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이사옴. 혼자 원룸임. ㅈㄴ 신나서 배달 시킴. (tmi 가족이랑 살 때 배달 금지였음) 옆집 한남새끼 나 치킨 시킨거 봤나봄. 아님 냄새 맡았던지. 먹고 있는데 초인종 누름. 인터폰으로 누구세요? 함. 옆집인데 열어달래. 그래서 저 지금 식사중이라서요 했음. 자기도 안대 ㅋㅋㅋㅋㅋㅋㅋㅋ 좆팔놈 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그러시구나~그럼 다음에 뵐게요 함. 근데 초인종 또누름 ㅋㅋㅋㅋㅋ 나는 밥먹을 때 건드리면 개새끼가 됨. 개도 먹을땐 안건드리는데 이새끼가 개만도 못한 나를 건드림. ㅈㄴ 문 열고 자꾸 밥 먹고 있는데 왜 부르세요? 쏘아붙임. 한남새끼 ㅈㄴ 예민하게 생긴 멸치 새끼임. (쿠크여시 있다면 이것은 한남에게 붙으는 별칭임. 여시는 예민한게 아니라 섬세한 거임. 얘는 쿰척쿰척 예민st. okay? 이런거로 상처받지 마. 나는 여시 사랑해.) ㅈㄴ 한주먹거리도 안되어 보임. 그래서 진짜 누가봐도 초면에 쌍판 쳐올릴 띠꺼운 표정으로 손에 그건 뭐에요? 이사 축하 선물이에요? 요즘 세상이 이래서 마음만 받을게요. 하고 문 닫으려함. 근데 이새끼가 아뇨? 이거 빈 통이에요. 하고 구구절절 내가 딱봐도 치킨 한마리 다 못먹는다=나눠먹자 시전함. 하찮고 같잖아서 말 다 하기도 전에 끊어먹어서 뭐라 했는지 기억도 안나 ㅋㅋㅋ 그래서 예전에 여시에서 누가 댓글로 미친년 하면 알아서 도망가지 않을까? 쓴거 따라하기로 함. 미친새끼 ㅋㅋㅋㅋㅋㅋ 하면서 숨넘어가게 웃음. 기괴하게 귀신들린 것처럼 웃음. 눈은 안웃고 입만 빨간마스크처럼 쭉 찢어서 웃음. 눈은 안깜빡이고 걔 뚫거지게 보면서. 그랬더니 아... 죄송합니다. 제가 생각이 짧았네요. 하면서 뒤돌아 지네 집 가려 함. 그래서 눈 안깜빡이고 웃는 채로 그새끼 뒤 졸졸 따라붙음. 걔가 지네 집 비번 치고 뭐가 이상한지 뒤돌아 보다 나 보고 소리지름. ㅈㄴ 개복치새끼.... 그러고는 허겁지겁 들어가는데 여기서 그만둘까 하다 라스트팡 하기로 결정함. 걔는 분명 내 웃음 소리가 안들리니까 들어갔나...? 하고 인터폰을 볼 거 같은 촉이 옴. 그래서 인터폰 앞에서 눈 안감고 웃는 표정 그대로 유지함. 눈 아파서 눈물나기 시작했음. 한 15초 있었나 갑자기 집안에서 한남이 고함 지름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눈 그 상태로 씩 웃어줌. 그리고 뒷걸음질로 집 문까지 와서 손 뒤로하고 문 열음. (tmi 비번 기억 안나서 키로 열음...... 비번 내가 어려운거 하고 아직도 기억 안나... 다시 설정해야 할 듯.) 그 뒤로 오늘 퇴근하고 집에 오다 그새끼랑 같이 엘베 탔는데 ㅈㄴ 조용하더라. 이젠 내 먹이를 노리지 않겠지. 노리면 다시 찾아갈거야. 이번엔 꽃알러지 때문에 충혈된 눈이 찾아갈거야 ㅎㅎㅎ.
+) 써놓고 오타 없나 다시 읽는데 ㅈㄴ 주작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한남새끼들은 대가리에 든건 정액밖에 없나 염치도 없고 개념도 없고 ㅅㅂ 어떻게 살아있지..
여시들 나 같은 일 일어나면 문 열어주지 마... 나는 개빡쳐있는 상태였고 운동 좀 하는 편이라 웬만한 한남은 진짜 하찮거든.... 근데 나같이 우락부락st 아니면 톱이나 식칼은 하나 들고 나가... 나가도 현관문 신발장 밖으로는 나가지 말고, 복도 cctv에 손에 쥔거 안보이게 해. 신발장에 뭐 하나씩 숨겨두는거 잊지 말고. 그렇게라도 방어를 하는 수 밖에 없어... 경찰이 한남이라 일을 잘 안하더라.
