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의 세계사 (열린세상) 10

[예쁜글씨]

5천 년 역사를 관통하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동 ‧ 서양을 이어주는 매혹적인 차茶의 역사

차는 수천 년 동안 세계사에서 동·서양을 오가며 의료, 정치, 예술, 문화, 종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러한 음료의 이면에서 차는 시인들에 의해 상징화되고, 영혼을 치유했으며, 배반과 폭력, 밀수, 아편, 국제적인 스파이행위, 노예, 그리고 혁명에 영향을 미쳤다. 2004년에 이미 세계 차 생산량은 320만 톤에 이르렀는데, 이것은 40년 전 생산량의 3배에 달한다. 이것은 지구상에서 매일 38억 잔의 차가 마셔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전 세계 음료 시장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차는 이미 현대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음료로 자리 잡았다. <차의 세계사>는 풍부한 역사적 사료들을 통해 사회적, 문화적 면을 탐구하고 있으며, 차를 둘러싼 서양의 탐욕과 동양의 역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차는 중국에서 처음에는 치료제로서 사용되었고, 도교에서는 차가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칭송되었다. 또한 일본의 불교는 차를 정신적인 수양을 위한 도구로 삼았다. 그런데 이렇게 세련된 동양의 문화가 서양의 탐욕스런 상인들에 의해 오염되어 무역 전쟁의 빌미가 되었으며, 동인도회사의 출현으로 여러 나라가 서양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자유무역이란 이름으로 영국은 차를 수입하기 위해 중국에 아편을 수출했다. 18세기에 폭발적으로 급성장한 차 무역은 홍차에 넣는 설탕 생산을 위해 노예무역을 강화시켰다. 그리고 영국에서 차가 대중화된 이유 가운데 하나는 그 당시 영국인들의 음료문화를 대표하던 알코올에서 해방시켰기 때문이다. 19세기에 영국에서 대중적인 차 소비문화는 인도를 식민지화해서 거대한 차 생산지로 변모시켰다.

차茶 한 잔에 담긴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이면의 이야기

<차의 세계사>는 차의 기원에 대한 신화와 유명한 청화백자에 얽힌 사랑의 전설뿐만 아니라 풍부하고 다양한 미술작품과 역사적인 도판 등을 통해 차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묘사하고 있다. 이 책은 17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번성했던 서양의 찻집에서 여성들이 배제됐던 이유와 차에서 물의 중요성과 같은 이야기와, 티 테이스터의 세계와 차의 공정무역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그리고 흑차, 홍차, 옐로우차, 녹차, 흰차들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매력적이지만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주제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또한 차에 관련된 오래된 이야기나 문화적인 측면을 소개하고 서유럽의 상인들이 동양의 해안에 도착한 이후에 차의 위치는 어떻게 바뀌게 되었는지 살펴보고 차와 관련된 이야기 이면에 숨겨져 있는 오래된 흉터처럼 숨어 있는 동·서양 문화의 충격적인 조우와 충돌의 역사를 들려준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차의 역사적 문화적 측면을 다양한 자료들을 통해 흥미진진하게 펼쳐놓는다.

그리고 역사적인 사건들에서 차에 관련된 개별적인 일화, 다양한 이야기와 설화가 만나는 것을 비롯해 차의 유럽으로의 전래, 다른 일용품들과의 뜻밖의 관계 같은 것도 소개한다. 그리고 티 머니, 티 피(팁), 티 레이스, 하이 티, 로우 티, 에프터눈 티와 같은 차에 관련된 잡다하지만 다양하면서도 유익한 정보도 모아놓았다. 차나무라는 종의 발견이나 '차'라는 단어의 어원 같은 역사적으로 흥미 있는 주제와, 티백과 아이스티가 탄생하게된 일화들도 소개한다. 또 차의 형태, 물의 중요성, 카페인의 양 같은, 기본적이면서도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또 약으로 사용되었던 초기 시대와 현대과학이 고대 중국이 알고 있던 차의 다양한 건강상의 효능에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지 탐색한다. 그리고 차 무역에 관련된 동시대적인 이슈와 환경에 대해서 언급한다. 그리고 오늘날 차의 세계는 어떤 모습인가, 과거 식민지 정책에 의해 시작되어 오늘날의 무역 문제까지 그리고 플랜테이션 다원에서 화학적인 농업에 의해 오염되고 있거나 죽어가는 흙과 땅의 상태에 대해서까지 저자의 애정 어린 시선을 놓치지 않는다. 베이트리스 호헤네거의 차에 대한 풍부한 자료와 매혹적이고 유려한 문체는 전 세계의 차 애호가들에게 차 한 잔의 의미를 되새기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책 속으로>

