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한 영화에 대해서 나름대로.. 그 영화를
평가 한것을 볼수 있습니다.
한 영화를 재미있다. 재미없다란 말로 평가 하기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저마다 다르기도 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 "무사"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제가 영화 무사를 선택한 이유는 바로 단 한가지 이유...
중국본토 출신배우.. "장쯔이" 때문입니다.
그녀의 외모가 아름답다. 이쁘다란 그런 것이 아닌 그녀의 연기에 반해버렸습니다.
아마 장이모 감독의 "집으로 가는길"이란 영화를 보신 분들은 왜 장쯔이
를 금세기가 낳은 천재 배우라는 찬사를 할리우드에서까지 아끼지 않는
지 알수 있을것입니다.
영화 '무사' 솔직히.. 많은 어색함을 가지고 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기존에 한국영화에 비해.. 영상이나 음향은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상은 정말 이 영화를 통해서 많이 나아졌구나 하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음악은 마지막 파이날 뮤직을 중국전통 음악으로 선곡한곡이 좋은거 같습니다.
배우들보다도 스텝들이 고생을 많이 한 영화라는걸 알수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흐름은 저도 잘 모르지만.. 연결이 자연스럽지 못한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부분적으로는 괜찮은 장면들을 많이 볼수가 있습니다.
저는 배우들보다도.. 영화에서. 스텝들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영화가 흥행하냐 못하냐는 배우가 결정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우성... 멋진 외모가 많은것을 카바해 주는.... 아마 이영화를 보고서 많은 분들이 정우성을 더 좋아하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열심히 연기한거 같습니다.
안성기... 이영화를 살린 대표적인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인 만큼 그의 왠지모를 분위기가 이영화에 흐름을 잡아간거 같습니다.
주진모... 포스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하면.. 장군의상이 가장 잘 어울려서 보기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연기는 솔직히.. 별로 칭찬하고 싶지는 않네요.. 열심히 한 흔적은 좋았지만.. 그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로는 역중역할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쯔이... 가장 훌륭한 연기는 분위기에서 나온다는 말이있습니다.
슬픈장면에서는 슬픈분위기를 잡아낼수 잇는 배우가 장쯔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쁠때는 작은 미소하나로 기쁨을 표현해 주고요..
이 영화를 하면서.. 장쯔이가 많이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만.. 휼륭한 연기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 중국 배우들.. 전 가장 이 영화에서 돗보이는 사람이.. 중국적장 역을 맡았던 사람입니다. 왠지모를 카르시마와.. 인간적인 면을 가지고 있는 정말 맘에 드는 사람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