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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사랑 중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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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행사/계획) 스크랩 행사 남한강이 영원히 흐르듯 우리 후손들 가슴에도 그 분들의 숭고함도 영원히
중원경(김광영) 추천 0 조회 6 12.06.19 18:3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남한강이 영원히 흐르듯 우리 후손들 가슴에도 그 분들의 숭고함도 영원히

"제420주기 팔천고혼위령제" 6월 17일 탄금대에서..

 

2012년 6월17일(음4월28일) 오전10시..

탄금대 팔천고혼위령탑에서는 제420주기 팔천고혼위령제가 있었습니다.

 

 

 

충주문화원이 주최하고 충주시,충주보훈지청,충주교육지원청,육군제3105부대 후원한 행사입니다.

조선 선조25년(1592년) 4월 일본군은 21만의 병력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침략해 왔다.

15일 동래섬이 함락되었으며 4월25일 상주를 점령한 일본군은

이튿날인 26일 문경을 점령한 후 조령을 넘었다.

나라가 위급지경에 이르자 충장공 신립장군은 80여명의 군관만을 데리고 전장으로 향하였으며

전장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초군한 8,000여 명의 군졸과 26일 이곳 충주에 이르러

북상하는 왜군을 막아내기 위해 진을 치고 이곳에서 주둔하였다.

28일에 이르니 일만오천의 고니시(소서행장)군이 3개 대로 나뉘어 공격해 왔고 신립장군과 김여물 부장을

비롯한 6,000여 명의 군사들은 목숨을 던지는 차절한 전투를 수행하였다.

배수진이라는 새계 전사상 찾아보기 어려운 전 부대원이 순절하는 옥쇄작전을 감행하였던 것이다.

이제 열두대 뒤로 배수를 이루었던 남한강과 달래강이 도도하게 흘러 400여년전 전 그토록 용맹했던

신립장군과 김여물부장을 비롯한 팔천의군의 애국충정과 천추의 한을 증언해 주고 있다.

 

 

이에 충장공 신립장군과 김여물종사관을 비롯한 8,000여 명에 이르는 왜군들의 뜻을 받들고

그들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팔천고혼 위령제를 마련하여 진행한 행사랍니다.

 

추모의식은 충주농고 관악부에 맞춰 주악과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팔천고혼 및

호국영령들에데 대한 묵념 추모사에 이어 "이제는 부디 평안하소서"라는 추모시 헌송,

충주가무화단 총무의 진혼무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헌화및 분향에 충주시장을 비롯하여 많은분들이 참여해

육군제3105부대 조총발사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 모든분들의 수고에 머리숙여 경의를 표합니다.

 

팔천고혼의 영면을 위한 기원제

 

태평소의 소리는 그당시 처절했던 순간을 되새기게 하는 듯 하였다

진혼무는 황경숙 충주가무화단 총무께서 하셨다

 

위의 블로그 글과 사진 / 충주시 블로그 기자단 '이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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