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참 무겁고 신이 나지 않는 맘으로 컴 앞에 앉았습니다.. 한 참을 우두커니 앉아 있어도 뭔가 시작할 말이 생각이 나질
않네요.. 제 맘이 이래서 강림하시던 '써라'신도 별 도움이 안되나 봅니다..
"입 대 위" 사실은 인간극장 맨 마지막편을 장식해 주시길 기획했던 부분입니다..화려한 스포트 라이트를 맘껏 비춰드리며 모
두들 갈채할 수 있는 그런 섭외를 하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쟁쟁하신 후보들을 뒤로 물리고 오늘 글을 올려 볼까 합니다..
그전에 먼저 촛불모임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6/23 월요일 오늘도 변함없이 촛불은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 올랐습니다.. 울 아
이파크는 제주도를 뛰어 넘는 삼다골 (세 가지가 많은 고을)- 바람 많고, 예쁜 아줌마 많고, 정 많고- 이라 촛불도 철통무장을
시켜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들 어디서 그런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는지 각양각색의 촛불이 등장하더군요.. 아!! 낼은 꼭
사진 찍어야 겠다는... 하지만 이렇게 화려한 촛불들 아래에서도 불구하고 오늘의 모임은 좀 아니 많이 무거웠습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둘러 앉으며 묻는 첫마디가 "촛불모임 안내방송 들었어요?" "아니! 재활용 안내방송만 하던데요.." 였습니다..
모두들 딩동댕 소리만 나면 조건반사처럼 귀가 쫑끗 했지만 결국은 재활용이 내일이구나 하는 세뇌만 당했다는... 그건 방송
안해줘도 다 알아서 하는데.. 다시 마이크 켜기 힘들면 그 방송 끝에라도 한마디 해주면 되는데.. 뭐가 그리 어려운 건지..
그러면서 자연스레 입대위에 대한 궁금증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도대체 일이 어찌 진행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답답하다..
시간이 너무 촉박한데 민원은 계속 한정된 사람들 것만 올라오고 있다 등등 여러가지 걱정들이 봇물 쏟아지듯 터져나왔습니
다.. 오늘 김인선님께서 입대위 한분과 통화를 하셔서 입대위의 공식적인 입장이 무엇이냐고 물으신 것 같습니다.. 그 분이 누
구신지는 제가 정확히 듣지 못해 기억할 수가 없는데 괜찮으시면 낼 올려드릴께요.. 어쨌든 그 내용을 요약해보면
현재 입대위가 해야 할 일은 유적공원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내부 살림을 살아야 할 것들이 많다.. 유적지 문제는 입
대위에서 동대표님들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절차대로 차분하게 추진하고 있다. 입주민 생각처럼 쉽게 추진되는 것은 아니다..
비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같은 생각이다.. 전술, 전략, 인식의 차이일 뿐이다.. 많은 민원의 집중이 필요하다.. 평소에
도 좋지만 27/28 양일간 집중해서 사이트를 다운시킬 정도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의 촛불모임은 사전에 입대위와 협의가
되었으면 문제가 안되었을 수 있다. 입대위에서는 공감도 안되고 깝깝했다.. 자발적으로 시작되었으면 순수하게 자발적으
로만 참여하길 바라며 입대위가 나서라고 하는 것이 압박으로 느껴진다.. 초기에는 압박으로 느껴졌으나 지금은 그런 것 없다..
자율성을 인정하며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 공식 기구에서는 까페는 참고 일 뿐이다. 게시판에 부착하는 것이 법률적 의미
의 공지이다. 사이버 공간은 참조용이다. 사이버는 소수이기에(소수를 위해서) 참조용으로 종지를 올려 주는 것이다.. 입대위
가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공지하는 것이 소통이다. 1,000세대가 문제를 다 던지면, 일일이 대응하기가 어렵다. 절
차를 밟아서 처리한다..
