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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길잡이★ 유럽 배낭여행(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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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7월9일 가입한 “인서”입니다.
제 상황 알려드리고, 하고싶은 여행 및 조언,,,
동행자 찾는분 중 저와의 동행이 괜찮을 수 있는 분도 있으면,,,자세히 얘기 나누고 실천??^^
넘 취약사항만을 길게(반드시 안되는게 아닌데..) 부각된거 같아서,,조금 수정했습니다.
직장인이라..3주까진 좀 어려울거 같고,,2주정도는 눈치주건말건 휴가 낼 작정입니다.(참여된다면)
카페닉 : 인서(본명:김용식)
직업 : 공무원(우정사업본부)
나이 : 49세 남자(미혼)
특이사항 : 목발짚고 다닙니다(사진)..서귀포앞바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64941541CB08A16)
행동사항 : 일반학교 다녔고 일반학교,사회생활 등 일반인 친구(동료)들과 어울려 다녀서
안다니는데 없이 다닌편입니다.
태백산 등반(29세),금강산(38세),정상까지 완주..- 물론 지금은 등산은 쫌..^^
장시간 트레킹-3시간,,이나 등산, 수십층의 계단등은 힘듭니다
산으로 등산만 못가지, 그냥 여행은 빨빨 다닙니다.
해외여행은 태국을 딱한번 갔습니다. 아는 동생들과 가서 혼자 영어하며
다니진 않았지만, 밥사먹고,택시타고 하는건,,,전철도 함 타봤네요 ㅎㅎ
영어 못해요.ㅎ
취약사항
1. 목발을 짚기 때문에 카트를 못갖고 다닙니다. 태국 갈때도 거기 여름이라 옷, 샌들, 수영복 등
짐을 배낭에 다 못들어가 같이 가능 동행한테 티셔츠2벌과 샌들정도를 부탁했고 나머진
제 배낭으로 해결.
(요문제는 그래서 여름보단 옷 자주 안갈아 입어도 되는 가을이나 초겨울 날씨가 덜 힘들거
같습니다. 여름은 체력도 더 힘드니까요)
동행자가 저를 부축하거나 하는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맘과 컨셉의 보폭을 좀 맞출수 있으면 좋다는거죠.
계단은 다른이 보다 시간이 더 걸리니 템포가 좀 더 걸리는?.
동굴계단,,,(허리굽히고 기어올라가고, 엄청 미끄러웠어요) ㅎㅎ
이런데는 제가 좀 따라가기 힘든??..
2. 숙소 : 고급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과민성 대장증이 좀 있고 해서 신호오면 바로가야해서 ㅠㅠ.
화장실이 여러방이 같이 쓰는 공용? 이라 아침에 줄서야 쫌 난감??한
화장실만 딸려 있다면 더 좋겠죠. (큰거?는 좌변기가 편함, 작은건 상관없구요)
꽃보다청춘의 윤상처럼 하루는 싼데서 자도 하루는 좀 편한데서 자는것도
대체방법이 될듯싶구요
민박 등도 좋습니다. 요샌 아주 싸구려만 아니면 괜찮은거 같고. 여행객들도 만나고.
고급호텔에서 나홀로인거 보단 훨 낫지 싶습니다.
3. 동행자 : 민폐라는 말은 쫌 그렇고, 저 혼자 저 하나는 알아서 합니다만,
아주아주 가끔 미끄러운 계단이나,, 무거운 짐을 들 때,
쪼금(잠시만,,,잠깐 가방을 들어서 전달해주는?)
살짝만 도와주면 후딱 따라가는데 지체하지 않는...정도?
- 이런일도 없을 확률이 많습니다..
태국에서도 이런적은 한번도 없없으니까요 ^^
친구들과 다닐때,, 모든곳을 100% 똑같이 찍진 않을때가 있어요.
곤돌라타고 전망대 갔는데...많은 계단으로 꼭대기가 또 있으면 전 그냥 잠시 휴식?
가고싶은 친구가 다녀 올동안...이런경우 아주 가끔~
(교통편 등이 잘되어 있는 도시는 별 상관없디 댕기겠지만,,,도보코스가 난코스
- 주구장창 1시간이상 오르막?? 뭐 이런데는 좀 힘들지 싶어요. 꼭 갈곳이라면
악으로 갑니다 ㅎㅎ)
30~40대? 20대면 어떻겄습니까 ㅎ편하고 좋을듯요
(아니,,나이가 중요친 않음요, 넘 형님이시면,,여려울거같아서요)
4. 미끄러운 바닥은 목발이 아무리 신경써도 미끄러워서 울나라 동굴갔을 때 계단에서
힘들었던 기억이 ^^
희망여행컨셉
● 30대에 배낭여행 가려고 적금도 들고, 직장에도 3주정도 연가 내려고
(당시엔 꿈도 꾸지 못할 휴가지만, 윗분들한테 교육 보냈다 생각하시라고 연막을 깔고..)
