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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24종 2만4000여 그루가 식재된 무궁 화정원은 무궁화 테마 정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울산 출신의 무궁화 육종가인 심경구 박사가 육성한 울산 지명 품종 11종과 특화 품종 11종, 기타 품종 2종으로 이뤄진 터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매년 7월과 9 월 사이에 만개하니 2020년엔 꼭 이곳을 찾아 진정한 국화의 품격을 느껴보자.
2. 아름다운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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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한 폭의 동양화, 화성 궁평항
2008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된 경기도 화성의 궁평항은 아름다운 낙조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찾는 핫 플레이스다. 해 질 무렵 하늘에 물든 노을이 선사하는 자연의 선물을 만나보자.
싱싱하고 맛 좋은 수산물이 가득한 수산시장을 갖춘 작은 항구 궁평항. 연일 전국의 낚시 꾼이 방문해 다리, 피싱피어 위에서 취미생활을 즐기거나 주변의 전망대 카페를 찾아 여유를 즐긴다. ‘궁궐의 들’이라는 뜻의 궁평항은 제철 해산물이 풍성하게 나는 곳으로 굴, 키조개, 백합, 바지락, 활어 등을 현장에서 맛볼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물론 핵심은 화성 8경의 하나인 노을이다. 해 질 무렵 다리 위에 오르면 서해를 배경으로 황금빛 낙조의 모습과 함께 붉게 물든 바다가 펼쳐진다. 물론 산책도 즐기며 감상도 할 수 있다. 궁평항에서 백미리 어촌까지 약 5.3km 길이의 궁평 황금 해안길은 걷다가 해가 질 무렵엔 잠시 멈춰서 낙조를 바라보면 된다. 자연의 선물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100년 이상 된 아름드리 해송이 가득한 궁평리 해송숲도 주변에 있어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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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난다면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윤협의 작품이 새겨진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건물 외벽도 구경하며 짧은 노을 감상 시간의 아쉬움을 달래보는 걸 추천한다. 주변에 낚시를 즐기는 곳도 있으니 겨울 낚시를 선호한다면 홀로 방문해도 쓸쓸함 없이 궁평항에서 사색을 누릴 수 있다.
3. SNS 콘텐츠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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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감성 가득, 청주 수암골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는 게 일상이라면? 충북 청주 수암골 벽화마을을 가득 채운 예쁜 벽화를 사진으로 담아 지인들의 무한 ‘하트’를 얻어보자.
충북 청주의 수암골 벽화마을은 지역 시민, 특히 데이트 명소로 익히 알려진 명소다. 젊은 층의 방문이 많다는 건 SNS와 밀접한 콘텐츠가 풍부함을 의미한다. 이곳은 6·25전쟁 이후 피란민들이 정착해 형성된 달동네였 으나 2007년 공공 미술 프로젝트로 재탄생했다. 옛 추억을 간직한 구불구불한 추억의 골목 길은 지역 미술인들의 철학과 해학이 담긴 작품들로 넘쳐난다. 지금은 찾아보기 어려운 골목길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형상화하거나 초등학생들이 직접 그린 아기자기한 벽화는 벽화마을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총 42점의 벽화가 있으니 젊은 관광객이라면 이곳에서 부모님 세대의 삶을 확인해보며 가족의 정까지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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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스토리가 담긴 벽화를 스마트폰에 담으며 걷다 보면 청주 도심이 한눈에 보이는 높이까지 도달하게 된다. 이곳에서도 볼거리는 끊이지 않는다. 그곳엔 인기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촬영지로 쓰인 팔봉제 빵점과 특색 있는 카페도 즐비해 달달한 케이크 한 조각과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할 수있다. 레트로 감성 열풍에 발맞춰 차별화된 여행 스폿을 담고 SNS에 업로드해보자, 이 구역의 ‘인싸’는 당신의 몫일 테니.
4. 과거로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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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야 할 역사, 목포 근대역사관
1, 2관으로 나눠진 목포 근대역사관은 일제강점기를 거친 목포의 역사와 유물, 건축을 만나보는 공간이다. 여행자의 가슴을 울릴 의미 있는 시간 여행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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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제289호인 ‘구 목포 일본영사관’을 목포 근대역사관 1관으로 활용 중이다. 2층 건물인 이곳은 일제강점기부터 광복 이후까지의 생활사를 디오라마를 비롯해 영상 및 매체 자료를 전시해 당시의 아픔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우선 1층엔 목포의 유래 및 목포진 복원 모형물과 함께 만세운동 체험이 가능한 ‘4·8만세운동 체험코너’를 비롯해 1940년대 목포 오거리의 주요 모습을 담았다. 경제 침탈과 독립운동가의 기록을 보관한 자료가 있는 2층까지 다채로운 역사 공부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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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근대 역사관 2관에서는 일제시대의 목포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조선 농민 수탈기관으로 쓰였다. 일제의 끔찍한 만행을 기록한 사진도 있어 다소 놀랄지도 모르니 주의를 요한다. 역사공부를 마치고 나면 근대기 목포의 대표적 번화가이자 중심지였던 목포 해안로 교차로 상가주택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교차로 모서리에 보기 좋게 들어선 다각형 평면의 독특한 외관의 건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묘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
5. 액티비티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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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을 가르는 스릴,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길이 980m의 집와이어를 2개의 고정된 와이어로프를 타고 공중을 활강하는 최고의 경험! 단양 스카이워크의 집라인에 맞서 당신의 용기를 확인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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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웨이팅을 해야 하는 마음가짐으로 방문해야 한다. 그만큼 관광객이 많은데 이유는 건물 구조부터 스릴이 넘치기 때문, 약 90m 높이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유리 바닥을 통해 남한강을 구경할 수 있으니 오르는 것부터 용기가 필요하다. 느긋하게(?) 전망대에서 단양의 전경을 감상해도 좋지만 매일 350명만(선착순) 도전할 수 있는 집와이어를 타봐야 지상의 소중 함을 깨달을 수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집라인은 680m와 300m 코스로 나뉜다.