'현안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는 크게 없다, 방법이 다를 뿐이다. 입주민이 최대한 불안감을 없애도록 추진하고 있다
'촛불놀이 마당에 참석 인원은 소수 아닌가? / 게시물 공지, 유인물 배포 등 입주민이 알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절
차상 천천히 가야한다. 촛불 놀이 마당은 입주민 자율행사이기에 입대위에서 하라, 하지마라 할 수 없다. 대관 업무 추진시 장
애 보다는 조금은 힘이 된다. 처음부터 입대위가 주관한 것이 아니기에 동대표가 나서기에는 입주민 보기에 무리가 아닌가?.
쌍방소통을 위해서 까페의 활성화를 당부드렸습니다. / 주민들 얼굴 익히는 모임으로만 안내방송을 해 줄수는 없는가 하는 건
의에 대해서 '1,000세대 입장을 고려하여 안내 방송을 할 수는 없다. 공적인 안내만 할 뿐이다. 개인의 생각을 전 입주민에게
안내 방송은 어렵다. 문제가 되면 입대위 책임이다. 아파트 내 모든 문제는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
'
대충 요약하면 큰 맥락은 이렇습니다.. 이것이 정말 입대위의 공식 입장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습니다.. 공식적인 공지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입대위의 입장과 부담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 또한 촛불모임의 시작이 입대위와 함께이지 못한 것에도 아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유적지 문제이고 침묵하고 있는 다수를 민원쓰기에 동참하도록 (유적완전발굴) 하는 것이 입
대위가 최우선으로 해야할 일이 아닐까요? 공지하는 것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을 수 있지만 직접적인 만남의 자리에서 대
표들의 한 말씀이 열번의 유인물 보다 낫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모임이 끝난 후 어떤 입주민께서 말씀하시더
군요.. "입대위는 참 안타깝다.. 입주민이 힘을 모으자는 건데 왜 마다 할까?" 저 또한 같은 마음입니다..
오늘로 카페는 완전히 입대위로 이양되었으며 그것은 곧 카페가 입주민과 입대위를 직통으로 연결시켜줄 매개가 되었다는 것
아닐까요?그동안 카페가 입대위의 공식 루트가 아니기 때문에 글을 올리지 않겠다고 하셔서 2회차 촛불모임 날 비대위와 입대
위가 만난 자리에서(이 만남은 촛불모임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죠..혹여나 촛불의 주체가 비대위로 비춰질까 하는 우려로..) 카
페의 완전 이양을 약속하고 그리 실천 되었지만 아직 입대위 공지사항 방에는 아무런 글이 없습니다.. 전면에 나서기로 하시
고 같은 날 입주민에게 최선을 다해주시겠다고 약속하신 입대위 회장님을 비롯한 각 동대표님들의 모습이 참 자랑스러웠습니
다.. 물론 몇몇 입대위 분들은 참석치 못했지만 회장님의 인사 만으로도 참으로 믿음직스러웠습니다.. 하지만 5일이 지난 지금
도 우리는 입대위에서 어떤 일들을(유적보존반대에 관련된) 진행하시겠다는 것만 알지 그 일들에 대한 결과는 전혀 알지 못하
고 있습니다..그래서 어떤 입주민께서는 "그러면 하루에 두번씩 방송으로라도 공지를 해주던지 어떻게 돌아가는 지는 알아야
뭘해도 하죠" 하며 답답함을 감추지 못하셨습니다..많이 바쁘신 것 압니다..하지만 입대위 혼자서 이 일을 해 나가시기에는 시
간적으로나 역량적으로 아직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촛불모임을 이용하시고 힘을 실어 들고자한 것이고
입대위는 직접 발로 뛰시고 우리 입주민은 민원으로 지원하겠다는 얘기를 누차 강조해서 드리건만 왜 외면하시는지 저는 그저
안타깝습니다..많은 입주민이 모여있으면 더욱 힘이 나시지 않으신가요? 미국에서도 통했다(?)는 그 촛불이 문화재청이라고
못 뚫겠습니까? 우리 입주민의 요구가 바로 이런 것이다 라며 문화재 심의위원 면전에 촛불사진 강력히 들이밀면 뭐라 하겠
습니까? 저는 생각만 해도 통쾌한 걸요^^ 또한 입대위 중 김쌍식님께서는 주민방에 많은 민원을 호소하시며 날짜를 27/28 양
일간이라고 하셨는데 그럼 너무 늦지 않을까요?..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문화재청 심의는 바로 이번주 금요일(6/27)일