1591년 2월 28일, 일본 사회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많은 존경을 받는 일흔 살의 노인이 의식적인 자살인 할복割腹을 했다. 그는 일본의 통치자인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령에 의해 친구들에게 차를 대접하고, 죽음의 시를 지은 후 배에 칼을 꽂았다. “칠순 인생, 내가 이 칼을 잡고 있는 순간 부처도, 조사도 없다”라는 시를 남긴 사람은 센노 리큐千利休(1522-1591)로, 후대에 일본문화의 아이콘이 되었다. 그는 일본의 위대한 차의 대가이자, 일본인의 의식에 차와 선을 영원히 새긴 인물이었다. (p.61)

차라는 단어의 어원은 역시 중국어이다. 왜 중국어에서 똑같은 물건을 뜻하는 두 개의 다른 단어가 파생하게 된 것일까? 왜 대부분의 아시아와 아랍 국가들이 차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반면에 서양의 유럽 국가들은 tea라는 단어를 쓰게 되었을까? 그리고 왜 포르투갈만 유럽 국가들과 다른 단어를 사용하게된 것일까? 이런 의문에 답을 주는 것은 무역로다.… (p.270)

우유 먼저? 차 먼저?

우유 먼저 Milk in First의 머리글자인 ‘MIF, please’라는 말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논쟁이 얼마나 치열했는지 보여준다. 어떤 사람은 찻잔에 우유를 먼저 넣고 어떤 사람들은 차를 먼저 따른다. 이런 것으로 논쟁을 하는 것을 보면 논쟁 꺼리를 만들어내는 것은 인간의 본능인 듯도 싶다. ‘우유 먼저(MIF)’논쟁은 인간이 얼마나 복잡한 종인지 말해 주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겠다. 역사적으로 ‘MIF’파의 가장 큰 논점은 우유는 뜨거운 차가 섬세한 도자기에 닿을 때의 충격을 완화시켜 금이 가는 것을 막게 해준다고 주장했다. MIF파는 우유를 처음에 붓는 게 좋은 교육을 받았다는 증거라고 주장하며 그렇게 하는 것이 차가 더 맛있다고 단언한다.…(p.287)

우연한 발명품1: 티백

슬프다고 해야 할까, 서양에서 차를 마시는 예술적인 행위를 파괴하는 티백을 발명한 것은 바로 미국인이었다. 20세기 초 뉴욕의 차 상인이었던 토마스 설리번은 마케팅 전략으로 잠재적인 고객들에게 다양한 차 샘플을 보냈다. 1908년 어느 날 설리번은 샘플에 돈이 너무 많이 든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그는 작은 비단 주머니에 1회 분의 찻잎을 넣어서 보내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그는 비용절감의 차원에서 작은 비단 주머니에 찻잎을 넣은 것을 보내보았다. 얼마 후에 그는 고객들, 특히 공공기관에서 이런 작은 주머니들을 더 보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놀랐다. 그는 주머니에 든 차가 뭐가 특별히 좋은지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곧 고객들이 그의 의도를 오해해서 비단 주머니까지 찻주전자에 넣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하면 귀찮게 차를 덜어서 넣을 필요도 없고, 찻주전자를 씻는 것도 간단했던 것이다. 이리하여 전 세계 차 애호가들에게 암적인 존재인 티백이 탄생되었다.…(p.293)

<저자‧역자 소개>

저자｜베아트리스 호헤네거

2009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파울러 박물관에서 차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전시회 ‘차의 예술: 액체에 스며든 역사’의 큐레이터를 담당했다. 지난 10년간 차의 역사를 연구하고 미국의 박물관에서 여러 차례 차에 관한 전시회를 기획했으며,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그리고 세계적인 차 생산지인 인도의 아삼에서 차에 관한 자료와 도구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현재 파리에 살면서 유럽의 세 나라가 만든 유로피안 필름 프로덕션인 Tricom에서 코디네이터로 활약했으며, 세계적인 출판사인 호튼 미플린, 맥그로-힐, 와일리 앤 선즈 등에서 작가, 사진가, 번역가로 활동했다. 그녀는 로마에서 태어났으며, 라 사피엔자 대학에서 역사와 철학과에서 인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파리 소르본 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기도 했다. 영어, 프랑스어, 이태리어, 독일어에 유창하다.