보호장구를 입고 바람을 가르며 와이어로프를 타는 순간의 짜릿함은 긴 기다림을 이겨낸 이들이 맛보는 달콤함으로 다가온다. 점심 이전에 도착해도 2~3 시간은 기다려야 하기에 입장시간 전에 도착하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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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끝이 아니다.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의 단골 촬영지로 꼽히는 패러글라이딩 스폿도 단양의 액티비티 중 하나! 해발 600m에 위치해 소백산과 단양강을 배경으로 그림 같은 전망을 바라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릴 수 있다. 물론 전문가와 함께 타보는 체험도 있으니 의지만 있다면 도전해보자. 여름엔 단양강에서 래프팅도 진행되니 2020년 여름, 온갖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콘텐츠의 산실로 불리는 단양을 기억해두자.
6. 식도락 기행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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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을 잇는 토속음식, 정선의 진미
바다와 산이 가까운 강원도 정선은 맛 좋은 식재료가 넘치는 여행지다. 잊지 못할 건강한 한 끼, 정선의 맛을 살피며 얼른 떠날 채비를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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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정선군은 토속음식 발전을 위해 ‘정선 토속음식 맛 전수관’을 운영하며 조리과정도 배워보는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다. 예로부터 정선은 농업 주산지로서 전통농업과 산간 문화를 중심으로 한 300여 가지의 농촌 토속음식을 통해 해외에서도 각광받는 콘텐츠를 갖췄다. 전수관에서는 교육 외에도 지역 식재료를 사용한 대표음식 10선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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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에게 인기 있는 메뉴는 더덕보쌈과 옥수수푸딩, 채만두, 곤드레비빔밥이다. 우선 더덕보쌈의 주재료인 더덕은 산삼에 버금가는 뛰어난 약효가 있으며 사포닌과 이눌린 성분을 함유했다. 특히 정선 더덕은 향과 풍미가 뛰어나 돼지고기와 함께 먹으면 고기의 잡내가 느껴지지 않아 뒷맛까지 깔끔하다. 옥수수푸딩은 아이들이 선호하는 디저트! 타 주산지 보다 평균 12.1℃의 큰 일교차가 나는 정선에서 수확한 옥수수는 당도가 높고 쫀득한 식감도 일품이라 더욱 탱탱한 푸딩을 맛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정선에서 자라난 곤드레로 만든 곤드레비빔밥은 타지역의 것보다 섬유질이 부드럽고 담백해 심심한 맛을 선호하는 어르신들의 입맛을 책임지는 보증수표로 불린다.
7. 인문학의 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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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사의 시발지. 여주 유적지
여주는 세종대왕릉과 명성황후 생가를 비롯해 신륵사까지, 하나하나 품격이 깃든 여행지다. 사랑하는 이와 방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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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주시는 대한민국을 관통하는 역사가 숨 쉬는 인문학 여행지다. 그중 세종대왕릉은 이곳을 대표하는 명소로 꼽힌다. 세종대왕릉은 예종 원년 때 서울에서 여주로 옮겨졌는데 그 이유는 여주가 천하의 명당으로 불렸기 때문이다.
세종대왕릉은 산을 등지고 앞으론 물이 흘러 배산임수의 형태를 띤다. 산책하 기에도 좋은 이곳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세종대왕역사문화관도 있어 한글 이외에 수많은 업적을 쌓은 세종대왕의 기록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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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2020년까지 세종대왕은 정비공사 중이라 바로 옆에 자리한 효종대왕릉을 감상하며 아쉬움을 달래야 한다. 다행히 여주는 세종대왕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든 간판이 한글로 이뤄진 한글시장도 운영하고 있다. 입구엔 한글시장의 명물 9경(볼거리와 먹거리 명소 등) 팸플릿이 관광의 재미를 더한다. 또한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 46호, 명성황후 생가는 일제와 맞선 황후의 애국을 기리는 추모비와 관광객을 위한 정원의 연못도 깔끔하게 운영해 시간을 내 둘러볼 만하다. 템플스테이도 이용할 수 있는 세종대왕릉 영릉의 원찰인 신륵사는 수많은 문화재도 갖췄으니 주말 오후, 위 명소를 차례대로 방문하며 인문학 갈증을 해소해보자.
