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정기산행 – 울릉도 3박4일 탐방
1.대상산 ; 울릉도 탐방
2.일시 : 2024.4.19.~21(3박4일)
3.참가자
김대원,김지원부부, 태기섭부부, 서민석, 이승철부부 및 아들 총 9명
4. 탐방 후기
2023년 가을 서영대회장님 당시 울릉도 가을문화탐방이 계획되어 있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가 2024년 1월 정기총회시 4월 정기산행으로 울릉도탐방이 전격 결정되었다. 2022년 가을에도 서해안탐방이 결정되었다가 취소된 적이 있고 해서 모처럼의 문화탐방인 셈이다.
2월말~3월초 회원 참가신청을 받아 목요일 밤 출발. 일요일 돌아오는 것으로 포항<-->울릉도 및 포항<-->독도 배편을 예약을 하려하니 벌써 모든 배편이 6월까지 예약을 마쳐 추가예약을 할수 없다고 한다.
여행사에서 고객확보를 위해 미리 매점매석을 하는 듯하다.
이번에도 울릉도탐방을 취소하려 했으나, 일정을 월요일 돌아오는 것으로 조정하고 대저해운에 20회 선배님이 대표로 있다며 기태가 알아보겠다고 해서 다시 참가신청을 받으니 일정조정으로 인해 못가는 분이 다소 생겼다. 회원 20명 중 50%는 가야지 의미있는 탐방이 될텐데 회원 5명에 가족포함 9명이다. 탐방을 취소해야 하나 여러 가지 갈등이 생긴다.
3월 시산제 뒷풀이시 탐방을 하겠다고 회원님께 고지를 했는데...
많은 회원님이 가는 것이 좋겠지만 어쩔수 없는 여러 사정상 참가 못하기에 적은 인원이라도 가기로 결정한다.
산행대장인 하대용형님으로부터 일정 및 탐방코스 등 추천받아 진행한다.
임시총무는 승철이로 정하고 대충 예산을 짜서 회비를 정하고 나머지는 정산하는 것으로 했다.
예상보다 1인당 회비가 많다. 선박요금 및 부산포항간 봉고렌트비 만해도 1인당 30만원 가깝다.
구덕산우회에서 1인당 10만원 정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한다.
< 탐방 일정 >
1일차 : 부산 수영로타리(오전 07:00)- 포항여객선터미널- 울릉도 도동항- 중식(청주식당.따개비칼국수)-관음도 –삼선암 – 해중전망대- 성불사- 예림원- 북풍의언덕- 석식(바베큐)
2일차 : 북풍의 언덕 - 도동항- 독도.위문품전달 – 도동항 – 중식(만광식당.꽁치물회 등)- 안용복 기념관 – 봉래폭포 –해안산책로 –석식(대풍식당.홍합밥) - 북풍의언덕 – 열기회 회식
3일차 : 북풍의 언덕 – 대풍감 – 나리분지 – 중식(야영장식당.산채정식) - 성인봉(또는 알봉-깃대봉) 등반 – 북풍의 언덕- 석식
4일차 : 북풍의 언덕 – 학포 – 간식 (황토구미.홍삼,소라 맛보기) - 남양옛길 커피명소(라온카페) 방문 – 사동항 – 대저해운(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 - 포항 – 부산 – 석식(19:20 해운대 그린피그)
울릉도 출발에 앞서 기념촬영
삼선봉
위 좌측이 관음도. 공사로 인해 출입금지
삼선봉
해중전망대. 바닷물이 뿌였다!
성불사
예림원 방문 - 개인이 운영한다
우측 봉우리가 송곳봉
북풍의 언덕에서 바베큐 파티
독도 방문
독도 서도
대부분 태극기 들고 방문. 애국자다. 독도 방문시 독도수비대에 대저토마토 2박스 위문품 전달했다.
봉래폭포
도동--> 저동 해안산책로
비도 조금씩 오는데.. 공사로 인해 저동마을로 우회하여야 했다
대풍감 - 바람을 기다리는 곳이란다. 육지로 바람이 불면 한달음에 배를 타고 육지에 도착한다고 한다
모노레일
나리분지
유명한 산채정식
A조는 알봉 --> 깃대봉, B조는 장재길- >성인봉 으로 향하다
성인봉 가는 길
성인봉 정상
성인봉, 깃대봉 하산 후 석식 - 모두 들 힘들었다
기태가 협찬한 양주와 함께 식사^^
북풍의 언덕. 마지막 날 출발에 앞서 휴식 중
학포
독도 홍삼 및 소라, 멍개 맛보기
남양. 멋진 카페가 있다.- 라온카페
끝으로 2023년 문화탐방을 위해 미리 거금을 찬조한 서영대회장님, 박홍규 회장님은 참가하시지 않아 무척이나 아쉬웠지만, 울릉도 탐방을 가능하게 배편을 예약하게 도와 준 남기태, 오기현 형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예약뿐만 일반석 가격으로 퍼스트클래스로 up해 좌석 예약을 해주어서 너무나도 편안하고 안락한 선박여행이 되었습니다.
저렴한 숙박비로 부담을 덜어주고, 모든 안내까지 성심껏 해준 하대용형님,
특별찬조해 경비부담을 덜어준 김지원, 태기섭 형님, 고량주 및 양주까지 협찬해준 남기태,
항상 궂은 일을 마다않고 뒤처리를 도맡아준 이승철, 출발 당일 조식으로 김밥과 마지막날 남양의 멋진 명소인 라온카페에서 커피등을 찬조해 주신 김지원형수님, 울릉도 홍삼,소라 등특산물을 맛볼 수 있게 쾌척해준 태기섭형수님,
항상 멋진 분위기를 만들고,모든 회원을 배려해 주시는 김대원형님.
그 외 모든 회원님의 관심과 협조 덕분으로 무탈하게 아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기 바라며 다음 모임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