남혐 발언 아니고 남자한테 잘해 주지마. 저런 새끼 꼬이는 건 양반이고 위험 할 수 있어.. 나 혼자 살고 뒷뜰에서 댕댕이랑 노는거 좋아하거든. 그래서 이 날도 퇴근하고 뒷뜰에 나와있는데 옆집에 어떤 남자가 조경하고 있는거야 그날 더워서 아무 생각 없이 물 한잔 갖다 줬거든. 그 날 그새끼 우리집 문 5번 두두림. 물 한잔 더 달라 -> 화장실 써도 되냐 -> 집에 뭐 버려줄거 없냐 -> 우리집 뒷뜰 잔디 깎아 줄 사람 필요하냐-> 물 더 달라. 근데 예쁘고 착한데 왜 혼자 사냐 ^^ 이 순으로. 나 안예쁨 나 안착함
조경 하는 새끼가 물도 안갖고 다니고 왜 옆집물 마시고 옆집 화장실쓰냐고.. 또 상식적으로 혼자 사는 여자 집 문 2-3시간 안에 다섯번 두두리는게 정상이냐고.. (나중에 옆집 이웃한테 물어보니 조경 일 부탁 하긴 했는데 자기들 집에 없을때 말도 없이 찾아와서 작업 시작한 거래)
나 밀시고 사냥하거든. 그래서 총 세 자루 정도 뒷뜰에 갖고 나가서 앉아서 닦기 시작함. 어떤 총이냐, 뭐 사냥하냐, 이런거 두세번 묻다가 굳 총은 제때 닦아야지 이거랑 비슷한 소리 씨부리고는 지 일하더라
첫댓글 느개비 치킨 얻어먹으려다 고함지름 ~
앗 퍼온여신데 말멀 씹빨쌔끼들로 바꿀까..? ㅠㅠ
저런미친새끼는 왜살지
미친놈 아니야...? 거지새끼도 아니고 먹고 싶으면 지가 시켜먹지 아 너무 빻아서 빡치네
아니 상식적으로 이해가안가 옆집이뭐시켜먹는다고 빈통들고 찾아가는게.뭔일이여
근데.여시 대응은 상상하니까 진짜 유쾌통쾌상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전에 치킨같은거 배달 시키면 나눠달라고 똑같이 행동한 옆집남자글 올라오지 않았어?
그 사람이랑 동일인물아냐?ㅋㅋㅋㅋㅋㅋ
밑에 캡쳐랑 똑같아...소름..
나 본문 여신데... ㅅㅂ 이새끼가 그새끼인가.....? 얘 5월에 이사갔어.... 여시들 조심혀라......
약간 남초에서 공짜치킨 얻어먹는 꿀팁 알려준다 이런걸로 여럿이 써먹는거 아닐까 싶음 ㅅㅂ 아 그지냐 진짜
나 진짜 너무 웃겨서 저거 따라하다가 입찢어짐ㅋㅋㅋㅋㅋㅋ
진짜 여시 존경스러울정도로 너무 통쾌하게 잘했다!!!!!!! 미친놈이 존나 웃기네;; 가만히 줄줄알았나봐 진짜 미쳐
뒤졌으면
별거지새끼를 다봤노 신발장옆에 오함마들고있다가 치킨 소리하면 대가리 깨버려야함
와..저새끼 그새끼잖아 ㅆㅂ.. 또저러고다녀? 진짜 쳐죽이고싶다
와 시발 별 또라이새끼가 다있노 ㅋㅋㅋㅋ 여시 대응 완전 통쾌하다
와 댓글 보는데 저런놈이 한명이 아니라고? 진짜 미쳤다 ㅋㅋㅋㅋㅋㅋ
와 저런 썰 네이트판에서 본적있는데 그놈이 저놈 아니노??
남혐 발언 아니고 남자한테 잘해 주지마. 저런 새끼 꼬이는 건 양반이고 위험 할 수 있어.. 나 혼자 살고 뒷뜰에서 댕댕이랑 노는거 좋아하거든. 그래서 이 날도 퇴근하고 뒷뜰에 나와있는데 옆집에 어떤 남자가 조경하고 있는거야 그날 더워서 아무 생각 없이 물 한잔 갖다 줬거든. 그 날 그새끼 우리집 문 5번 두두림. 물 한잔 더 달라 -> 화장실 써도 되냐 -> 집에 뭐 버려줄거 없냐 -> 우리집 뒷뜰 잔디 깎아 줄 사람 필요하냐-> 물 더 달라. 근데 예쁘고 착한데 왜 혼자 사냐 ^^ 이 순으로. 나 안예쁨 나 안착함
조경 하는 새끼가 물도 안갖고 다니고 왜 옆집물 마시고 옆집 화장실쓰냐고.. 또 상식적으로 혼자 사는 여자 집 문 2-3시간 안에 다섯번 두두리는게 정상이냐고.. (나중에 옆집 이웃한테 물어보니 조경 일 부탁 하긴 했는데 자기들 집에 없을때 말도 없이 찾아와서 작업 시작한 거래)
나 밀시고 사냥하거든. 그래서 총 세 자루 정도 뒷뜰에 갖고 나가서 앉아서 닦기 시작함. 어떤 총이냐, 뭐 사냥하냐, 이런거 두세번 묻다가 굳 총은 제때 닦아야지 이거랑 비슷한 소리 씨부리고는 지 일하더라
와 진짜 존나 사이다 시발 ㅋㅋㅋㅋㅋㅋㅋㅋ거지새끼들 진짜
식칼 들고 현관 밖으로 나가지 말고 cctv 안 보이게 하라는거에서 찐임을 느꼈다......
별 병신새끼를 다보겟네
진짜 개무섭네.. 운동해야겠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