입니다.. 심의 끝나고 민원폭탄 날리면 어떤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금요일이 되기 전까지 매일매일 전체 입주민이 민원
을 계속적으로 올려야만 똥고집 부리고 있는 몇몇 문화재 심의위원들을 최대한 압박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일차 촛불모임
에서 윤두환 국회의원 보좌관이 오셔서 우리 아이파크 입주민들이 지금 열심히 해야 할 것은 최대한 민원 많이 올리는 거라고
말하셨고 입대위에서도 여러 차례 많은 민원 올리라고 독려하셨습니다.. 현재 민원 올리는 사람이 과연 입주민의 몇 %나 될까
요? 늘 같은 이름의 민원인, 심지어 친정부모 시부모 아들 손자 며느리^^ 이름 까지 도용하며 민원 폭탄을 날리고 있지만 아직
민원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지난 날 우리가 발굴결정을 이끌어낸 가장 큰 원동력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룩한 결과 였습니
다.. 지금처럼 이렇게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제가 만약에 심의위원이라도 뻔히 보이는데 코웃음 나겠습니다.. 한 사람
이 천 번의 민원을 넣는 것 보다 천 명이 한 번씩만 넣으면 그 효과는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텐데... 제가 어리석은 건가요?
저는 아직도 입대위가 촛불을 이용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아마 제 생각엔 설마 보존결과 나겠나 하시며 그저 지켜 보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생각 합니다.. 맞습니다.. 그들도 쉽게
보존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발굴결정 또한 쉽게 내리지 않습니다..27일 유보로 결정날 가능성이 높다면 우리는
또 지긋지긋한 이 싸움을 장기전으로 돌입해야 합니다.. 이 무슨 못할 짓입니까.. 그러면 또 언론 타게 되고 울 아이팤 또 스타
됩니다..그만큼 맘 고생 몸 고생 했으면 됐지..이제는 정말 편하게 살고 싶습니다..
입주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막연히 잘 되겠지 하지 마시고, 나흘 입니다.. 화 수 목 금.. 매일 한 통씩만 민원
넣어 줍시다..특히나 초등생 가지신 어머니들 오늘 뉴스 보셨죠? 교육청에서는 운동장이 없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친절(?) 하
시게도 인근에 다른 체육시설로 데려가 즐거운 활동 시키겠답니다.. 이게 무슨 개밥에 섞어주면 개도 안먹을 소립니까? 진정
아이들을 위한 교육청이라면 유적지 발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춰야지 보존이 되는 경우를 가정하는 이따위 망발을 해서야
되겠습니까? 엄마들 절대 그냥 있으면 안됩니다.. 내일 당장 교육청으로 강력한 항의민원 날려줍시다.. 글쓰기가 힘드신 분들
은 주민방에 여러 글들이 있으니 맘껏 컨닝 하셔도 아무도 야단 안칩니다..오히려 상줍니다.. 그것도 엄청 큰 걸루다가 ^^
또 카페에 들어오시는 여러분들께도 한 말씀만 드릴께요.. 일전에 카페 분위기에 실망하셔서 그냥 눈팅만 하신다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저 또한 그랬구요..그러나 지금은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오기를 더더욱 기다리는 시점이고 서로를 존중해주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긴 글 쓰기 싫으시면 댓글로라도 많은 의견 계진해 주세요.. 지금은 단 한사람의 동참이라도 너무
소중하니까요.. 제 글에 대한 비판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오히려 전 그걸 더 좋아 한다는...과유불급이라..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하였지요. 저또한 제가 넘치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걱정을 늘 합니다.. 어머나!! 오늘 제 입에서 이런 말도 나오네요 ㅋ
ㅋ 서당개 삼년이면 풍월을 읊는다더니 김인선님이랑 댓글 배틀 하다가 저 유식해졌슴돠!!ㅋㅋ 격려도 좋고 질책도 좋습니다..