옮긴이｜조미라

타이완 육우다예중심에서 포다 과정을 이수하고 성균관대에서 생활예절 다도를 전공한 이후 차와 향 관련 강연 및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이화여대 행정학과 졸업, 성균관대 생활과학대학원 석사, 성균관대 동양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에스이테크노(주) 대표이다. 지은 책으로는 <현대 중국 생활차>, <커피의 거의 모든 것>이 있다.

옮긴이｜김라현

대학에서 사학을 공부했고 대학 졸업 후에는 출판사와 IT회사에서 일했다. 고등학교 때 자스민 차를 마시면서 차에 입문해 20년 가까이 차에 푹 빠져 살고 있다. 지금은 차 관련 잡지 편집과 책을 만들면서 티룸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차례>

1부 동방에서

다성茶聖 육우陸羽

일곱 잔의 차

장갑을 낀 새벽의 소녀

긴압차, 타타르의 왕자, 말, 현금

최고의 한잔을 위한 경쟁

달마 대사의 눈꺼풀

일본의 선과 차의 대가

차노유茶の湯

2부 서쪽으로

양이洋夷

세기의 어리석은 신상품

가웨이의 차 광고 포스터

1페니 대학

여자들의 역습

밀수차, 위조차

설탕 필요하신 분?

진 골목, 차 골목

도자기의 비밀

버드나무와 연인

물고기를 위한 차 한 잔

아편 중개인

차이나, 강제로 열리다

서양에서 온 차 스파이

아삼의 야생에서

실론티의 탄생

티 레이스

3부 신기한 것, 모호한 것, 잘못 알려진 것

티와 테, 차와 차이

카멜리아의 수수께끼

하이티, 로우티

우유 먼저? 차 먼저?

우연한 발명품 1 - 티백

우연한 발명품 2 - 아이스티

그린티, 블랙티

홍차 등급기호의 미스터리

티 테이스터

차를 위한 물

차와 카페인

차의 22000가지 효능

4부 오늘날의 차: 사람과 땅

1창 2기

공정한 차 한 잔

새들이 노래하는 곳

싱포족의 차

차 명상

서문

찾아보기

그림자료 출전

◆ 응모방법: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를 적어주세요.

◆ 모집 기간 : 4월 18일 ~4월 24일

◆ 모집 인원 : 10명

◆ 발표일 :    4월 25일
◆ 서평 작성 마감일 : 책수령 후 2주 이내 (→책수령과 서평완료 댓글로 확인) 

    응모 자격:(쪽지는 처음 신청하시는분과 연락처 변경된분만 보내세요)

 ◆ 정회원만 신청 가능합니다. (준회원인 경우 등업 신청을 받으세요-지역별 모임방)

 ◆ 위의 내용을 스크랩 하시고 댓글로 신청을 남겨주세요.

    → 1.닉네임:   2.이름:     3:신청도서     4:주소 정확히(우편번호 포함): 

         5 :핸드폰번호:     6:직업:    7: 아이디

          댓글 응모를 하시고,쪽지로 1~7번까지의 내용을 예쁜글씨 앞으로 보내주세요.

 ◆ 회원정보에 실명기재 확인, 블로그 공개 확인 합니다.(스크랩 확인)

 ◆ 책수령 후 2주안에 자신의 블로그와 독서클럽, 인터넷 서점(YES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 리브로 등) 중 2곳에 서평을 남겨 주셔야 합니다

 ◆ 서평 이벤트 당첨 확인 후 출판사 담당자에게 메일로 책 받을 배송정보를 보내고 댓글로 확 인을 남겨주셔야 합니다.(→이벤트 당첨자 발표)

[ㅅㅅㅓㄴㅣ]

스크랩 완료!!! http://blog.daum.net/lifeisnice

차 하면 떠오르는게 녹차 둥글레 보이차 등 이 떠오릅니다...제가 차에대해서 잘 알지못해서 인것 같습니다ㅠ
실제로 손쉽게 마실수 있으면서도 어려워 하는것이 차 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커피숍이 즐비하면서 전통차에대한 관심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인지 전통차보다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커피숍을 즐겨찾게 되는데요...차의 세계사에 대해서 좀 더 알게되고 그부분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게 된다면 아무래도 직접 전통차를 마시러 찾아가게 되고 더블어 더 공부하고싶어 질 것 같습니다^^
블로그,알라딘 교보문고, 예스24시 리브로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예쁜글씨]

지난번에도 댓글로 남겼는데~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한글 닉네임을 사용해주세요. ^^

[자 유 인]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jeongto/7342800
차와 도자기 그리고 명상이 주요관심사입니다. 동인도회사의 등장과 차와 관련된 이야기 이면에 가려져 있는 동·서양 문화의 충격적인 조우와 충돌의 역사라....홍차 한잔에 담겨진 역사, 영국 사교문화와 홍차의 탁월한 결합과 영국이 홍차를 손에 넣기 위해서 벌였던 사투 속에서 관련되었던 나라과 사람들, 차의 역사적 문화적 새로운 접근이 흥미를 끄네요 공부를 더하고 싶습니다.

