어 육지로 변한곳이다.

새우류, 조기, 민어, 갈치, 꽃게 등이 많이 잡히고 간석지에선 바지락, 백합, 굴, 맛조개등의 양식도 활발하다고 한다. 

또한 섬과 바다, 개펄과 호수, 낙조와 낚시, 문화와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자연생태공원도 조성되어 있다고 하는데 그곳은 들리지 못함.

 

 

도비도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리는 동안 주변 경관에 취해본다.

 

 

이럴줄 알았으면 지도만 잘 찍어 오는건데... ㅠㅠ

빨간 화살표 있는곳이 도비도 선착장이고 작은섬이 소난지도...  그뒤에 있는 것이 대난지도로서 난지도 해수욕장이 있는 곳이다.

그 작은 소난지도에 의병무덤이 있다는 간판의 설명이다.    영화 같은 이야기다...

의병의 실탄이 떨어져 최후의 일인까지 대항하다 장렬히 산화했다는... ㅠㅠ

 

 

 요렇게 지도를 첨부...  도비도 휴양단지와 잔지도해수욕장 사이가 소난지도...  난지도 해수욕장은 대난지도...

 

 

이 도비도는 바다좌대낚시가 그리 유명하다고 하네...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예전에 아주 유명한 곳이였는데 요즘은 시화방조제, 새만금방조제에 기가 눌렸는지...

일출과 일몰을 함께 즐길수 있는 서해 일출관광의 제일명소 왜목마을과도 가깝고 석문방조제와도 연결이 되어 있는 도비도...

 

 

어디보자...  도선 요금표^^

왕복 요금이니 많이 비싸지는 않는거 같다.

서있는 동안 작은 어선에 많은 낚시꾼들이 장비를 가지고 배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여전히 찾는 이가 많은 곳이 도비도...

 

 

도비도에서 난지도 들어가는 시간표 참조^^

 

 

이른아침 선착장의 바람은 꽤나 거셌다.

그럼에도 벌써 일을 하고 오시는 분도 계시네...  선착장 부근에는 인근 주민분들이 굴인지 조개인지를 열심히들 캐고 계시더라.

 

 

갈매기와 함께 일을 하고 계시는 주민분^^  

 

 

인천의 갈매기만 이쁜게 아니다.

이곳의 갈매기도 역시 이뻐 ㅎㅎㅎ

 

 

도비도 선착장엔 신기한 횟집도 있어 ㅋ

이렇게 배의 탈을 쓴 음식점이 있더라니까 ㅎㅎㅎ

 

 

한가롭게 선착장을 아침산책으로 선택한건 잘한거 같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바닷바람...

비릿한 바다내음...  어지러운 생각들은 잠시 떨쳐 보낼 수 있는 그런 시간들...

 

 

이런배들이 왜그렇게 많은가 했더니...  좌대낚시 예약한 사람들 태우러 다니기 때문인가봐.

그럼 한마디로 수상택시??? ㅎㅎㅎ

 

 

카페리호가 도착^^

이걸 타는지 알았잖아 ㅎㅎㅎ   요넘은 패쓰^^

 

 

우린 유람선을 타고 난지도는 들어가지 않고...  난지도 부근을 1시간 가량 구경가기로 했다.

이곳은 배의 종류가 도선과 유선이 있는데 우리는 유선이라 소조도, 대조도, 소난지도 대난지도를 돌아오는 유람선이라 섬에 내리게 되면 불법이라 그냥 배위에서 구경만 하는 거다.   유람선은 1시간 코스...

참고로 당진은 유인도가 4개 무인도가 4개 8개의 섬을 가지고 있다.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공사가 한창인곳도 있고...

 

 

30분이면 온섬을 다 돌아 댕길 수 있을거 같은 작은섬도 만나게 된다.

 

 

저곳은 어딘지...  혼자서 밖을 나와 있는 바람에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네 ㅋ

 

 

저번주 뉴스에 보니까 난지도 도서개발사업이 추진되는거 같다.

사계절 해양체험, 휴양중심도서로 육성하려는 계획으로 당진군에서 25억을 들여서 말이다...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난지도의 특성을 이루는 자연생태자원,관광레저자원 등을 활용하면서 갯벌생태체험관을 비롯해, 트래킹코스로 산책로, 고기잡기 체험시설, 저수지 수변공원, 오토캠핑장, 약초농원, 용못농원 조성 사업 등을 계획하려나 보다.

비록 선편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지만 사계절 해양체험 및 휴양중심으로 개발 관광객을 유치한다면 꽤나 괜찮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지더라...

 

 

이 유람선의 특징은...

선장님도 선장님 부인께서도 이렇게 운전을 다 한다는 것이다.

선장님 얼마나 편하실까...  기분좋아 한잔하셔도 믿고 맡길 부인이 있으시니 ㅎㅎㅎ

한손으로 운전을 한손으로 마이크를 잡고 도비도에서 나지도 부근으로 한바퀴 돌면서 설명도 아주 잘해 주시네...

 

 

수다 떠느라 멀리서 나마 난지도 해수욕장이나 선착장 사진이라도 한장 못찍은것이 너무나 아쉽지만...

새우깡 주워먹는 갈매기 사진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본다.

 

 

 

 

 

 난지도는...

 

 

면적 5.08㎢, 인구 184명(2001)이다. 당진군 석문반도와 서산시 대산반도 사이에 있는 당진만 입구에 자리잡고 있으며,

조금 떨어진 곳에 소난지도가 있다. 당진에서 제일 큰 섬이자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섬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2가지 설이 전하고 있다. 섬에 난초와 지초가 많아 난지도()라 하였다는 설과 풍도와 난지도

사이의 물살이 몹시 거세어 배가 다니기 어렵기 때문에 난지도()라 했다가 한자만 난지도()로 바뀌었다는 설인데,

후자가 더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주요 농산물로 쌀·보리·고구마·콩 등이 생산된다. 부근 수역에서는 뱅어·
참조기·갈치·새우류 등이

잡히며, 간만의 차를 이용한 조개류의 양식도 활발하다. 천혜의 기후 조건으로 천일제염이 활발하며, 대규모 염전인 난지도

 염전이 널리 알려져 있다.

해당화와
고운 모래가 있는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며, 해수욕장 북서쪽에는 바다낚시터가 있고, 뒤편으로 당진군 청소년

수련마을이 있어 수련활동 및 야유회를 가질 수 있다.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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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2.11 18:18

    첫댓글
    구경 한 번 잘했네........ㅎㅎㅎ

    저 섬에 가믄 주워올 것들 이 꽤 되겠네요?
    꼴깍!ㅋㅋㅋ배 위에 앉아 회 떠 먹음 맛있것따.........

    저런곳에 벙개해주는 사람은 읍나.......?

  • 작성자 11.12.12 04:47

    기다리삼 요즘 은 굴이제철이라는데. 낙지도...

  • 11.12.15 09:43

    15년전 그곳에서 배타고 30분나가 낚시해서 큰 고기를 한바구니 잡아 회쳐먹고 구워먹고 끊여벅던 생각이
    납니다. 난지도 좋은 곳입니다. 선착장 옆에는 미역, 고등 소라 등이 지천이라 잡아서 삶아 먹기만 해도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좋은 곳 소개해 주신 님은 진정 멋진 남이구뭔유.

  • 11.12.15 20:22


    헐?그렇게 좋은데군요?
    송군은 빠리 벙개 날 잡으시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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