글 보시고 댓글 다신 후 민원 싸이트로 날아 가시는 스릴있는 패키지 여행 맛보시길 바라며 오늘은 넘 길었네요.. 송구스럽고
어찌됐던 우리의 촛불은 낼도 또 이어집니다^^ 낼은 오늘 보다 훨씬 많은 이웃들을 뵙길 바라며 이상 촛불통신 정유주 일병임
돠!!
P.S: 김인선님!! 혹시 제가 잘못 들은 게 있으면 바로 정정해 주세염^^
|
첫댓글 평범란 입주민의 생각이 어찌 입대위의 생각보다 나은지 모르겠습니다~! 정유주님의 글은 구구절절 옳으시고 논리정연하신 말씀입니다~^^ 뭐... 그냥 입대위 알아서 움직이십시오! 박이 터지던, 코피가 나던 소수인 우리들은 끝까지 할테니까요..... 끝으로 어제 모이신 우리 이웃님들 모두 수고 하셨고 힘냅시다!!!! 화이팅!!!! ^^
정유주 장군님의 命에 따라서, 대화내용 중 표현이 명확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서 정정 댓글 부치도록 하겠다는...!!! 잠시만 기둘려 달라는...^^* / 아래에 모두 정정, 추가, 추신 달았다는...!!! 휴~~
ㅋㅋ 단기기억상실증 환자 땜시 넘 욕보셨슴돠!!
오히려 제가 장군님을 힘들게 해 드려서 지송하다는...*^^* 충~성!!!
구구절절히 옳은 말씀입니다.입대위에 힘을 실어주고 입주민간의 정보 공유를 통해 이 난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촛불모임으로 표출되고 있는데...입대위에서는 좀더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셨음 좋겠습니다.침묵하는 다수가 모두 이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는것이 아니라 입대위의 역활을 기대하고 있지 않을지.....
정정1 ; '입대위에는 많은 일들이 산적해 있다.. 유선, 소독, 현산과의 합의사항 이행, 유적지 문제 등등 지금으로선 어느 하나도 소홀할 수 없다' ===> '유적공원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파트 내부 살림을 살 일이 많다'라고 들었습니다.
정정2 ; '유적지 문제는 입대위에서 관리규약의 틀 안에서 잘 알아서 하고 있다' ===> ''유적지 문제는 입대위에서 동대표님들도 중요성을 인식하고, 절차대로 천천히(차분하게) 추진하고 있다. 입주민 생각처럼 쉽게 추진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들었습니다.
정정3 ; '소수의 의견으로 가만히 있는 다수의 의견을 무시할 수 없다' ===> '촛불 모임에 참석하는 사람은 소수가 아닌가?'라고 들었습니다.
정정4 ; '까페의 의견들 또한 소수의 의견들 이므로 그냥 참조만 할 뿐이며' ===> '공식 기구에서는 까페는 참고 일 뿐이다. 게시판에 부착하는 것이 법률적 의미의 공지이다. 사이버 공간은 참조용이다. 사이버는 소수이기에(소수를 위해서) 참조용으로 공지를 올려 주는 것이다'라고 들었습니다.
정정5 ; '일일이 댓글도 달지 않겠다.. 예전처럼 혹시나 큰 분란이 생길 수도 있지 않겠는가..' ===> '입대위가 계속적으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공지하는 것이 소통이다. 1,000세대가 문제를 다 던지면, 일일이 대응하기가 어렵다. 절차를 밟아서 처리한다.'라고 들었습니다.