[책쟁이.]

[스크랩 완료] http://blog.daum.net/0164251491/48
차의 종류 가 정말 만은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평소에 즐기던 커피 녹차 그리고 둥글레차,이런 종류 의 차종류 밖에는 잘모르지만 이책을 통해 차의 역사와 차의 효능 그리고 차의 종류에 대해 알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하여서 이책을 신청 합니다.

[미씨짱]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misyzang/7848577
앞서 우리차와 관련된 책을 읽은 상태인데 연결해서 이 책을 읽으면 더욱 깊이 있는 차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을거 같아서 신청합니다. 차의 세계사라는 제목이 신선하게 와 닿습니다 차의 역사에 대해 알고 싶어서 신청합니다.

[연극처럼]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mnprince/69
차는 원래 치료용이였다고 합니다. 선조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죠. 현대인의 대부분은 차로 커피를 많이 이용합니다. 사실 음료시장에서 커피가 대부분이고 그다음이라고 해야 녹차죠. 차를 통한 건강효과뿐만 아니라 차를 통한 심신의 이완하는 스트레스 제거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차에 대한 지식을 얻고 차를 즐기고 싶네요

[나모]

[스크랩] http://blog.daum.net/wallet/15844377

차의 유래가 5000년이라니 차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하는 셈이군요. 차의 정치적 문화적 유래를 살펴보고 차 한잔에 담긴 역사와 문화, 차가 빌미가 되어 벌어진 아편전쟁과 미국 독립전쟁까지 그 비하인드 히스토리도 상세히 듣고 싶습니다.

[멋진조군]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migung/1950117
지난해 스리랑카와 인도를 여행하면서 차밭을 많이 갔었어요. 물론 여행에서 돌아올 때도 다양한 차를 사가지고 왔구요. 그 때 차의 역사와 세세한 지식들을 더 많이 알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거든요. 뭐, 막상 한국으로 돌아왔을 땐 새까맣게 잊고 있었지만요. 커피의 역사에 대한 책도 재밌게 읽었었는데 발췌된 책 내용 보니 <차의 세계사>은 더 흥미로워 보이네요. ^^

[막걸리]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jangdongs/7276349
인스턴트 커피의 맛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집에 있는 허브차는 구경만 하고 있네요. 차에 대한 역사와 그에 얽히 시대적 배경이 생각보다 복잡하군요. 차가 치료용으로 쓰였다니 생각보다 정말 여러가지로 유용하다는걸 느끼게 합니다. 저도 이제 인스턴트 커피에서 벗어나서 차를 가까이 해봐야 겠어요. 몸에도 좋고 마음까지 정화를 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래피드]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555rapid/41
차에 대한 그득함을 머금은 기억들이 많은데 그것에 덧불일만한 지식이 좀 부족하더군요. 동양차도 서양차도 다 나름의 스토리가 있던데 더 알고 싶군요. 그 이야기 속에는 역사가 살아 있을테고, 우리도 그 차를 마심으로써 역사의 한 점이 된다는 점에 차를 마시는 행위에 의의가 있다는 걸 책을 통해 느끼고 싶네요. 존재의 의의를 여러 방면으로 찾으려는 이런 욕구가 살아가는 동력이자 이유가 되길 희망합니다~~신청해요^^

[늘좋은나무]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mygoldtime/138
커피에 관한 책은 많이 봤는데 이렇게 차- 를 주제로 깊이 있게 쓴 책은 못본듯합니다. 본문 소개나 저자 소개를 보니 수박겉핧기 식의 책이 아님에 마음이 끌립니다. 음료의 차 문화와 그에 따른 역사, 문화, 경제 이야기가 포괄되어 있는듯합니다. 마치 세계사를 읽는 듯할 것 같습니다. 목차 내용만 봐서도 탐독하고 싶어집니다^^

[사람이희망이다]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tachysys/144
차보단 커피를 즐기며 살아왔는데 어느날 문득 차에는 커피가 갖지못한 어떤 그윽한 깊이와 힘이 있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차를 끓이고 찻잎을 넣고 기다리는 시간...그 과정에서 맞이하는 자연과의 교감? ...차에 대해 가진 요즘의 관심을 한층 더 성숙시키고 고양시켜줄 좋은 책인 것 같아 이렇게 신청해봅니다.

