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이 지방선거 이후 국회 정상화를 통해 판문점 선언 및 북미 정상회담 후속 조치와 주요 민생·개혁 법안 처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야당의 당내 재구성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어 당분간 국회 공전 상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을 해체하니 마니 난리 법석인데 일단 자유당은 제쳐두고 하지 그래~
2. 자유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쇄신안에 대한 당 일각의 반발에 대해 ‘우리가 모두 수술대 위에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수술 전 몸부림은 있겠지만, 대수술을 집도할 명의를 구하고, 엄청난 대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게 아니라 부검이 필요한 사망 상태가 아닌지 몰라~
3. 청와대가 천안함 폭침 및 북한 장사정포 후방 배치 문제를 최근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계기로 논의하지 않았다고 확인했습니다. 청와대는 ‘분명하게 말하는데, 천안함 폭침은 당초 이번 회담의 안건으로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아직도 천안함 얘기 꺼내려면 눈치 보고 그래야 하는 거야? 거참...
4. 정부가 민간 기업에 의뢰해 남·북·러 가스관 연결 사업의 견적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사 기간이 짧고 천연가스 도입원가가 저렴해 남북 경제협력 1순위로 거론되는 PNG 사업이 정상회담 성과를 등에 업고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륙을 횡단하는 열차도 달리고 저렴한 천연가스도 들어오고... 반대하는 사람~
5. 한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의 일시 중단은 북한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고 비핵화 이행 조치에 속도감을 주려는 의도로 평가됩니다. 미국으로선 북한이 강력히 요구해온 적대시 행동 철회를 일시적으로 수용했다는 의미도 있어 보입니다. 안보 팔이는 이제 그만 해야 할 텐데... 아직도 그런 양반들 있지 싶어~
6. 댓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일명 '드루킹'이 6월 들어 법원에 총 6번의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드루킹 측이 집행유예가 되지 않을 경우 양형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워낙 조작질에 능한 인간이라 반성문도 조작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7. 경남도청 정문에 홍준표 전 지사가 기념식수한 나무가 말라죽고 있어 기념수를 없애라는 여론이 일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홍 전 지사가 채무제로를 기념해 심은 사과나무가 죽고 대신 심은 두 번째 주목마저 죽자 세 번째 심은 주목입니다. 삼세번이라고 해도 세 번 연짱 죽는 거 보면 다 하늘의 뜻이지 싶다~
8. 이달 27일부터 화재진압·구조·구급활동을 위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는 소방차의 진로를 방해하면 횟수에 상관없이 과태료 100만 원이 부과됩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소방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사이렌이 울리면 좀 비켜라 인간아~
9. 내달부터 대형병원의 2∼3인 병실의 입원료 부담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65세 이상의 임플란트 시술비용도 큰 폭으로 내려갑니다. 복지부는 이런 내용의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혜택을 볼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적극 환영하는 걸로~
10.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초생활보장 급여 부정수급 적발 규모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금융소득 등 부정수급 적발을 위해 수집하는 자료 범위가 확대하면서 그동안 숨겨져 있던 부정수급자들이 수면 위로 드러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동안 부정수급해 간 금액은 고스란히 토해낼 수 있도록 해야겠지요~
11. 한진 일가 갑질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갑질에 대한 폭로가 나왔습니다. 자신의 운전기사를 향해 물건을 던지고, '머리는 왜 달고 다니냐'고 폭언했다는 복수의 증언입니다. 보통사람 노태우의 딸이 범상치가 않았던 모양이야... 머리가 없는 건 아니지?
12. 계란 한 개 섭취만으로 하루 비타민D 필요량을 충족할 수 있다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60g의 생계란으로는 비타민D 13μg을 섭취할 수 있고 생노른자는 27μg 섭취가 가능하며 이는 비타민D의 1일 권장량을 웃도는 수치입니다. 꼭 생계란을 먹어야 하는 건가? 암튼 한 개만 먹으면 비타민D 걱정은 끝?
