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라도 부안 위도 다녀왔어유........................(유)

[만수 무강]

위도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서울 여의도 면적(2.95km2)의 4.8배쯤 되고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서쪽으로 14km 거리에 있으며 위도를 중심으로 주위에 6개의 유인도와 24개의 무인도가 있다.
위도는 격포항에서 정기여객선으로 5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생김새가 고슴도치와 닮았다 하여

고슴도치 위(蝟) 자를 붙여 위도(蝟島)라 했다고 전해진다.

☞오늘은 다니는 산악회에서 6월 산행으로 전북 부안군에 있는 위도를 다녀왔어요.

충주에서 위도를 갈려면 270km 떨어져 있는 전북 부안군 격포항에서 위도가는 배를 타야 하는데 새벽 6시 30분에 

충주를 떠나 격포항에 도착하니 10시 30분, 배 시간이 맞질 않아 1시간쯤 기다려 배를 타고 시원한 바다를 50분 쯤

달려 위도에 도착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위도 공영버스가 딱 한대 있는데 섬 일주 이용요금은 2000원  버스 기사

백은기님의 구수한 섬 해설을 들으며 섬 한바뀌 구경하고 오면 약 40분쯤 걸리는데 뭔가 모르게 아쉬움이 남더군요.

선착장 옆에 있는 정자에서 점심을 먹고 부랴 부랴 서둘러 15시 15분 배를 타고 격포항에 도착하니 4시가 조금  넘어

부랴 부랴 충주에 도착하니 8시가 넘었더군요.ㅎ 긴시간 차타고 배타고 고생은 했지만 아주 멋진 하루 였어요.

지난해 제 25회 국제 잼버리 축제가 열렸던 새만금.

즐거운 마음으로 승선.

출항시간이 1시간이나 남아 먹고 마시고 즐기는중.ㅎ

갈매기가 새우깡을 먹는 사진을 한컷 찍기 위해 얼마나 힘들었는지...ㅎ

버스기사 백은기님도 한컷. 10년전 왔을때 보다 목소리가 조금 늙은듯 했어요.ㅎ

아주 푸짐한 점심.

아주 멋지고 즐거운 하루 였어요.

[중년 나리]

즐거운 하루 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갑니다

[만수 무강]

감사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늘 즐겁고 늘 행복한 날들 되세요.

[눈꽃왕비]

산악회에서 위도를 다녀오셨네요
많은 회원들이 함께 하니 더 즐겁고 신나겠어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만수 무강]

감사합니다.
전에는 전국 명산 찾아 다녔는데 이제 산보다
경치 좋은 곳을 가니 사람들이 더 많아 진거 같아요.ㅎ
담 달엔 아침가리골로 피서를 갈거 같아요.ㅎ

[연가]

수일내 위도 다녀 오겠습니다
차량 선적비가 2만원 이네요
함께 갈 사람 있으면 넘 좋은데
이번에도 나홀로 여행을
피할순 없을것 같네요

[만수 무강]

ㅎㅎ 아주 좋은 생각이네요.
차를 가져 가셔서 둘레 길 여기 저기 구경하시면 좋을거에요.
저도 1박 2일로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연가]

언제 가실 건가요 ㅎㅎㅎ

[백합여인]

산악회는 아주 좋군요
여럿이 모여 여행하며
즐길수 있으니
덕분에 좋은곳 구경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만수 무강]

감사합니다.
늘 혼자 다닐때는 구경만 하고 다녔는데
산악회에서는 먹는 재미로 가는 거 같아요.
산악회 자체에서 먹는 걸 무척 많이 준비를 하니까요.
어제도 떡에 고기에 술에 아이스 박스가 몇개나 되었으니까요.ㅎ

[가을전어]

오래전 배가 침몰해서 가슴 아픈 기억이 나네유.
과적에 정원초과로 어마어마 했어유,
하루죙일 차,배만 타고 즐겼네유
오늘은 무쟈게 덥네유.
건강 하셔유.

[만수 무강]

감사합니다.
위도 하면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위도 가보면
지구대에 보건소 뭐 없는 거 때도 다 있는 진짜 큰 섬이에요.
격포항에서 50분쯤 가는데 배에서 먹고 놀기 아주 좋아요.ㅎ
늘 더위랑 싸우지 마시고 사이좋은 여름날 되세요.

[고향땅]

충주 🐊 악어봉 다녀왔습니다
전망대에서
토요일
날씨가 너무 안좋아 아쉬움이 ㅠ
게으른 악어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그리고 제천 둘레길 걸었습니다
내가 살던 어린시절 충주

[만수 무강]

어~반가워유.
충주가 고향이시군요.ㅎ
악어섬 전망대 가는길을 만드는지 몇해가 되었는데
아직도 커피숍에서 진입로도 못 만들고 있어요.
자주 들리시길 바라며 즐겁고 멋진 여름날 되세요.

[비누꾸미사랑]

지가 댓글단게 어디로
사라졌네요
낚시하기 좋은곳
방패장유치로 한동안 시끄러웠었지유

[만수 무강]

그래요?
육지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아주 멋진 곳이에요.
10년전 갔을땐 버스기사님이 참 재미있었는데
이젠 나이 탓인가 조금 묵은 느낌이 들더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