[제시카(정)]

http://blog.daum.net/onlyonejyi/132
차를 마시는 걸 즐겨합니다. 차를 마실때 갖추어야할 맑은 정신과 마음가짐과 예의까지도 좋아합니다.
차를 대부분 찬 성질을 가지고 있지만 발효차인 경우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여성에게 참 좋다라고 알고 있는데 차의 역사까진 견문이 좁아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책을 통해 알고 싶네요

[초록향]

http://blog.daum.net/badadrim/26
차에 대해 관심이 있습니다.
차에 대해 어떤 이야기가 실려있을지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은빛☆]

[담기완료]http://blog.daum.net/qortjfghk406/7664515
차를 마시는 것을 즐겨하고 차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요.
특히 시장에 나가도 다기를 즐겨 구매하기도 합니다.
커피와 다른 차만의 세계, 너무 흥미진지할 것 같네요. 중국에서부터 시작된 차문화, 그리고 장생불로라 지정할 정도로 차에 대해 관심이 높았던 일본의 차문화, 서양인들이 그렇게 넘보는 차에 대한 관심은 어디까지인지... 차를 통한 세계사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서령(書領)]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49455044/1952
茶에 관한 책이군요. 지난번 <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라는 책에 이어, 이 책도 꼭 읽어보고 싶습니다. 앞서 읽은 책은 동양의 차문화, 초의선사에 관한 내용이었으나, 이번에는 차의 세계사를 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보았으면 합니다.

[람보팅이]

http://cafe.daum.net/vipbook/NA4S/213
이런 책이 있군요. 차는 녹차 둥굴레차밖에 모르는 저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듯 하네요.
신청합니다.

[피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poshguy0007/5903176
매일 마시고 있는 차이지만 그 안에서 스토리를 발견한다면 그 또한 멋진일 아닐까요?
어디에나 스토리는 있기 마련이지만 그 스토리를 말할 수 있을때 그 것의 진정한 가치가
발휘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그 스토리를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호야루]

[스크랩완료] http://blog.daum.net/moon_rain/6568197
아프리카의 한 소년이 염소가 먹던 커피콩을 발견한 것보다 어쩌면 차의 역사는 더 오래되지 않았을까요?
사실 커피에 너무 익숙해져버려 차 맛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나 차가 가지고 있는 매력은 충분히 커피보다 더 많을 듯~

[유진짱]

[담기완료] http://blog.daum.net/speed1931/8724743

차에 대해 잘 모르기에 더 공부의 필요성을 느낍니다.
하루에 한잔의 커피를 마시지만 한잔의 차를 마시지는 못하고 있지요.
몸에 좋은 차 한잔, 배움으로서 마시는 여유를 얻어가고 싶어요.

서평은 블로그, 카페, 인터파크, 예스24, 알라딘에 올립니다.

[부크]

http://blog.daum.net/ohkiyeun/15855050, 자연의 열매나 잎을 따뜻한 물에 우려먹는 차, 우연히 발견하여 소박하게 즐겼겠지만 인간의 역사속에서 차는 단순히 소박한 것만이 아닌것을 깨닫게 됩니다. 차의 역사, 독특한 차의 유래, 역사 속 우역곡절의 차 등 많은 풍부한 지식이 가득할 것 같은 책입니다.

[눈치둔치^문^]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tayazzang27/289
차라~~ 직장생활을 하면서 접해 보게 된 문화입니다. 학생때는 미쳐 매력을 몰랐던 맛~~ 뭔가 깊은곳에서 전해지는 은은함~~~ 가끔 차를 생각해보면 뭔가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요즘은 대중적으로 변하 거 같습니다.
책에 관한책은 한번 접해본적 없어서 이책이 궁금하네요.^^

[책사랑마당쇠]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madaehong/15956271
차를 통한 세계사는 처음 접하는 것 같습니다. 커피 만큼 전 세계인들의 기호식품으로 사랑받는 차를 통한 세계사를
읽어보고 싶네요.

[피오]

[스크랩완료]http://blog.daum.net/poshguy0007/5903181
차 한잔 하실래요?
커피 한잔 하는건 자신있는데 말이죠...특히 '핸드드립 커피를 아시나요?' 란 책으로 나름 좀 안다고 자부하는데
이 책 읽으면 차 한잔 할때 아는 척 좀 할 수 있을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