한선교, ‘김성태의 오버, 권한대행의 권한 넘었다’. 크~ 당대표 그만둔 홍준표, 변호사 재개업 신청했다. 헐~ 오사카 여진 25차례, 100년 주기 '대지진 전조?'. 음... 북한 중앙통신 ‘압력 일변도 노선 일본 처사 민망’ 크~ 바른미래당 워크숍 '안철수 정계은퇴론' 제기. 오잉~ 일본 축구 87분 숫적 우세, 콜롬비아에 2:1 승리. 잉~ 일본 관방, ‘독도는 일본땅 독도에 한반도기 안돼’. 염병~
현명한 사람은 적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운다. - 아리스토 파네스 -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지요. 적에게서 배워야 할 것은 어리석은 면에서 배우는 교훈만은 아닐 것입니다. 어쩌면 우리보다 더 끈기 있는 생명력에 놀라기도 하니까요. 착하게 성실하게 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6월2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신문,뉴스,팩트를 가장한 편향과 선동은 반대 합니다. 대화와 상식을 풍성하게 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 크고 자외선·오존 주의, 건강주의하시고 좋은 인연들과 행복한 하루되시길~~^♡^
❒文정부 첫 공공기관 평가, 도로공사 등 17곳은 ‘A등급’, 석탄공사·환경공단.. 9개 공공기관 최하위 등급, 최하 등급 기관 절반 ‘채용비리’.. 일자리 창출 기관엔 가산점 줘.. 사회적 가치 반영·절대평가 도입
❒한국당, 초선 32명 모여 인적쇄신 논의, “친박 핵심 모인다” 메모 공개, “2020 총선에 박근혜 정부 장관 출신 불출마” 요구, 일부는 “자기 살려는 몸부림” 반발하기도.. 와중에도 “세력화 필요” 계파갈등 심화 양상, 김성태 “중앙당 축소” 한 발 물러서..
❒바른미래당, 6·13 지방선거 참패의 충격에서 당을 추스르기 위해 19일 양평 에서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워크숍, 패인분석 토론, “선거 참패는 안철수 사심에서 시작”, 일부는 “黨 요청으로 출마한 것”, ‘진보-보수’ 정체성 놓고도 결론 못내.. 수습책보다는 선거 패배에 대한 '안철수 책임론' 부각 등 내부 갈등만 격화
❒김정은-시진핑 세번째 회동.. 정상회담 후 환영 연회, 북중정상 부부, 두 달 만에 재회, 양국 고위급 총출동, 소식통 "북미회담 후속조치·북중경협 등 주요 의제".. "‘친미 전환’ 우려 불식, 정세 바뀌어도 북중관계 변하지 않을것", 시진핑 "북미정상회담 성과 내실있는 추진바라", 金 "중국이 비핵화 촉진에 큰 역할" 사의 표명.. 시진핑 주석 방북 논의 가능성도..
❒美 vs 中 '무역전쟁' 전면전 치닫나, 美 "2000억달러 추가 관세" 검토에 中 "맞대응", 美·中 무역전쟁 판 키우는 트럼프, 관세→보복 관세→재보복 관세, 中 상무부도 “위협적 시도, 강력 반격” 보복 관세 예고
'❒美관세정책 설계자' 나바로 "中, 읽을 것 더 많다", "우리 조치들, 순수한 방어. .美기술 지킬 것, 中의 기술장악 좌시 않겠다"..'제조 2025' 조준, "트럼프 대통령 과소평가.. 이는 계산착오"
❒메르켈-마크롱 "유로존 공동예산 도입.. EU 난민문제 공동대응", 28∼29일 EU 정상회의에 EU 개혁안 제출, ESM, EMF로 확대, 대연정 난민 강경파에 리더십 위기 맞은 메르켈 다소 숨통 트일듯..
❒오늘 세계 난민의 날, 전세계 난민 6850만명, 6년째 기록 경신, 2차대전 난민보다 많아.. 중동·아프리카에서 3분의 2, 최근엔 남미 정부 실패국도 늘어나..
❒《2018 러시아 월드컵 소식》 - H조 콜롬비아 : 일본 1:2, 일본, 남미팀에 첫승 - H조 폴란드 : 세네갈 1:2, 세네갈 승리 - A조 러시아 : 이집트 3:1, 러시아 2승째 - B조 포르투갈 : 모로코, 오늘밤 9시 경기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시작, 최저임금위 전원회의 첫 개최, 노동계 전원 불참으로 파행.. 양대노총, 최저임금법 헌법소원 청구, 류장수 위원장 "노동계 불참, 안타깝다", 이달 말까지 총 5차례 회의 계획, 심의 기한 넘길 듯..
❒공정위, 항공운송 시장 독과점도 파헤친다.. 시장분석 연구용역 입찰, 여객 과점 원인진단, 시장분석 연구용역 입찰 공고, 대한항공 ‘갑질’ 논란 속 한진그룹 여객 점유율 36%, 금호아시아나 31%로 과점, 신규 사업자 자본금 300억 등 각종 규제가 시장 진입 막아 항공산업의 경쟁력 저하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