8. 한 해의 시작, 해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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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태양, 포항 호미곶
2020년, 새해가 밝았다.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 명소로 꼽히는 포항 호미곶에서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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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에 자리한 호미곶은 대한민국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으로 매년 12월 31일이면 수많은 인파가 방문한다. 이에 포항시는 매년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쇼와 떡국을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해 방문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장기곶으로도 불리던 호미곶은 2001년, ‘호랑이 꼬리’라는 뜻의 정식 명칭을 얻었다. 특히 이곳의 베스트 사진 명소로 불리는 ‘상생의 손’은 바다와 육지의 화합이라는 의미가 담겨 새해를 맞이하는 이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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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을 더욱 즐기고 싶다면 새해 전날 일찍 출발해 경북도 기념물 제39호 호미곶 등대를 비롯해 국립등대박물관을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배를 채우는 것도 중요하다. 물회가 맛있기로 소문난 포항 죽도시장은 해돋이를 구경하기 전 든든한 한 끼를 채우는 곳이 될 테니 반드시 방문하길!
해돋이를 감상했 다면 전국 최대 가마솥이 있는 호미곶 해맞이 광장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즉석에서 조리한 떡국을 나눠주니 추위에 꽁꽁 언 몸도 녹이며 주린 배까지 채울 수 있다. 가족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을 함께 맞이해 활기찬 2020년을 시작해보자.
9. 걷기 좋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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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의 진수, 봉화 외씨버선길
경북 청송군과 영양군, 봉화군, 그리고 강원도 영월군 등 4개 지역을 연결한 외씨버선길, 이곳은 ‘2019 가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좋은 길에는 반드시 이유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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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탄한 길과 아름다운 주변 환경을 갖춘 봉화 외씨버선길은 트레킹하기 좋은 명소로 정평이 났다. 이곳은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그 모습이 닮은 곳으로 총 길이 240km, 이 중 봉화연결길은 22km 구간이다.
태백산과 소백산 중앙에 위치한 영남지방의 최북단인 봉화는 해발 1000m 높이의 산이 10개가 넘지만 대부분 평지라 남녀노소 도전해볼 만한 트레킹 코스를 갖췄다.
세부코스는 ‘우련전-마당목이-죽골입구-분천역’으로 가을이면 논농사와 사과. 인삼, 대추를 짓는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어 특히 좋다. 무엇보다 자체적으로 열리는 축제가 많은 봉화는 날짜만 맞으면 1박 2일 머무르며 풍성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다. 이름만 들어도 기운이 나는 산수유축제, 한국과자 축제, 은어 축제, 돼지숯불구이축제, 송이축제 등 몸에 좋은 먹거리를 주제로 한 행사는 첫날은 힘차게 걷고 다음 날엔 맛있는 음식을 접하며 피로를 풀 수 있다. 전체 면적의 83%가 산림으로 이뤄진 봉화의 속살을 엿보는 외씨버선길, 거부할 수 없는 자연의 유혹을 2020년엔 겸허히 받아들이자.
10. 사진작가 되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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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찍어도 곧 작품, 부여 성흥산
근사한 사진 한 장은 건져야 진정한 여행이라 여겨왔다면? 앞으로는 성능에 관계없이 어느 카메라로 대충 찍어도 작품이 되는 뷰를 갖춘 충남 부여의 성흥산을 주목해보자
충남 부여시 임천면에 위치한 성흥산이 연일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명소로 변모했다. 바로 성흥산 사랑나무 덕분이다. 이곳은 <서동요>, <대왕세종>, <육룡이 나르샤>, <엽기적인 그녀> 등 주요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사진작가들이 꼽는 최고의 스폿으로 입소 문을 탔다. 이에 부여군은 여행객을 위해 쉼터 격인 드라마길을 편리하게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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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가림성의 정상부에 위치한 사랑나무는 언덕 위나무의 자태와 산 아래 펼쳐진 풍광이 수려하다. 특히 연인끼리 촬영하면 할리우드 영화 못지않은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실물로 맞이하면 거대한 자태에 놀라는데, 약 22m 크기에 가슴 지름은 125cm에 달한다. 나무 옆에 서면 논산, 강경, 익산, 서천이 한눈에 보이니 그야말로 일거양득! 낮과 밤에 따라 분위기도 180도 바뀌니 기호에 맞게 촬영하는 재미도 있다.
그러나 주말이면 수많은 사진 동호회가 방문해 사진 촬영이 여의치 않을 수 있으므로 시간을 내어 평일에 방문하길 권한다. 물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야 시너지는 더욱 커진다. 혼자보단 둘이 가야 로맨티시스트 포토그래퍼가 될 수 있으니.
글 유재기, ⓒ SRT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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