누락1 ; '민원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평소에도 좋지만, 6/27~6/28 집중화해서 사이트를 다운 시킬 정도로 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누락2 ; '비소문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동일하다. 전술/전략의 인식 차이 뿐이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헥헥!! 수정하느라 발바닥에 땀납니다..ㅋㅋ 학교 때도 필기 안하는 것들이 꼭 이렇게 사서 고생하지요ㅎㅎ
정유주님~~고생하십니다.님이 쓰신 글 옆에 수정할것이 아니라 문장 자체를 수정해서 올렸음 합니다.좀 헷갈리네요...^^
여러분들이 다양한 의견을 말씀해 주시는 과정에서 기조발언과 짬뽕이 되어버렸네요^^
넵!!
누락3 ; 촛불놀이 마당에 대해서, '입대위 압박으로 작용한다. 사전에 입대위와 협의를 했었으면, 문제가 안 되었을 수 있었다. 입대위는 공감도 안되고, 입대위 입장에서는 깝깝했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누락4 ; 압박으로 받아 들이게 된 요인 ==> '자발적이었으면,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추진하였으면... / 입대위가 나서라고 하는 것이 압박으로 느낀다. 그러나, 초기에는 압박 받는 느낌이었지만, 지금은 그런 것 없다. 자율성은 인정한다. 당연한 권리라고 생각한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누락5 ; '현안 문제에 대한 견해 차이는 크게 없다, 방법이 다를 뿐이다. 입주민이 최대한 불안감을 없애도록 추진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누락6 ; '촛불놀이 마당에 참석 인원은 소수 아닙니까? / 게시물 공지, 유인물 배포 등 입주민이 알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절차상 천천히 가야한다. 촛불 놀이 마당은 입주민 자율행사이기에 입대위에서 하라, 하지마라 할 수 없다. 대관 업무 추진시 장애 보다는 조금은 힘이 된다. 처음부터 입대위가 주관한 것이 아니기에 동대표가 나서기에는 입주민 보기에 무리가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누락7 ; '촛불놀이 마당이 잘 됐다, 못했다는 평가는 못한다. 입대위 주관이 되면, 안내 방송한다. 하지만, 시기가 중요하다. 6/27일의 일은 아무도 예단을 못한다. 지켜 보면서 적절한 싯점에 집단행동 할 계획이다. 1단지, 2단지, 3단지 합동 대응하기로 되어 있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건의내용1 ; 쌍방소통을 위해서 까페의 활성화를 당부드렸습니다. / 주민들 얼굴 익히는 모임으로만 안내방송을 해 줄수는 없는가 하는 건의에 대해서 '1,000세대 입장을 고려하여 안내 방송을 할 수는 없다. 공적인 안내만 할 뿐이다. 개인의 생각을 전 입주민에게 안내 방송은 어렵다. 문제가 되면 입대위 책임이다. 아파트 내 모든 문제는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추신 ; 말로 하는 것과 글로 표현하는 것이 항상 일치하지는 못할 것입니다. 다만, 글이나 말을 통하여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는 공감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글자의 오타나 말의 앞뒤 논리적인 부족이나 이러한 것을 갖고, 말꼬리를 잡듯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의도적인 편집없이 있는 팩트 그대로 표현하면, 읽는 독자 나름대로 이해 할 것이며, 이러한 내용이 공론화 되다보면, 자연정화 되어 합리적인 대안이 수립되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 / 정유주 장군님, 저의 댓글이 사라지지 않도록 원문은 살려 주시기 바랍니다. 단, 읽는 독자들의 편리를 위하여, rev1 개정판을 정리하신다면.. good~~!
그리하면 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최대한 있는 그대로만 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정유주 장군님, 팩트는 팩트대로 정리하시고, 개인적인 주관은 주관대로 표현하시면, 훌륭한 논설이 된다는...!!! 호호홍~~!!! 장군님의 논리와 위트는 우리파크를 더욱 더 아름답게 할 것이라는...*^^* / 이번 10일 대장정이 끝나면, 4성 장군으로 예편시켜서 **대 대변인으로 강츄 한다는...!!!!!! 에헤라디야~~~
오늘부터는 긴 제보는 직접 쓰신 글로만 받겠다는.. 그럼 논평은 확실하게 붙여 드리겠다는.. 이러다 촛불소식통이 제 무식으로 인해 밥통으로 전락하겠다는..^^
말로 들은 것을 기억해서 글로 정리하는 것이 녹녹치 않다는...! 갈수록 기억용량이 약해진다는...^^* / 고생했슈~~~!!! ㅋㅋㅋ
까페 ..... 입주민에겐 여론의 광장 .... 입대위에겐 여론의 과장... ㅉㅉㅉ
어헉~!!!! 촌철살인!!!!! ^^
캬!! 짧고 굵은 강력한 포스!!!!