했었는데 만기일(34세쯤) 한달전에 강도를 만나 300만원 털려서 못갔습니다.
● 패키지 관광은 안땡기고(이동시간이 반이더군요),
너무 많은 나라를 찍기만 하는건 별로고, 그렇다고 혼자다니긴 좀 난감
(주위에서 뭐 천천히 체력에 맞춰 다니면 되겠지만 만일의 사태-
다치거나 강도를 만나거나 등등- 상황이 생기면 힘들다고 하는 것들..)가 있으면 난감하다는
조언과 제생각도,, 친한 사람과 2명이든 서너명이든이면 좋겠는데,
카페지기님께 먼저 메일 보냈습니다.
지기님께서 이 글 카페에도 올려 보는것이 어떠냐 하셔서. 올립니다.
여기 동행자(둘이든 삼삼오오든)도 많이들 찾으시고,,^^ 유경험한 분도 많으시고 해서 ^^
휴가철 보단 비수기가 좋구요(저도 한꺼번에 연가 내리 내는거 쉽진 않치만 내 버릴려구요)
10월초 피크철보단 국내비수기?면 더 좋구요
2014. 9. 10(목) 김용식 드림
여튼,, 좀 빡빡해도,,,예를 들어;;;하루에 10군데를 다닌다 치면 한두군데는 근처에서 저 혼자 쉬며
일행 기다리며 잠시 차한잔 하며 숨을 돌리는 여유만끽? 컨셉도 되니,
같이 다니다가 정 힘든코스는 살짝 제가 기다리면 되죠.
100%까지 되면 좋겠지만,, 90%로정도 동참달성? 할수 있음 좋습니다
넘 하기 힘든점을 부각시킨것 같긴한데,,정식등산만 못하고,,,나머진 그럭저럭 다 가능
좀 독기가 있기도 해서..
저 개인적으론, 관광이 아닌 여행, 낯선 음식, 사람들, 거리,,,
이런걸 조금이나마 느껴고 싶네요.. 올해 가을에 이룰수 있고 싶네요 ^^
패키지는 싫고, 그렇다고 혼자서 자유는 선뜻 나서긴 힘들고,,^^
======>>> 제 사진 몇장 올려요 ^^...글로의 설명보단 사진모습이 파악이 빠를테니까요.
무등산 곤돌라 내린후 나머지 정상까지 계단 오르기.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91041541CB0D615)
울릉도.;; 3박4일 갔었는데 둘째날 열이 펄펄나는 급편도염때문에 울릉보건소 약타서
하루는 종일자고 나머지도 헤롱~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B0C3E541CB11726)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26F3E541CB11728)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5E33E541CB11728)
통영.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71845541CB17951)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3E445541CB17915)
쌩뚱맞지만,,ㅎㅎ
이웃돕기 모금 거리공연팀에서 활동할때(옛날이야기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7F846541E1D9827)
대학로 낮술한잔? 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9E73E541CB1EE27)
4년전 송년모임.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B0144541CB25E18)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 조용필
무엇을 찾기 위해 나 여기에
잡으려 했던 꿈은 또 어디에
사랑만으로 채울 수 없었던
잊혀져간 삶의 흔적들
수 없이 헤메였던 환상 속에
키보다 높은 꿈은 무뎌지고
철없음으로 얼룩진 나날들
시간 속에 묻혀지겠지
과거는 추억으로 빛날 때
아름답기 때문에
소리쳐 부르던 지난날의 꿈
너는 새가 되어 날아갔지만
같은 모습으로 살 수 없기에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수없이 헤메였던 환상 속에
키보다 높은 꿈은 무뎌지고
철없음으로 얼룩진 나날들
시간 속에 묻혀 지겠지
과거는 추억으로 빛날 때
아름답기 때문에
가사 출처 : Daum뮤직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36.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R9tT%26fldid%3D_album%26dataid%3D4218%26fileid%3D1%26regdt%3D20071001203909%26disk%3D24%26grpcode%3Dbpguide%26dncnt%3DN%26.jpg)
★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cafe.daum.net/bpguide)
첫댓글 이글은 여기 여행프로그램 이든, 프로그램 안에서 동행이든, 오붓한 동행여행이든,,뭐든 열려 있는 상태 입니다..
마땅히 올릴 게시판이 없어서~ ^^
좀더 적극적인 맘도 생긴것도 있습죠..흠....기왕이면 맘의 보폭정도 맞는분이 있다면 더 좋을수 있을거 같다란 생각이고, 혼자가든, 같이가든 기회되면 만들어야겠죠 ^^
인생의 동행자도 같이 찾았음 좋겠어요^^
열정적인 모습 보기 좋습니다...ㅎ
good l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