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다가 안동여고 후배들을 봤어요...
파란 교복이 눈에 부실정도로 이쁘더군여...
그때가12시였으니까 셤이어서 빨리 마쳤겠구나...라고 생각했죠...
버스에서 지쳐보이는 후배를 보았어요...
내가 다가가서 어깨라도 토닥여주고 싶었지만...
거의 모르는 후배라서 그러지도 못했어여...
뜨거운 햇볕때문에 자꾸 에어컨을 찾게 되여...
그것 때문에 내가 지금 이렇게 됐지만서도..
멍멍이도 이때는 안걸린다는 감기에 걸렸거든여..
후배님들 아직도 선풍기 밑에서 덥다며 투정을 하겠죠...
안.고는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준다는 얘기들도 할테고..
하지만 문명의 이기는 결국 해로 돌아 온답니다...
주저리 주저리 이상한 얘기 많이 했네여...
그냥 셤잘치라는 말과..감기조심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었을 뿐이예여..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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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삭와삭
기말 셤 잘치세여...모두들...^^
권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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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04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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