나 오늘부로 김미현님 팬이라는...!!! 에헤라디야~~~
동그란 바퀴하나가 빠져서 굴러가지 않고 있다는...웃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잠시 웃어버렸습니다. 말씀 하나 하나 모아서..우리 책 한권 내면 어떨까요...우리 책한권 낼까요..카페 역사 담은 책한권 냅시다..
전.. 오래전부터 김인선님 열렬한 팬이라는..!!! 영광이라는...^.^
양희출님의 의견에 묵직한 한 표, 쾅!!! 책 제목은 "비소무덤을 파헤친 미친 사람들의 아름다운 이야기 - 저자 ; 달천아이파크 입주민 일동" ㅋㅋㅋ
김미현님을 뵈러 오늘 참석한다는...*^^*
캬!! 댓글증후군의 처방은 안 듣겠는걸요..그냥 익을대로 익어서 마구 쏟아내야만 사라질 듯 .. 점점 더 환자가 급증한다는... 보균자들이 계속적인 발병한다는...^^
위글의 내용으로만 본다면 지금 입대위는 주민들로부터 입지와 자존심을 다지기위해 눈과 귀를 막겠다는 말도 해석됩니다. 정말 그렇다면, 차후 돌이킬 수없는 과오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입대위가 바로 설 수 있게 주변에서 많이들 도와주셔야 합니다. 아무쪼록 이렇게 하루종일 카페에서 현황에 대해 관심을 표현해주시는 분들의 진정한 뜻이 왜곡되게 전달되지 않길 바랍니다.
제가 가장 바라는 바가 입주민의 단결이며 그 중심에 입대위가 우뚝 서계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만약 입대위에서 모임을 마련하시면 촛불은 자동적으로 그쪽으로 녹아들겠죠..
정유주 장군의 견해에 강력한 한 표, 꾸~욱!!! / 절대동감*^^*
촛불을 소수라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마음은 있으나 행동으로 나서는 것은 항상 전체의 1%내외 입니다 그러나 그 1%가 세상을 바꿉니다 울 아이팍 입주민들이야 말로 진정 명품 입니다
고맙습니다.. 어떤 처방보다 가장 큰 힘을 주시는 말씀이시네요^^ 아차~권의원님 삐치시겠다 ㅎㅎ
박종서님의 말씀에 뜨거운 눈물이 날려고 한다는...!!!!!!
헛~!!! 이것은 전설로만 전해내려온다는 박종서 어의의 "소당초위가신탕"?!?! - 번역 小唐椒爲加辛湯 (작은 고추가 맵다......)
박종서 동대표님~~반갑습니다.유적공원문제 대책 위원장을 맡으셔서 고생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시간이 허락되면 촛불모임에 참석하셔서 진행 과정에 대한 말씀이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이 6/24일 3일에 시간이 남았네요 다행이 27일 발굴결정이 나면 좋은데 골빈행동을 보이는 심의위원들이 돌발행동한다면 후후 생각하기도 싫으네요 촛불모임이 처음에 입대위와 소통에 문제는 차후에 문제이고 남은 3일 입대위에서 분위기를 상승시켜야 된다고 봅니다 당일날 입대위 몆분 가서 항위하는것 보다 많은 입주민들이 1.2차 플랭카드라도 들고 참석해 심각성을 보여주는게 좋지안을까 합니다
완전 동감합니다~^^
김지석님의 견해에 강력한 한 표, 푹!!! *^^*
진짜로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얼른 일상으로 돌아가 푹 퍼진 아줌마가 되고 싶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