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 사진 & 윤현상님 입상 소식

[백홍채(가을호수)]

충북 음성에서 열린 제9회 반기문 마라톤 대회(5.31)를 다녀왔습니다.

신달교 공식 단체 출전 대회는 아니었지만

UN 사무총장의 이름이 걸린 대회답게

규모가 꽤 큰 대회라서 그런지 신달교 회원분들도 많이 출전하셨습니다.

한 여름 못지 않게 뜨거운 기온과 뙤약볕 속에서도 

모든분들이 무사히 좋은 기록으로 완주를 하셨음에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하프코스에 출전하신 윤현상님의 입상소식을 전합니다.

개인 2번째 하프도전에서 1:46:24초라는 우수한 기록으로 여성8위 입상대에 오르셨습니다.

언덕 오르막 내리막의 연속인 음성대회의 난코스 특성과

당일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전력을 다하지 않으셨음에도 이정도의 기록이라니

앞으로 경험과 내공이 점점 쌓이신다면 기록향상의 범위가 아직 넉넉할것으로 기대됩니다.

무엇보다 부상조심하시고 앞으로도 오래오래 신달교의 위상을 드높여주세요.

윤현상님의 입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완주 후에는 고재응님께서 시원한 막걸리를 준비하시고

김경순님께서 직접 만들어 공수해오신 도토리묵으로 시원하고 즐거운 간식타임을 가졌습니다

대회측에서 제공한 먹거리들이 여타 대회에 비교해도 풍성하고 많았지만

맛있는 홈메이드 도토리묵과 시원한 막걸리덕에 저는 다른 먹거리들은 거의 입에도 대지 않았네요.

아침에 대회준비 및 멀리까지 원정오시는것도 큰 일이실텐데. 

이렇게 정성어린 먹거리를 제공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이 밖에도 아직 불편한 몸을 이끌고 오신 박 감독님과

컨디션난조로 출전을 안하셨으나 직접 응원오신 박명규님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위에서 장시간동안 회원분들을 기다리며 응원하시고

결국 풀코스 주자들의 골인모습까지 함께하시고 지켜주신 수고와 열정에 감사와 박수를 드립니다.

(주로에서 힘든 순간이 와 포기하고 싶을 때에도 

피니쉬에서 목빠지게 기다리며 지켜주고 계실 감독님을 생각하고 의지하며 종종 다시 힘을 얻곤 합니다.)

최근 바쁜 스케줄속에서 참석이 힘들었으나,

오랜만에 신달교분들과 조우하기 위해 어려운 걸음하시고 

난이도 상급 반기문대회 풀코스까지 멋지게 완주하신

구을회님도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개인적이지만) 마지막으로

송파구청팀 버스를 이용하여 편하게 음성까지 갈 수 있게 배려해주신 이미경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당히 안좋은 컨디션이었지만, 아침에 편하게 쉬며 갈 수 있었던 덕분에 비교적 선방(?)하며 피니쉬 라인에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 다음 신달교 공식 참가대회는 6월 14일 남양주시 10km 달리기 대회가 있습니다.

신달교 회원분들은 무료로 참가가능하다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문의 바랍니다.(운영부장 및 감독님께 문의)

[최갑주]

현상누님~축하드립니다^^*
토욜에 좀 힘들어 보여 걱정이었는데~멋지게 해내셨네요~~
무사완주하신 회원님들 축하드리고,
먼길 다녀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윤현상]

고맙습니다.
토요훈련때도 몸이 무거웠고 밤새 잠이 안와
2시간정도 겨우 자고 출발했습니다.
초반부터 숨차올라 끝까지 달릴 수 있을까 걱정도 생겼었는데 감독님과 응원오신 명규님이 골인지점에 기다리실 생각과 두번째 도전이긴하지만 제이름달고(첫하프는 다른사람 배번달고ㅎ) 달려보는 하프코스라 마무리를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달렸습니다. 뙤약볕에 참으로 힘들었지만 또하나의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습니다.^^

[최갑주]

ㅎㅎㅎ 첫 공식 하프대회네요^^*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명애(꽁쥐!!)]

언니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윤현상]

또 축하를 해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저보다 명애님이 훨씬 가능성이 높고 미래가 밝으시지요. ^^

[한준기(프로)]

현상님 축하 합니다
이제는 펄펄 날으로 있네요
축하 드립니다, 완주기를 올려야 100점 입니다

이번에도 병덕님이 페메 했나요?

[윤현상]

감사합니다.
그렇잖아도 이병덕님이 페메해 주셨으면 아마 기록이 좀 더 좋아졌을 수도 있지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ㅎㅎ

[구을회(세븐)]

현상누님 축하해요.
올 가을이 기대됩니다.
김정옥님처럼 환갑지나서도 건강하게 즐런하기 바랍니다.♡♡♡

[윤현상]

고맙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반가웠는데 너무 짧은 시간이었네요. 가족 모두 평안하시지요?
안부 좀 전해주세요^^

[구을회(세븐)]

늘 안부 전하고 있어요.
아내를 마라톤에 입문시킬때 현상누님 얘기를 많이 했지요.^^

[윤현상]

나름 제가 역할을 했다하시니 기쁘고 감사하네요.^^

[천리마(천성화)]

와우! 대단한 님들
반갑고 무사완주에 더운날 입상까지 모두 다 축하드립니다.
함께 하고픈 마음 많았는데 맘대로 안되어서 응원만 보냅니다.

[윤현상]

건강은 괜찮으세요?
뵌지가 오래 되었네요.
조만간 밝은 모습 뵙기를 바랍니다.^^

[박명규(아싸마)]

뜨거운 태양속에서도 마라톤의 열정을 보여주신 여러분들 수고에의 박수를 보냅니다.
점점 기량이 무르익는 홍채 아우의 선전과, 발가락 통증이 심함에도 불구하고 풀 완주를 해내는 조성철님
마라톤 사랑에 감동을 줍니다.
특히나 마라톤 경력이 짧음에도 꾸준히, 열심히, 훈련하면 입상 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윤현상님
10k,풀에 이어 하프 까지 그랜드 슬램을 이루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윤현상]

내세울만한 기록도 아닌데 입상에 넘치는 칭찬까지... 기쁘기도 하지만 부끄럽기도 하네요.
같이 달리지 못해 못내 서운했습니다.
다음부턴 대회전날 과음은 뚝!! ㅎㅎ

[구을회(세븐)]

출발전 사진

[최갑주]

을회형님~잘 지내고 계시죠?
반가운 얼굴 사진으로나마 뵙네요^^*
형님이 해주신 말씀 게을러지지 않게 조금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구을회(세븐)]

천안용암부부마라톤 클럽에 가입하여 계속 운동하고 있어요.

[윤현상]

감독님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보내주시는 선후배님,
신달교에 입문케 해주신 이병덕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실력도 한참 부족하고 자랑할만한 기록도 아닌데 제가 누리는게 너무 많습니다.^^

[천공(이종건)]

현상 누님 입상 축하드립니다.
더운 주말에 레이스 하고 봉사하신 회원님들과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더불어 즐거운 시간도 보내셨네요 대단한 열정입니다~

[윤현상]

팀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부장님, 감사합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다 생각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走者(이병덕)]

전국을 누비시는 윤현상님 축하드립니다.
다음에는 어디일까? 궁금합니다

[윤현상]

그동안 감독님과 이병덕님 도움이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지요.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오승환]

현상님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 항상 열심히 노력하시고 각별한 정신력으로 정진하시니, 롱런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한 신달교 회원님들의 훈훈한 정과 사랑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