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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코로나로 춘절 이벤트 중지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방콕 도청은 1월 4일 방콕에서 춘절(ตรุษจีน, 2월 12일) 이벤트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서 내린 조치이다.
또한 춘절은 태국 국경일은 아니지만 올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별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예년는 중국계 주민이 많은 방콕 야오와랏 거리, 서부 라파부리, 중부 나콘싸완, 남부 핫야이, 남부 푸켓 등 태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행사가 중지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타이항공, 사업 재건을 위해 보유 항공기를 반으로 줄여, 기종도 3개 기종으로
▲ [사진출처/Thansettakij News]
지난해 파산한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은 현재 재건을 향한 계획안을 작성하는 단계에 있으며 사업 체제 슬림화를 위한 장비수의 축소 및 대폭적인 인력 감축을 준비 중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회사가 보유한 장비 중 에어버스 A330, 에어버스 A380, 보잉 747-400, 보잉 777-200, 보잉 777-200ER, 보잉 777-300은 모두 매각하고 앞으로는 에어버스 A350, 보잉 777-300ER, 보잉 787의 3개 기종만 운항을 지속할 계획이다. 총 장비수는 40대로 전의 절반 정도로 줄일 예장이다.
또한 현재 약 1,300명 파일럿에 대해서는 400명 안팎으로 구조 조정하소, 적어도 2023년까지는 신규 파일럿도 채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타이항공에 의한 재건 계획안의 자세한 내용은 이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미얀마 쿠데타에 항의, 6~7일 최대 규모 데모
▲ [사진출처/Banmuang News]
미얀마는 지난 2월 6일과 7일 군사 쿠데타 이후 최대 규모 항의 시위가 벌어 구속 중인 아웅산 수찌 국가 지도자 등의 석방을 요구했다. 시위에 참가한 사람들은 7일에도 시위를 계속할 자세를 나타내고 있어, 시위대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는 6일 쿠데타에 항의하는 시위가 적어도 5곳에서 거의 동시에 실시되었다. 참가자들은 "독재자는 필요 없다“ ”구속된 사람들을 모두 풀어주어러“ 등으로 외치며 행진하는 동안 지난 태국 반정부 시위 당시 젊은이들이 강권 정치에 대한 저항을 나타내기 위해 사용했던 것 처럼 세 손가락을 펴고 쿠데타에 항의했다.
시위에 참가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빨간 옷을 입고 있으며, 7일 만달레이에서 열린 시위에는 많은 승려들도 참석했다.
한편 이러한 시위대의 움직임에 미얀마 경찰은 부대를 배치했지만, 이전처럼 강제 진압을 시도하거나 하거나 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아울러 미얀마 운수 통신부는 6일 각 통신 사업자에 대해 현지 시간 7일 자정까지 인터넷 통신을 중지하라는 명령을 내려 SNS를 이용해 시위에 참가하도록 호소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하지만 참가자들은 다양한 수단을 사용해서 시위를 계속할 자세를 강하게 나타내고 있다.
주태 미얀마인 등이 방콕 유엔 사무소 앞에서 시위
▲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7일 주태 미얀마인 등 수백 명이 방콕 시내 유엔 사무소 앞에 모여 미얀마에서 발생한 군부 쿠데타에 항의했다.
시위는 평화롭게 끝났으며, 경비를 맞은 태국 경찰과 충돌은 없었다.
방콕 교외에서 총기 매니아 체포, 인터넷에서 권총 소총 등 구입
▲ [사진출처/MGR News]
경찰은 1월 4일 방콕 북부 교외 논타부리 도내 주택에서 권총, 소총, 샷건 등 미등록 총기 20정, 실탄 1661발 등을 압수하고 주민인 의류 판매상 태국인 남성(37)을 체포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인터넷을 통해 1정에 1만~2만 바트에 총을 불법으로 구입했다는 등으로 진술했다.
서부 깐짜나부리 숲에서 새들 총으로 잡은 군인 체포
▲ [사진출처/Seub.or.th]
환경 보호 단체 씁나카싸티얀 재단(The Sueb Nakhasathien Foundation)은 2월 6일 국립공원에서 야생 조류를 포획하다 군인이 체포되었다.
경찰은 2월 5일 서부 깐짜나부리도 싸이욕 국립공원에서 야생 조류를 총으로 쏜 41세 군인을 체포했다. 국립 원 직원이 군인이 쏜 총에 맞아 죽은 7마리 야생 조류 시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용의자와 함께 사냥 도구와 무기를 증거품으로 압수했고, 소지하고 있던 물건 중에는 마약 정제와 마리화나도 가지고 있었다.
