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탄금공원 3단계 부지 일부에 식재한 2만여 평의 청보리가 싱그러운 초록 물결로 절경을 이루고 있다.
지난해 청보리와 코스모스 물결로 물들였던 탄금공원 유휴부지를 올해 시민들이 더 많은 청보리 밭을 감상할 수
있도록 확장해 조성했다. 청보리밭 사이에 조성된 길을 따라 산책도 하고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 앉아 휴식을
취하며 추억도 남길 수 있으며, 초록 내음 가득했던 청보리가 지금은 바람에 출렁이는 황금이삭이 보기해도 배가
부르고 풍요롭기만 하다. 한편, 시는 보리를 수확한 뒤에 코스모스를 심어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 하늘 아래 산들
거리는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꽃 물결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에는 셰계 무술공원이였는데 지금은 탄금공원으로 바꿨어요.
이곳에는 가지 각색의 지형이나 동물들을 닮은 돌들이 전시 되어있어요.
지난해 가을에 코스모스 밭이 였는데 떨어진 꽃씨가 철 모르고 다시 피었네요.
순천만이나 울산 태화강이나 국가정원을 둘러 봤지만 이곳에 국가 정원이 들어선다면 진짜 멋질거 같아요.
'자주꽃 핀건 자주감자 파보나 마나 자주 감자, 하얀꽃 핀건 하얀 감자 파보나 마나 하얀 감자'
충주 출신 권태응님이 감자꽃 노래비가 탄금대에 있어요.
탄금대 열두대 강건너 충주 공군부대가 있어 조금 시끄러운 편이에요.ㅎ
다리가 아파 산에도 못가고 이렇게라도 해서 서러움을 달래고 있어요.ㅎ
첫댓글 행복한 시간 되시고 건승하셔요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4일도 채 남지 않은 5월
아쉬움 덜 남도록 멋진 마무리 날들 되세요.
혼자 구경 하셨나봐유??
보리가 익어 가네유.
옛날 이때쯤엔 먹을게 없어 힘든 시절 이지유.
물 배 채우고 나물 뜯어 연명 하고...
우리 선조들 징글징글 가난 했지유.
메뉸 뭘로 드셨남유??
오늘도 즐겁게 보내셔유.
ㅎㅎ감사합니다.
전 어릴 때 보리타작하던 생각이나 보리가 싫어요.
보리 타작하고 나면 온몸이 얼마나 깔끄러운지...ㅎㅎ
탄금대 아래 맛난 짬뽕집이 있어 그곳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계산을 했는데 짬뽕집이 오리집으로 바뀌었더군요.ㅎ
그래서 그냥 집에 와 빵과 우유로 대신 배 채웠어요.
얼마 남지않은 5월 멋지고 아름다운 마무리날들 되세요.
무강님
만수무강님요 ~
그리 걸으셔도 괘않어요
좀 쉬시다 하세요
걱정이 되네요
염려 감사합니다.
처음엔 걸을만 한데 조금씩 불편해 지다 무척 불편할 때가 있는데
아프면 그냥 쉬다 조금 통증이 가시면 또 가는거지요.
몇번 그러다 보면 코스 완주 해요.
내일은 또 병원에 가서 의사한테 그대로 이야기 하고 결과를 봐야 지요.
탄금대 다녀온지도 오래되었어요
몇해전에 라이트월드에
다녀왔는데 없어져서 아쉽네요
국가정원으로 바꿀수 있게 무강님이 힘을 써보세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라이트 월드랑 시랑 계약이 제대로 되질 않았나 봐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잔재가 있었는데 지금은 싹 없어 졌어요.
ㅎㅎ국가정원 혼자 무지개 상상을 해 보긴 했어요.
진짜 멋지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울 벗님들 많이 놀러 오시게...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덕분에 잘봤지만
아플땐 무조껀 몸 아끼며 쉬세요
그래야 회복 되니까요
감사합니다.
아주 죽을 거 같으면 못하겠지요.
요즘 신경계통 약 먹고 조금 좋아 진 거 같아요.
요즘은 희망사항이 조금 다리를 절어도
아프지만 않게 해달라고 빌어요.ㅎ
다리 아파선 죽는게 아니니 큰 걱정 하지 않아요.ㅎ
포근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보리밥은 지금도 별로 좋아하지 않지요
까락은 소매에 들어가면 움직을적마다 안으로 기어들어가고
탄금대가 아주 공원이 되었나보네요
가본지가 한참되었네요
감사합니다.
지금도 보리밥 하면 중학교 다닐때 도시락 생각이 나요.
학교에서 혼분식 하라고 난리를 치니 시내 친구들은
쌀밥에 보리쌀을 살짝 언져 싸오지만 저 같은 경우엔
꽁보리 밥에 위에 살싹 쌀 몇개 올려 싸가거든요.ㅠㅠ
점심시간이면 숨어서 먹고 싶었어요.
무술공원이랑 탄금대랑 합쳐 탄금 공원이 되었어요.
요즘은 가족단위로 사람들이 제법 오는 편이에요.
한번 들려 보세요. 저에게 신고? 하구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