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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의 뜻은 우리에게 유익한 것을 주시는 데 있다4 수도원장인 나일 성인은 자주 말하기를, 우리가 간절히 기도할 때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거룩하신 뜻이 우리 안에서, 또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지기를 바라야 한다고 했다. 따라서 어떠한 불행한 일이 우리에게 닥칠 때에는 참을성 있게 그것이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인지 받아들일 뿐 아니라 기뻐하면서 받아들여야 한다. "사도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말마암아 모욕을 당하게 된 것을 특권으로 생각하고 기뻐하면서 의회를 물러 나왔다."(사도5,41) 우리가 환난을 참을성 있게 견뎌 가는 일이 결국은 하느님께 큰 기쁨을 돌려 드린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얼마나 마음이 흡족할까? 자기에게 닥쳐오는 시련을 견뎌 가는 것은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그보다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은 자기의 뜻을 하느님의 뜻에 합하여 흡족해하지도 않고 부족해하지도 않는 상태로, 하느님의 뜻에 환전히 모든 것을 맡기는 일이다. 그리고 나는 일이 하느님이 섭리하시는 그대로 되어 가는 것을 바라보고 즐거워하는 일일 것이다.
<하느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성 알퐁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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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느님의 뜻을 따라 살아 가도록 새기겠습니다.
하느님의 뜻이 우리를 통하여 이루어지도록,
일어나는 모든일을 하느님의 뜻으로 여기며,
모든것을 하느님뜻에 맡기고 따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