군인은 체포 후 조사에서 총으로 조류를 향해 30발 발사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새를 잡아 요리해 먹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밀렵 및 마약 소지 등의 혐의로 체포된 군인은 재판에서 유죄가 확정되면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만 바트 이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태국에서 마약범 소장 피규어 경매, 루피에 11만 바트
▲ [사진출처/Thaipbs News]
태국 마약범이 소장하고 있던 피규어(โมเดลการ์ตูน)가 6일 태국 법무부에 의해 경매되었다.
출품된 인기 만화 ‘원피스’, ‘드래곤 볼’ 등의 등장 인물 피규어 등 286점이었으며, '원피스' 주인공 ‘루피’ 피규어는 111,000바트에 낙찰되었다.
BTS 씨롬 노선 신역, ‘센인트 루이스역’이 오픈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방콕 도시 철도 다크그린 라인(Dark Green line) 청논씨역(S3), 쑤라싹역(S5) 사이에 건설된 신역 ‘세인트 루이스역(Saint Louis Sation, S4)'이 2월 8일 개통된다.
위치는 싸콘 거리 AIA 싸톤타워, 주태 미얀마 대사관 앞이다.
교통부 장관, 후워람퐁역 폐쇄를 확인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교통부 싹씨암(ศักดิ์สยาม ชิดชอบ) 장관은 새로운 방콕 중앙역이 되는 방스 중앙역(Bang Sue Grand Station)이 2021년 11월에 개통과 동시에 지금까지의 방콕 중앙역으로 사용하고 있던 후워람퐁역(Hua Lamphong Station)이 폐쇄된다고 밝혔다고 2월 5일 TNA 전했다.
1월 말 철도 당국이 2021년 11월로서 후워람퐁역을 폐쇄한다고 발표를 하자, 지금까지 후워람퐁역은 계속 이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던 국철 노동조합(SRWU)이 반발하고 나섰다.
장관은 후워람퐁역을 폐쇄할 방침을 견지하지만, 통근이나 통학에 불편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한 대응에 대해 국철 버스를 운행하는 등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은 방스역 발착 레드라인 운행도 11월로 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워람퐁역은 폐쇄된 후 역사 일부가 철도 박물관이 될 예정이다.
방콕 유명 호텔 수영장에서 89세 여성 오너 시신이 발견돼
▲ [사진출처/TNA News]
2월 7일 오전 방콕 위파와디-랑씯 거리 쏘이 6 거리에 있는 ’린터 익스클루시브 호텔(Rintr Exclusive Hotel)‘ 수영장에서 83세 여성 소유자 사체가 발견되었다. 현재 이 호텔은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임시 폐쇄 중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호텔 가정부가 아침에 나오지 않는 여성 오너를 걱정하고 있던 중 식물에 물을 주기 위해 3층에 있는 수영장에 호스를 가지러 갔다가 수영장 안에 엎드려 떠있는 여성 오너 시체를 발견했다.
신고를 받은 쑤티싼 경찰서 경찰이 호텔에 도착해 시신을 조사한 결과, 사후 2시간에서 8시간이 지났고 상처 등은 없었다. 또한 호텔 내부를 조사한 결과 6층 비상계단에서 한쪽 슬리퍼를 발견되었고, 거기에 창문이 있고, 그 아래가 3층의 수영장였다고 한다.
또한 여성 오너가 살고 있던 9층 901호실을 조사한 결과, 흐트러진 모습도 없이 수백만 바트의 잔고가 있는 통장도 놓여있었다. 그러나 여성 오너가 평소 지니고 있던 금목걸이는 보이지 않았다고 한다.
호텔 가정부 말로는 전날 오후 4시경 여성 오너의 모습을 보았는데 이상한 점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여성 오너 가족으로터 여성 오너가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로 괴로워하고 있었다는 정보를 얻었지만, 이것이 죽음의 원인인지는 분명하지 않아, 자살 또는 사고, 타살 가능성을 모두 열어놓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보건부, 코백스에서 코로나 백신 취득에 소극적 자세
▲ [사진출처/Matichon News]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각국이 공동 출자 구매하는 ‘코백스(COVAX)’를 통해 백신을 얻을 것에 태국 보건부가 부정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태국을 제외한 아세안(ASEAN) 회원국은 ‘코백스’를 통해 올해 1/4 분기나 2/4 분기에 백신을 입수할 전망이지만, 수십억 바트 선불이 필요한 데다 업체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저렴하다는 지적이 태국에서 나오고 있어, 보건 당국이 참여에 소극적이라고 한다.
