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천에서 가장 넘버원을 달리고 있는
넘버원 산악회 야유회 날 입니다.
산악회의 3대 행사는 연초의 시산제, 오늘의
야유회, 연말의 송년회이지요.
그 중에서도 야유회 행사가 가장 값지고
풍성한 것이라 다 들 알고 계시고 즐기는
거지요.
저는 오늘 춘천댐~매운탕골~삿갓봉~
숲체험장~오누이가든까지 이어지는 약
8km의 산행거리를 나 홀로 뚜벅뚜벅 걸어
보았습니다.
홀로 산행은 외로움과 특별한 재미는
없지만 그 누구도 터치 받지 않는 특별한
편안함과 여유, 혼자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소중한 시간이지요.
넘버원 산악회가 춘천을 넘어서 전국에서도
으뜸가는 산악회로 거듭나기 위해선 오로지
회원간의 단합된 모습과 서로간의 배려와
양보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해 온 만큼 더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오늘 야유회에 함께 하신 횟님 여러분!
사랑하고 존경하고 좋아합니다.
첫댓글 와우~~나홀로 산행 대단하시와요
오늘 안 보이데유 ㅎ
@킬만 네 형님 한양 결혼식 참석 땜시 야유회 불참 했습니다~좋은시간 보내셨죠
미리 귀뜸좀 해주시지요
함께할껄 그랬습니다
고쿤요 ㅎ
담엔 필히 ㅋ
하~~~~~~여튼 대단하십니다.
언제 거기를 다녀오셨는지요?
예쁜 야생화의 향기가 여기까지 전해 옵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하~~~~~이간 고생많으셨네유.
님의 댓글은 문학적일 뿐더러
상대방을 감동케 하는 재주가
있어유.
어제는 예쁜 야생화 향기에
넘버원에서 준비한 잔치에
취하였고 오늘은 푹푹 찌는
더위를 식히려 내린천의
물향기를 맡으러 갑니다.
고생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