하지만, 보건부 의학국 쑤파낃(ศุภกิจ ศิริลักษณ์) 국장 말에 따르면, 태국의 ‘코백스’ 참여에 대한 협상이 현재도 진행되고 있으며, ‘코백스’에서 태국이 1500만 회분의 백신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며 합류의 의지를 나타냈다.
쁘라윧 총리 "아스트라 제네카가 무리라면 다른 회사에서 백신 조달"
▲ [사진출처/Thaipost News]
쁘라윧 총리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만약 예정대로 코로나 백신을 태국에 공급하지 못할 경우에 대비해 다른 업체에서 백신을 조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설명했다.
쁘라윧 총리는 국방부에서 백신 구매와 배포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코로나 백신은 항상 마음을 걱정스럽게하고 있어 백신을 찾는 것을 멈추지 않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나 시노백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 제품도 살펴보고 있다("วัคซีนโควิด" ลั่นร้อนใจตลอดไม่เคยหยุดหาวัคซีน แย้มดูบริษัทอื่นๆ ด้วย ไม่ใช่มีแค่แอสตราเซเนกา-ซิโนแวค)“고 설명했다.
그 밖에 태국 정부 백신 접종 계획에 비판이 계속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수형자 직업 훈련을 목적으로 특별 공단을 싸뭍싸콘에 설치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법무부 교정국과 태국 공단공사(IEAT)는 최근 수형자 직업에게 훈련을 실시하는 것 등을 목적으로 특별한 공단을 개설하는 각서를 교환했다.
쏨싹 법무부 장관 말에 따르면, "라차탄 공업단지(นิคมอุตสาหกรรมราชทัณฑ์)’는 중부 싸뭍싸콘도에 개설될 예정이며, IEAT가 이미 사전 조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동부 촌부리에서 민간 부문과 협력하여 수감자 400여명을 자전거 조립 작업원으로 일하도록 하는 시험 프로젝트 결과가 양호했던 것으로 공단 개설이 구체화 되었다.
태국에서는 매년 평균 7만~8만 명의 수감자가 석방되어 있지만, 그 대부분이 취업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리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태국 접경 지대에서 마약 제조 비용 절감 성공. 태국에 유입량 증가가 우려돼
▲ [사진출처/Thaipost News]
쁘라윗 부총리(치안 담당)는 최근 인접국 태국 국경 근처에서 불법 마약 밀조 조직이 비용 절감에 성공했다고 지적하면서, 골든 트라이앵글(สามเหลี่ยมทองคำ)에서 태국에 마약이 유입되는 것을 철저하게 저지하도록 치안 기관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골든 트라이앵글은 태국, 미얀마, 라오스의 3국이 메콩강에서 접하는 산악지대로 세계 최대의 마약 밀조 지대로 알려져 있었다.
쁘라윗 부총리의 측근 말에 따르면, 불법 마약을 싸게 밀조할 수 있게 된 것으로 밀조 조직은 태국에 반입량을 대폭 늘리고 있으며, 태국 당국이 발견 압수 불법 약물이 급증하고 있다 한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86명, 사망자는 제로, 태국 국내 감염자는 176명
▲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2월 8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감소한 186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3,557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없어, 전날과 동일한 79명이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되었다. 내역은 독일에서 입국한 1명, 인도에서 입국한 1명, 말레이시아에서 입국한 1명, 스웨덴에서 입국한 1명, 터키에서 입국한 1명,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영국에서 입국한 2명, 미국에서 입국한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176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35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141명은 도박장 관련 등 국내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163명, 빠툼타니 4명,싸뭍쏭크람 4명, 방콕 3명, 나콘파톰 1명, 펫차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3,557명이며, 그중 17,410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6,068명이 치료 중이고, 79명이 사망했다.
대마 들어간 디저트 발표, '카놈 씨암‘
▲ [사진출처/Kanomsiam Facebook]
1975년에 설립된 태국 전통 디저트 제품을 판매하던 '카놈 씨암(KANOM SIAM)’은 2월 6일 자사 페이스북에 곧 등장할 예정인 대마를 넣은 디저트 제품을 발표했다.
발표된 것은 ‘카놈크록바이떠이파쏨깐차(ขนมครกใบเตยผสมกัญชา)로 엄선된 대마와 판나누스 잎을 섞어서 만든 코코넛 팬케이크이다. 페이스북에는 큰 대마 잎이 곁들여진 사진이 공개되었다.
태국에서는 2018년 말에 의료용으로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를 결정해, 최근 대마초의 상업적 이용이 서서히 늘어나고 있다.
중부 쁘라찐부리도 아빠이푸벳 병원(โรงพยาบาลเจ้าพระยาอภัยภูเบศร))에서 시작된 대마가 들어간 음식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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